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살아갈 날이 너무 기네요.
노후대비 못해 자식들에게 기대는(기댈 수밖에 없는) 노인들에 대한 날선 글들이
이해가 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지금 쓰는 생활비 대비 얼마나 줄여서 살게 될까요?
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금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저는 국민연금(오늘 통지서 받았는데 55000원 올랐더군요ㅠㅠ믿을 수도 없는 놈들이)으로 약 3-40만원 받을 듯하고,
작은 오피스텔 사둔 걸로 200만원 정도...
보험은 연금형이 아니라 병원비 차원에서 들어둔 게 하나 있고요,
누구한테 기대지 않고 인간으로서의 품위도 잃지 않으면서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계속 고민 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