1. 조립PC (대우) 1대
2. 냉장고 1대
3. 세탁기 10kg 1대
4. 전기난로 1대
5. 에어컨 1대
6. 구형TV 1대입니다.
감정가가 얼마 나오지 않을거 같아 변호사님께 상의한 결과
"어차피 반은 돌려줄테니까 그냥 현장에서 낙찰받은뒤 도끼로 때려부서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하지만 기자인 제가 그렇게 까진 할수 없고, 시민사회단체에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낙찰을 받지 않으면 경매업자들이 구입해 다시 배우자에게 헐값에 재판매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운송비용은 시민단체쪽에서 부담하신다고 하시니까, 압류해서 "인터넷에 글 한번 잘못 올리면 이렇게 된다"는 걸 보여줘야죠.
그리고 남은 비용이 한 500만원이상 남았고 연이율 20%가 붙으니까 1년에 한번씩 압류할라고 합니다^^.
일단 냉장고랑 세탁기는 쓸만한거 같은데 연락온 단체들이 많아서^^;; 이번 물건들은 그쪽에 기증하고!
다음에 또 강제집행 대상자가 나오면 그때부터 다른 단체에 기증하고. 나머지는 그냥 일괄 도끼로 현장폐기할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