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이 크고 무거운 택배를 보내면 너무 비싸더라구요.
제가 이곳에서 알게된 유기견 센터에 얼마전에 이불을 보냈는데
1만원 가까이 냈어요. 당연히 제가 선불로 내서 보냈구요.
이번에 어머님댁이랑 이곳저곳에서 이불을 더 얻어왔는데요,
박스에 싸고 보니, 지난번 박스보다 더 크고 더 무겁네요. ㅠ.ㅠ
인터넷에서 이불시키면 오는 아주 커다란 박스 아시죠?
그거에 꽉 차게 꾹꾹 간신히 넣었는데 보내려니 또 큰일입니다.
이 새벽에 택배비 검색을 하고 있는데, 아이베이비 택배가 싸다는데
이건 가입하고 활동을 해서 주어지는 뭔가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대고,
번개택배인가 하는 건 물건을 편의점에 갖다줘야 가능한가봐요.
하지만, 이 커다랗고 커다란 박스를 어느 편의점에서 받아줄지요.
혹시 이런 커다란 박스 저렴히 보내보신 분 있으세요?
좋은일 좀 하고 싶어도 택배비가 너무 쎄니 부담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