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시 생각을 하다가.. 한가지 물어볼께요?
사이 안좋은 (인연 끊은) 형제나 남매들 부모님 돌아가시면.. 특히 한부모 남으신분 돌아가시면
부조금 어떻게 하나요?
저희가 사이가 완전 안좋아서.. 한분 남으신 시부가 몸이 안좋으시니 별생각을 다해보네요...
여러가시 생각을 하다가.. 한가지 물어볼께요?
사이 안좋은 (인연 끊은) 형제나 남매들 부모님 돌아가시면.. 특히 한부모 남으신분 돌아가시면
부조금 어떻게 하나요?
저희가 사이가 완전 안좋아서.. 한분 남으신 시부가 몸이 안좋으시니 별생각을 다해보네요...
살아계신 한 분께 몰아드리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아니요.. 시어머니 돌아가시구.. 시아버님만 계세요.
전에 시어머니 돌아가실때는 시아버지 다.. 드렸죠.
장례비 치루고 남은건 제사지내는 쪽이 가져가라고 하시고 한쪽은 제사 참석 안하시면 되겠네요.
장례비용 제하고 남는게 얼만지에 따라 좀 다르긴한데..
보통은 남은 부모님께 드리고
형제들끼리 나누기도 해요
각자 자기문상객 부조는 자기가 갖고 비용은 1/n 했어요..어차피 부조금은 되갚아야하는돈이니까요.
저희는 친정아버지 한분만 남아 계시다가 몇년전에 돌아가셨는데요,
부조금 들어온거 전부 합해서(형제들앞으로 들어온것 모두 합쳐서)
형제수로 나누어 가졌어요.
사실 저흰 딸만 3자매뿐인데 큰형부한테 들어온돈이
총액의 반도 넘는 많은돈이었는데도
똑같이 3등분해서 형부가 주시더라구요..
정말 미안하고 고마웠어요.
근데 사이 안좋다고하시니 어찌해야하나 걱정이시겠네요..
비용은 빼고 나머지 돈을 각 형제 이름으로 된것을 가져가야 하는지...?
부조금 관리 하는 사람이 가져 갑니다.
사이도 안좋은데 내놓지 않아요.
어떤 사람이 될지 모르겠지만 누군가 한사람이 꿀꺽 합니다.
그게 제사지낸다는 핑게로 맏이인경우가 다...
하객이름보고 자기 손님거 자기가 가져가세요
아버님 손님으로 오신 분걸로 일단 장례비며 제반비용 충당해보세요
어차피 안 보는 사이에 제사며 뭐며 구질하게 하지 마시고...
이후로도 안 볼거니 꺠끗하게 정산하는게 좋습니다
저도 시댁에 한 분 계시는데...
처음엔 그냥 다 남은 분 드렸어요.
형제랑 안 좋은 건 아니지만 다음 상을 치루게 되면
자기 손님꺼는 자기가 가져 왔으면 해요.
부조라는게 다시 내가 갚아야 할 돈이기도 하고요..
남편 쪽 손님이 정말 많았거든요.
첫 장례식때 몇천 들어 왔는데 남은 어머님 다 드렸지만 생색은 하나도 안 난다는 점....
지금 남편 경조비만 한달에 50이상 나갑니다.ㅜㅜ
사이가 좋건 나쁘건 돈문제는 깔끔하고 사무적으로 해야합니다
장례 여러번 치뤘고 주변 친구들도 차츰 부모님 가실때라 얘기도 들어요
장례비는 보통 카드결제하니 1/n로 나눠내면 되고요
각자 자기 손님껀 그대로 갚아야하는 빚이니 가져가고
친인척이나 부모님 손님것은 남은 한분께 드려요
금액이 보통 몇천만원 남게되는데 이걸 공평치못하게 처리하면 두고두고 앙금이 남습니다
어떤 경우엔 동생네가 수천만원 부조가 더 들어왔는데
큰형이 당연한듯 다챙겨가고 제사도 소홀히 해서 싸움나고요
어떤 경우엔 생색내며 남은 부모한테 다드리자고 해놓고 나중에 본인이 그돈 빼먹는 사람도 있고요
자기몫의 장례비도 부조가 안들어온 사람이
많이 들어온 쪽에서 좋게좋게하려고 똑같이 나누자고 한다고 냉큼 받아가는 사람도 있구요
장남이라고 집안 재산 다가져가고는 부조까지 자기껀줄알고 욕심내는 사람이 있질않나
아주 요지경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