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이 예전보다는 안중요하지 않나요?

낙엽 조회수 : 3,262
작성일 : 2012-11-09 21:13:00

예전만 해도 공부 잘하고 학벌이 무조건 좋아야 부자 된다는 말이 있었는데

요새는 안그런거같네요

저는 사실 수능 망쳤다고 자살하는 아이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부모들이 너무 부담을 많이 주는거 같은데.. "똥통학교 가면 인생 망한다.. " 이런식으로 교육시킨다고 좋을거 하나도 없어요... 학벌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고딩들이 불쌍해요

물론 학벌도 중요하지만 그렇게 인생이 달라진다는 보장도 없어요..

옛날이야 뭐 가난함을 탈출하려면 공부가 무조건 답이었지만.. 지금은 아닌거 같네요.. 경쟁률만 심하고.

어차피 공부 열심히 한 사람과 안한 사람 연봉 차이가 그렇게 크진 안잖아요..

요새는 부모만 잘만나면 장땡이라.. 대충 살면서 집도 물러받고 ㅜㅜ 부럽네요..

나이 드니까 학벌, 공부 다 필요없는거같고 부모만 잘만나면 고생 안하더라구요

직장 다니면서 대충 살면서, 부모가 집 해주고 하면..

학벌 아무리 좋아도 많이 벌어봤자 월400~500.. 요새 서울에 있는 집 사려면 부모 도움 없이는 절대 못사죠..

 

IP : 119.224.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d
    '12.11.9 9:17 PM (14.45.xxx.121)

    부자되는 방법이야 다양하지만 .

    최소한 문과나와서 대기업이나 취직하려면 공부못하면 못들어갑니다.

    공대는 지방대도 종종 입사합니다만

  • 2. ㅡㅡ
    '12.11.9 9:17 PM (125.132.xxx.67)

    요즘은 잘사는집 애들이 공부도 잘하고 학벌도 좋죠. 좋은 두뇌를 물려받는데다 지원도 많이 해주니까요. 미국 부자들의 말을 모아놓은 베스트셀러 부자들의 자녀교육 방법에 자녀 교육을 제대로 시켜 좋은 대학 보내고 스스로 돈을 지킬 능력을 키우게 하라는 부분이 있던걸요

  • 3.
    '12.11.9 9:21 PM (125.131.xxx.193)

    공부를 못한 게 꼭 인생의 실패가 아니듯
    공부를 잘해서, 또 열심해 해서 좋은 대학에 간 거 자체가 폄하되어서도 안될 듯

  • 4. ,,
    '12.11.9 9:24 PM (119.71.xxx.179)

    안중요한게 아니라 대학이 많이 늘어나서 대학을 못가는 아이들이 없어진거죠. 90년대 초반만해도 못가는 사람도 많았어요

  • 5. 부모님이 집해줘도
    '12.11.9 9:29 PM (211.36.xxx.159)

    자기가 못벌면 살기 힘들죠.
    집은 커녕 생활비 보태줘야 하는 부모님도 많은데영.

  • 6. ....
    '12.11.9 9:30 PM (203.226.xxx.177)

    대기업 입사 7년차인 사람인데요;;
    직장생활 하기전까진 학벌이 왜 중요한건지 피부로 와닿지 않았어요.
    사회라는게 겪을수록 파벌과 라인이라는거 알게모르게 촘촘하게 엮인 곳이더라구요.
    그런 요인들을 넘어선 드라마틱한 승진이나 출세는 흔치 않으니까 이슈화 되는것일테구요. 학벌이 절대적인 어떤 것이라기 보단 살아가는데 조금 더 괜찮은 발판이라고 봅니다. 질 좋은 발판이요.

  • 7. ....
    '12.11.9 9:51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글이 참 두서가 없네요
    부모를 골라잡을수있는것도 아니고 하나마나한말을 뭐 대단한 글인양 ㅠㅠ

  • 8. ..........
    '12.11.9 9:54 PM (222.112.xxx.131)

    덜 중요해진거 맞죠.. 왜냐...

    돈있고 힘있는 부모들에 의해서 선점된 좋은 자리들을 그들 자녀들이 다 채어가고

    남은 자리중에 도토리 키재기 같은 자리 공부해서 겨우 가져가니까요..



    사다리 걷어차기... 계층간 이동을 없애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80 그깟 비니루 쪼가리 비니루 2012/11/17 859
178179 수돗물을 끓이면 뿌옇게 되요 ㅠㅠ 6 왜그럴까 2012/11/17 2,754
178178 불명에 이용 나오네요 ㅎㅎㅎ 5 하얀바람 2012/11/17 1,311
178177 스스로 딜레마를 만든 안철수의 기자회견 8 이런것도 2012/11/17 1,017
178176 가래떡 뽑아 왔는데요 2 가래떡 2012/11/17 1,776
178175 시간되고 돈된다면 하고 싶은 일 있으세요? 11 노후 2012/11/17 3,372
178174 친노친노하는데 도대체 당권을 장악한 친노란 누구 누구를.. 17 궁금 2012/11/17 2,143
178173 급질문이요! 절인배춧잎 2 2012/11/17 762
178172 계획에서 조금만 어긋나도 못참겠어요. 9 ㅠㅠ 2012/11/17 1,907
178171 울엄마랑 같은 며느리인 작은엄마 18 어지러워 2012/11/17 6,512
178170 시누이 대처 방법 어찌 없을까요? 5 .... 2012/11/17 2,298
178169 애완견 두마리 5 바램 2012/11/17 1,468
178168 충전용 온열기요. 어깨에 두를 수 있는 얇고 넓은 것도 있나요?.. 3 돌뜸 2012/11/17 1,132
178167 꿈에 연예인이 나왔는데.. 7 .. 2012/11/17 1,889
178166 악수하기 싫은데 악수하자고 손 내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2 악수 2012/11/17 4,181
178165 수원역 애경백화점안에 괜찮은 음식점 있나요? 2 Bbb 2012/11/17 1,777
178164 이 패딩은 어때 보이나요? 6 질문 2012/11/17 2,302
178163 영화 싸이트 질문요~~~ 2 왕자모 2012/11/17 1,065
178162 흐엑....누가 집 옆 골목에 불을 질렀어요. 나루미루 2012/11/17 1,111
178161 홈플러스 이용하시는분 2 10프로 할.. 2012/11/17 1,126
178160 야속한 딸들 22 2012/11/17 8,033
178159 비둘기가 썰매타네요 ㅋㅋ 6 아리다우 2012/11/17 1,061
178158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남편이 베이비마사지를 배우는 주부님.. 이승연&10.. 2012/11/17 1,347
178157 내연녀랑 카톡 친구됐네요 13 그저 헛웃음.. 2012/11/17 14,582
178156 떡볶이 사와서 바라만 보고 있어요ㅠ 13 ilove♥.. 2012/11/17 6,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