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선물로 샤넬가방과 모피 중 하나 선택하라는데.
1. .....
'13.7.5 11:49 PM (221.148.xxx.229)저라면 샤넬 가방이요 ㅎㅎㅎ일년내내 들수 있잖아요^^
2. 저도 가방
'13.7.5 11:53 PM (175.206.xxx.42)모피는 겨울에만ㅎㅎ
그리고 제가 모피에 안 맞는 몸매라 그럴수도있어요.
저는 부분퍼만 괜찮아요ㅋ 그 이상은 곰소리를ㅠ
아주마르신 분이시면 전 모피도 괜찮을거같긴한데 샤넬없으시다면 가방이 낫지 않을까요???3. 행복한 집
'13.7.5 11:53 PM (125.184.xxx.28)저도 샤넬백이요.
샤태크도 된다니 좋고 열씨미들고 다니세요.4. 쯔쯔쯔
'13.7.5 11:53 PM (59.10.xxx.128)이정도 선택도 스스로 못하는건가요?
본인에게 뭐가 필요한지는 자기가 알텐데...5. 플럼스카페
'13.7.5 11:56 PM (211.177.xxx.98)가방이 더 실용적이긴 할 거에요.
모피는 아주 어린 아기 데리고 다니며 입기는 좀 거하죠.6. 해피여우
'13.7.6 12:01 AM (180.227.xxx.184)모피 어떻게 만드는지 알면 그후론 모피 입는사람 곱게 안보이더라구요.
모피는 절대 입지마세요~!7. 헉
'13.7.6 12:01 AM (211.36.xxx.168)왠 모피요.
그냥 가방 왠만한거에 코트하나 사서 입으세요.8. ..
'13.7.6 12:03 AM (39.121.xxx.49)선택을 못하셨다기보다..자랑하고싶으셨던거죠?^^
진심 부럽네요~~
당연히 샤넬입니다.
모피입는 사람보면 개념가출녀로 보여요~9. 프리티
'13.7.6 12:07 AM (203.87.xxx.18)좋은 댓글 올려 주신 분들 넘 고맙네요. 아울러 댓글답해주신 분들과 저의 맘이 일치하니 결정하기가 더 쉡네요.
10. ..
'13.7.6 12:14 AM (39.121.xxx.49)욕먹을 각오하셨다니..뭐..
따뜻한거 모피말고도 많아요.
그리고 아기낳은 사람이 모피가 산채로 가죽이 벗겨져 죽는다는걸 알면서도 그걸 걸친다구요?
대~~단하시네요.
아기낳고 모피 안걸친 엄마들도 다 산후조리 잘하고 하거든요.
우리나라가 뭐 그리 대단히 추운 날씨라고..
그냥 이뻐서 입었다고 솔직히나 얘기하세요!11. 저도 모피추천
'13.7.6 12:20 AM (124.49.xxx.60)윗님과 같은 의견이에요 요즘 모피 디자인 젊고 예쁘게 잘나와서 곰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첨입으시면 엉덩이 살짝 덮는 기장 으로 장만하시면 실용적이고 유행안타고 무엇보다 넘 따뜻해서 패딩이니 코트 못입습니다 가방에 비싼돈 투자하지 마시고 따뜻하게 입고다니세요 사십대 아짐입니다12. 전 샤넬
'13.7.6 12:22 AM (211.36.xxx.83)모피는 겨울에만 입을수있지만
가방은 계절 관계없고.. .13. 그래도 저는 곰ㅠ
'13.7.6 12:34 AM (175.206.xxx.42)부끄럽지만 어깨 좀 넓고 가슴 75d인데요.
곰되더라고요ㅠㅠㅠㅠㅠㅠ
제 소원은 여름에 민소매 입는거요;;;;;;
어좁이가 되고 싶어요ㅠ14. ..
'13.7.6 12:36 AM (211.36.xxx.84)전 모피요 샤넬 기저귀가방할거아니고
애키워보니 샤넬들고 갈데도없고요
샤넬도 좀 흔해져서 곰같을까봐
쉬어드 밍크조끼 추천이요 전 거의 매일입었어요
패딩이 따뜻하긴해도 아기낳고 이불같은 패딩입고다님 기분우울해지더라구요15. 저도
'13.7.6 12:36 AM (211.36.xxx.149)가방이라고 댓글 달려고 했는데 사실 모피나 가방이나 가죽벗기는거 같지 않나요 댓글 읽어보면 모피만 혐오하듯이 ㅍ말하는게 좀 그래서요 모피 입은 사람은 파렴치한이고 가방 든 사람은 아닌가여 동물가죽 벗기는건 매 한가지 아닌가요
16. 털모피 역시 갓난 아기
'13.7.6 12:36 AM (211.202.xxx.240)안고 다니기에 적합한 건 아니죠.
17. ...
'13.7.6 12:45 AM (121.144.xxx.111)귀한생명 잉태하셨는데
남의 생명 잔인하게 죽인 거적떼기 둘러메고 싶으세요..
가방은 가죽아니냐고 빈정대는 윗댓글아..
그래서 모피도 입고 산생명 다 가죽벗겨서 둘둘 말아입고
한겨울에 땀띠나세요18. 해피여우
'13.7.6 12:50 AM (180.227.xxx.184)ㄴㄴ 모피나 가죽이나 같다고 하시는데.. 산채로 벗기는거랑 죽은후 벗기는거랑 어떻게 같나요?
19. ..
'13.7.6 12:51 AM (39.121.xxx.49)모피는 산채로 벗겨지는거니 적어도 그거라도 피하자는거죠..
산채로 가죽이 벗겨져 그 가죽을 바라보는 모피들..보셨나요?
인간이 모두 하지않으면 더 좋겠지만 모두 하지않을 수없다면 정말 잔인한 모피류만이라도
제발 피하자는거예요.20. 해피여우
'13.7.6 12:52 AM (180.227.xxx.184)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35855695 여기가셔서 동영상이나 보고 오세요~
21. ....
'13.7.6 1:00 AM (124.61.xxx.15)둘다 하지마시고 저축하세요~
22. 애가 어리면...
'13.7.6 1:09 AM (119.198.xxx.116)샤넬 빽 들일 거의 없구요... 생각보다 샤넬은 막 못들고 다닙니다.
저도 3개 있는데... 잘 못들어요.
만만한거 3개 쯤 사서(루이 요즘 에삐 라인에서 네버풀) 두루 두루 드시면 어떨까 싶네요23. ,ㅡ
'13.7.6 1:49 AM (221.148.xxx.71)맞아요 정작 런던이나 밀라노에서는 모피는 한물간지 오래에요. 단순히 윤리 논란을 떠나서 입었다간 무슨 역사책에서 튀어나온 사극패션 취급받아요
24. 둘다
'13.7.6 2:08 AM (112.149.xxx.61)모피입는거 촌스러워요
나 이런 브랜드야 티 팍팍 나는 샤넬도 마찬가지25. ㅉㅉ
'13.7.6 2:10 AM (14.40.xxx.132) - 삭제된댓글남의 새끼 산체로 벗겨 만든걸 입고 , 내 새끼 귀하다고 품에 안고 다니겠지
26. 모피의 생산과정을 알아요
'13.7.6 2:32 AM (223.62.xxx.106)전직 가죽ᆞ모피 디자이너입니다.
원단자체가 동물성이라는 점 잊지마세요.
독성물질을 이용한 여러과정을 거쳐야만하는 소재입니다.
갓난아기를 둔 엄마로써 아주 적합하지못합니다.
저는 출산후론 부속품(ex.모자트리밍,안감 )으로 fur달린 옷도 삼가합니다.
모피ᆢ아이가 완전히 독립적으로 직립보행이 가능한 시점부터 생각하세요.27. ᆢ
'13.7.6 7:51 AM (39.7.xxx.65)둘중에 한가지 고른다고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그냥 아이데리고도 들고 다닐 웬만한 가방(루이,프라다등) 사시고 모피말고 괜찮은코트 하나 사시는게
훨씬 잘 쓰실것 같아요28. 저도
'13.7.6 8:27 AM (175.209.xxx.132)모피요~~가방은 워낙 짝뚱드는사람이 많아서
모피를 추천해요.29. 가방
'13.7.6 8:41 AM (49.1.xxx.81)가방살거같네요~
30. ..
'13.7.6 11:24 AM (203.226.xxx.41)둘중에 하나라면 샤넬이요. 지금은 안들어도 늙어라도 들겠죠.
31. 전 돈으로
'13.7.6 11:24 AM (14.52.xxx.59)둘다 별로에요 ㅎㅎㅎ
순전히 제 기준에서.
샤넬 살 돈이면 유럽여행도 가겠구만요32. ...
'13.7.6 11:45 AM (112.155.xxx.72)모피는 유행에서 아웃이에요.
동물 보호 이슈 때문에. 해외 여배우들도 화보에 나온 거 보면 다
가짜 털 입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