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은 언제 나타나나요?

-- 조회수 : 1,593
작성일 : 2012-11-12 00:11:42

다들..언제.. 나타나셨나요?

 

 

IP : 180.231.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2 12:14 AM (211.243.xxx.236)

    며칠전 40 전후의 싱글녀들끼리 모임이 있었어요. 거기서 나온 말이 있는데...
    내 남자는 어디 있을까? 어디서 해메이고 있나? 이젠 내가 국제결혼해야하나봐. 지구인이 아닌가봐. 우주에서 찾아야 하나? 이세상 어디에는 있는지. 살았는지. 아니면 나도 모르게 왔다갔는지 ㅠ 뭐 이런야그하고 놀았어요.

  • 2. 손님
    '12.11.12 12:19 AM (59.25.xxx.132)

    전 스물아홉에 정말 억지로 억지로 선봐서 3개월 연애하고 지금 애둘낳고 5년째 살고있네요
    정말 콩깍지가 씌인듯...
    전 보통 저에게 기죽는 남자들 만나다가 남편이 나만 따라와! 늘 말해주는 패기에 짝이라 느꼈네요. 제가 좀 팔랑귀라...
    지금도 뭐 나쁘지않아요

  • 3. ...
    '12.11.12 12:30 AM (14.45.xxx.121)

    가만히 있으면 죽을때까지 안나타날수도 있어요

    "곧 나타나실거에요. 저도 xx살에 지금 신랑 만났어요~" 이런 댓글은 운좋게 만난 사람만 댓글다니까요

  • 4. ...
    '12.11.12 12:31 AM (14.45.xxx.121)

    얼마전에 라디오 사연에서도 40대여자분 "곧 인연은 어디서든 만나게 되요~"란 말만 철썩같이 믿고

    그냥 마냥 기다리다가 혼기 놓친 사연이었어요.

  • 5.
    '12.11.12 12:43 AM (61.21.xxx.8)

    인연이 없음 할 수 없지만,,, 열심히 찾아봐야 하는 건 맞는 거 같아요.
    인연을 못 만난 건 후회없지만,,열심히 찾아보지 않은 건 정말 아쉬워요.
    열심히 찾지 않은 이유는 '자연스런 만남.운명'을 기다린 거고, 그만큼 급하거나 절실하지 않았거든요.
    제 인생의 가치관에서는요.

    결론은요, 열심히 죽도록 찾아봐야 하는 거, 그리고 그럴려면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야 해요.

    결혼할 사람이 나타나서 결혼하는 게 아니라,
    본인이 결혼할 생각이 강해져야지 결혼 상대가 눈에 띄는 법이랍니다.
    지금까지 주변을 보니 그게 맞는 거 같아요.

    글구...전에 어떤 철학자 할아버지께 들은 말...
    여지껏 살면서 여자들이 결혼하고 싶은데 못 가는 경우는 못 봤다..고 하시던데요?
    여자들은 본인이 결혼하려고 마음만 독하게 품으면, 맘대로 할 수 있대요. (얼굴,재산 상관없이 결혼성공하는 거 많이 봤대요..ㅎ)
    대신 남자들은 하고 싶어도 못가는 놈들이 수두룩하다고...

    결혼을 1차 목표로 두지 않았거나 우유부단한 성격,결정력 , 혹은 부적절한 눈높이 ...등등으로
    남들 하는 타이밍을 잃었어도 .... 강하게 간절하게 원하고 행동한다면 인연을 만날 수도 있다는 얘기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뭐 하나 예전과 바뀌는 게 없다면 인연닿는 것도 변화는 없겠죠...^^

    뭔가 변화가 필요할 듯...허허허~ (전 그냥 변화없이, 안 할라구요ㅜㅜ)

  • 6. ....
    '12.11.12 2:34 AM (110.70.xxx.78)

    이런글 보면 참 한심해요. 남들은 이리뛰고 저리뛰고 갖은 노력을 다해서 만나는건데. 어디서 갑자기 영화에 나오는것처럼 뿅 나오나요. 일주일에 선한번씩 해도 모자랄수 있지요. 내가 아주 잘나서 내가 안해도 다 줄서있는거 아니면 요

  • 7. 내가 매력있고 빛날 때요
    '12.11.12 7:05 AM (211.26.xxx.68)

    내가 추레할 땐 누구 말마따나
    개도 닐 보고는 안 짖더라고요.

  • 8. ...
    '12.11.12 8:25 AM (82.233.xxx.178)

    열심히 긍정적으로 살면서 결혼이나 이성에 대한 집착을 벗으니
    사람보는 눈도 생기고 인연도 만나게 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051 정글의 법칙 W 박상면 찌질함의 끝 4 ,,, 2012/12/08 4,686
188050 안 먹힐 수가 없는 부모님 설득하는 방법 8 퍼옴 2012/12/08 17,233
188049 뭐가 진실인지. 티비에 나오는 사연 1 anjrk 2012/12/08 949
188048 드라마 <추격자>에서 투표 장면. 투표 2012/12/08 989
188047 등록금 인상율에 대한 말들이 참 많아서요 위키백과를 찾아봤어요... 헐... 2012/12/08 616
188046 가난한가요? 3 흰눈 2012/12/08 1,406
188045 카모메식당 봤어요 12 Fin 2012/12/08 3,738
188044 선거공보를 받고 궁금한 점 있어요^^;;; 3 싱고니움 2012/12/08 858
188043 보일러 시공하는데 총 비용이 어느정도 일까요? 2 프카프카 2012/12/08 2,257
188042 새눌당 지지하는 분들의 다양한 변.. 3 이기주의 2012/12/08 1,112
188041 이런 남자랑 사는거.. 왜 이리 힘든지.. 5 ㅠㅠ 2012/12/08 2,988
188040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는데요 2 암투병 2012/12/08 1,112
188039 정말 답이 안나오는 수구가 되버리신 큰아버지 6 ... 2012/12/08 1,444
188038 이시영 선수? 16 멋지긴한데... 2012/12/08 6,052
188037 문재인 후보 내일 안양 지역 오는것 맞나요? 2 궁금 2012/12/08 1,348
188036 박근혜 후보가 포퓰리즘으로 나라 경제를 파탄 내려나 봅니다. 6 포퓰리즘 2012/12/08 1,120
188035 아까 sbs에서 지지연설한 사람요 14 2012/12/08 2,922
188034 백화점 지하에서 파는 단호박부각 우엉부각 어떻게 만드나요? 1 맛있으나 넘.. 2012/12/08 2,305
188033 버버리 숄 면세점에서 싸락싸락 2012/12/08 2,338
188032 이정희 TV토론 벨소리 화제 9 알자 2012/12/08 3,417
188031 투표하고 왔어요!! 9 예베이베 2012/12/08 792
188030 제 주변분들은 모두 문재인후보 지지자! 2 부산토박이 2012/12/08 1,278
188029 개인사업자는 국비지원학원 못다니나요? 1 물보라 2012/12/08 2,442
188028 동네 운전~스노우 체인 필요할까요?? 2 스노우체인 2012/12/08 1,493
188027 지갑 보통 몇년 사용하세요? 10년 사용해 낡은 지갑.. 바꿀때.. 2 지갑 2012/12/08 1,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