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겉보기에만 좋은 상황이에요
직장이나 결혼이 둘다 그만둘 정도로 어려운데
가끔 동창이나 친구들 만나면 부러워하는 말투에 너무 상처받아요
그렇다고 친하지 않은 친구에게 나 이혼할거같다라고 이야기할수는 없잖아요
그런데 친구들의 시셈하는 말투 너무 괴로워 피하게되요
제일 친구가 힘든 일이 있어 위로해준다고 나 이혼할 것 같다고 위로해주었더니 갑자기 좋아하더라구요
남이 안되면 왜 다들 안도하고 기뻐하는지
세상이 너무 각박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겉보기에만 좋아보이는 상황인데요
sa 조회수 : 844
작성일 : 2013-06-26 23:37:41
IP : 14.39.xxx.7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길래
'13.6.26 11:43 PM (211.115.xxx.79)왜 그런 말 친구한테 하셨어요
그게 인간이예요
남의 불행에서 행복까지는 아니여도 안도를 느끼는 ㅠ
앞으로 내 불행한 일 절대 말하지마시고 내 행복도 남앞에
너무 자랑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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