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탕을 끓였습니다..

힐들어 조회수 : 1,245
작성일 : 2013-01-26 18:50:26

백만년만에 감자탕을 끓였습니다.

얼마전부터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실한고기를 맘껏 뜯어보자!!

돼지등뼈 만원어치 샀습니다.2키로정도 되는듯..

급하게 핏물 빼고 끓이기 시작했어요.

우거지랑 묵은지 씻어넣었어요.

두시간에 걸쳐 완성했습니다.

근데 먹기가 싫어요 -_-

만들면서 냄새 맡고 간보고 하다보니 지쳤어요 ㅜㅜ

아들은 맛있다고 먹어주긴 하네요.

좀 쉬었다 먹어야 할까봐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IP : 221.165.xxx.2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부기
    '13.1.26 6:56 PM (221.165.xxx.231)

    ㅎㅎ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사먹는게 날지도 몰라요..

  • 2. 원래
    '13.1.26 8:14 PM (112.171.xxx.142)

    그렇더라구요.
    내 손으로 재료 손질부터 시작해서 냄새 맡아가며 만든 음식들...그 날엔 먹기 싫어요.
    그래도 드시고 싶어 끓였으니 고기 많이 붙어 있는 뼈 몇 개랑 우거지를 작은 냄비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했다 다음주에 혼자서 맛있게 드세요^^

  • 3. 한마디
    '13.1.26 9:12 PM (118.220.xxx.157)

    저도 내가 끓인 감자탕은 끓이다가 냄새에 질려 잘 안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921 이미연은 왜 연기안하는걸까요 1 ㅇㅇ 11:59:18 47
1746920 너무나 의심스러운 전서울구치소장 .. 11:58:44 65
1746919 이 날씨에 오후 3시 25분 걷는거요 4 지나다 11:56:53 94
1746918 성균관대 공대 통학 가능한 서울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6 행복 11:49:18 319
1746917 제주도 3박4일 여행 예정이에요 4 ** 11:48:52 184
1746916 휴가를.못가서... 여행유툽 2 11:48:23 132
1746915 가지가 많아서 가지밥 하려는데요 6 돌밥 11:44:05 266
1746914 직장내 인사 어떻게 할까요? 3 직장내 인사.. 11:42:59 166
1746913 패션인스타그램 해보라는데 7 ........ 11:40:52 363
1746912 직장다니기 싫어요 힘드네요 4 ㅜㅜ 11:39:36 425
1746911 스카이 문과 아무 소용없나요? 6 ........ 11:38:14 487
1746910 이바돔 감자탕 대표 정도되면 어느정도 부자? 3 ㄹ허 11:34:33 506
1746909 이 감자구이.. 건강한 음식일까요? 13 감자 11:34:09 404
1746908 고양이 긴 원목 캣타워 보통 잘 사용할까요? 3 .. 11:33:55 89
1746907 통일교 회의 메모 ‘尹정부 만나…대한민국 흔드는 자부심’ 6 11:29:57 741
1746906 이재명을 죽이려던 진짜 이유! 2 윤석열 11:28:25 751
1746905 고속버스 안에서 빵 섭취는 안되는걸까요? 28 질문 11:23:12 1,624
1746904 희안하게 분노조절장애 인간들은 5 ㄱㄴㄷ 11:22:23 513
1746903 강남·서초 아파트 중위가격 3~4억 ‘뚝’ 12 11:21:18 858
1746902 이재명 지지율 50프로 붕괴 직전이군요 27 ㅇㅇ 11:21:06 1,161
1746901 은퇴자금 노리는 사기꾼들 정말 많을거 같아요 10 ..... 11:18:26 620
1746900 감방이 부족할 정도네요. 5 …. 11:18:01 555
1746899 저녁 늦게 먹는게 많이 안좋은거죠 3 11:12:55 380
1746898 속보] 내란특검 "내일 오전 9시 30분 한덕수 소환&.. 13 뺀질이 11:11:50 1,594
1746897 돌싱글즈 이번에도 또 7 ㅎㅎ 11:07:37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