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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고터갔다가 로버트할리 보고 충격

ㅇㅇㅇ 조회수 : 39,002
작성일 : 2024-05-09 22:18:45

세상에

건널목 대기하고 있는데

어떤 외국인 백인 할아버지가 통화하면서 지나가는데 무심코 봤더니 로버트 할리네요

다리는 절뚝절뚝

지팡이만 안 짚었다 뿐 잘 걷지도 못하고

얼굴도 너무 80대 할아버지 같고

약(drug)한 사람들이 평균 외모보다 훨씬빨리 심하게 망가진다더니 정말 그렇구나 싶었네요

뭐 할리씨만 늙는것도 아니고

너도 늙고 나도 늙고 

인간이라면 다들 어쩔수 없이 노화가 오고 

그런것들이 공감이 가니 더 슬프고 맘이 안좋고 그런거겠죠

그 유동인구 많고 복잡한 건널목 앞에서 사람들이 전혀 못알아보고 누구하나 관심도 없는 와중에

저 혼자 할리씨를 알아봤네요

참 인생무상.. 사는게 뭔지..

범법자 그런걸 떠나

직접보니 인간적으로 참 안타까웠어요

 

 

IP : 112.214.xxx.197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q
    '24.5.9 10:21 PM (121.143.xxx.5)

    제대로 잘 살았다면
    그런 몰골일 나이는 아직 아닐텐데

  • 2. ...
    '24.5.9 10:21 PM (211.235.xxx.31)

    마약과 성변태취향은 세트

  • 3. ㅜㅜ
    '24.5.9 10:22 PM (211.58.xxx.161)

    글게요
    제대로 살았으면 지금 동치미같은 쑤레기프로같은데에 나와서 썰풀고 돈잘벌었을텐데
    이분이 근래 젤 쇼킹했쥬

  • 4. 무슨 병
    '24.5.9 10:29 PM (70.106.xxx.95)

    약도 약이지만 무슨 투병중이라고 하지 않았어요?

  • 5.
    '24.5.9 10:31 PM (14.32.xxx.227)

    어디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신촌 세브란스에서 봤었구요
    사람마다 각자 사정이 있는거죠

  • 6. 에고
    '24.5.9 10:37 PM (122.254.xxx.14)

    진짜 이미지 좋았는데 활기차고ᆢ
    안타깝네요

  • 7. 투병중
    '24.5.9 10:58 PM (119.71.xxx.2)

    희귀암인 신경암 종류인 악성 말초 신경초 종양으로 투병중이라고 합니다.

  • 8. . .
    '24.5.9 11:23 PM (118.223.xxx.43) - 삭제된댓글

    마약하는 동성애자인게 들통났는데 지금도 한국인부인과 살고 있는건가요?

  • 9.
    '24.5.9 11:32 PM (222.232.xxx.109)

    국짐당에서 무슨 역 맡고 있지 않나요?

  • 10. 이혼했어요
    '24.5.9 11:39 PM (125.142.xxx.233)

    아들하고 살고 있더라구요.

  • 11. .....
    '24.5.9 11:46 PM (220.94.xxx.8)

    몰몬교 선교사로 처음에 한국 온걸로 아는데 사생활 진짜 쇼킹했죠.
    이혼안하면 이상할정도.
    초라하게 늙고 중병걸리고 뭐 다 자업자득.

  • 12. 암은 스트레스
    '24.5.9 11:48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두리둥실 친근하고 재밌고
    지적인 미국인이
    구수한 사투리와 공처가 로 수많은 예능을 휩쓸던
    참 괜찮은 남자로 보였는데.

  • 13.
    '24.5.9 11:51 PM (182.225.xxx.31)

    이혼 안한거같은데요
    24 /5/7 기사에 아내얘기있어요

  • 14. 벌레무당
    '24.5.9 11:58 PM (125.208.xxx.54)

    대마가 외모 망가지는 약은 아니죠.
    그냥 건강이 안 좋은 거겠죠.

  • 15. ㄹㄹㄹ
    '24.5.10 12:25 AM (221.147.xxx.20)

    마약과 동성애라는 거 보니 쾌락의 끝을 추구했네요
    돈이 많으니 더 자극적인 걸 원했나 봅니다. 참...

  • 16. 이사람
    '24.5.10 2:00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외국 남들이 가장 좋아하는 피부가 동양인 남자애.
    우리나라 남자애!들 피부가 아주아주 곱습니다. 변태 환장할정도로 홀릭합니다.
    백인남아들 피부가 거북이 등껍데기처럼 거칠하고 털도 부숭숭 따갑습니다.
    저 남자는 이미 이걸 알고있던거죠.

  • 17. ????
    '24.5.10 2:09 AM (211.58.xxx.161) - 삭제된댓글

    대마한거에요???
    미국가면 담배처럼 길거리에서 다 피고 다니는데 그거가지고 그리망가질리가...

  • 18. 이혼안함요
    '24.5.10 4:48 AM (112.157.xxx.143)

    올해기사
    ... 가족이 먼저 나한테 '왜 그랬냐?'라고 안 물어봤다. 아들이 '이혼할 거야? 이혼하지 마'라고 하면 아내가 '내가 왜 이혼해! 우리는 가족이야'라고 했다"라고 가족의 사랑으로 힘든 시기를 이겨냈다고 말했다.

  • 19. ㄷㄷ
    '24.5.10 6:24 AM (119.67.xxx.155)

    동성애 혐오자들 만선이네요
    에휴 차별주의자!

  • 20.
    '24.5.10 6:33 AM (59.15.xxx.121)

    동성애가 차별이래 ㅋ 윗님 동성애는 정신병이에요.
    그들이 정말 사랑을 하는거 같으세요? 사랑은 없고 쾌락만 즐기는ㄱᆢ에요.

  • 21. ..
    '24.5.10 6:42 AM (59.14.xxx.159)

    동서애자가 왜 여자와 결혼을 해서 애를 낳아요?

  • 22. ㅋㅋㅌ
    '24.5.10 6:45 AM (172.226.xxx.42)

    사림 잘못보신듯요
    2주전 유튜브에 나온거 찾아보니 그냥 애전이랑 똑같은데요
    다른사람 잘못보신듯요, 뚱뚱하지도 80 할아버지같지도 않아요

  • 23. ㅇㅇ
    '24.5.10 7:22 AM (39.7.xxx.10)

    https://youtu.be/596dC_T6gJw?si=Ysnqj7y_mzSH_CpY

    아이공 원글 혼자 소설 썼네요.
    동조한 댓글들은 참...
    불과 2주전 영상에 쌩쌩하네요.

  • 24. 뭔소설?
    '24.5.10 7:37 AM (112.214.xxx.197)

    글고 누가 뚱퉁하다고했어요?
    본문글 다시 보세요
    딱 할아버지 같던데요?
    그게 왜 소설이죠?

  • 25. 몰몬교 자체가
    '24.5.10 7:49 AM (14.40.xxx.165)

    문제많은 종교집단 아닌가요?
    늙은 지도자들이 젊은 여자애들 성적으로
    착취하고 등등
    젊은 남자들이 성적인 박탈감 많이 느끼는

  • 26. 글고
    '24.5.10 7:55 AM (112.214.xxx.197)

    영상은 영상이고..
    직접보니 팍 늙어보였으니 하는말이죠
    뭔 2주전 운운인가요
    누군 어제 목격하고서 근황이 궁금해서 영상 안찾아본줄 아나요?
    혹시 본인이세요?급 노화 왔다니까 바르르 떨면서 소설어쩌고 하면서 몰아붙이는게 더 이상하네요

  • 27. ..
    '24.5.10 8:57 AM (1.225.xxx.102)

    지금 일산사는거로 아는데..고터요?

  • 28. 지인에게 듣기로
    '24.5.10 9:37 AM (124.28.xxx.194)

    교회에 잘 나오고 계신다고 들었어요.
    이혼하지 않았고,
    아내분이 좋은 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일이 터졌을 때, 아들이 엄마에게 전화해서
    '엄마 이혼하실거에요?" 물으니
    "엄마를 뭘로 보느냐"고 대답했다고 해요.

    윗 글 몰몬교 얘기는 1800년대 그런 사실이 있었습니다.
    분명 잘못된 일이었고
    그 부분에 대해서 교회 지도자들이 공개적으로 사과했습니다.
    지금은 그런 일이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겠죠.

  • 29. ㅇㅇ
    '24.5.10 10:18 AM (223.38.xxx.37) - 삭제된댓글

    원글 실제로 본 건 아닌듯

  • 30. ㅇㅇ
    '24.5.10 10:18 AM (39.7.xxx.10)

    얼굴도 너무 80대 할아버지 같고
    ㅡ> 불과 2주전 영상도 멀쩡하구만
    어디 80대로 보인다는건지?
    다른 최근 영상도 마찬가지


    저 혼자 할리씨를 알아봤네요
    ㅡ>어이구 그러셨써요 우쭈쭈

    본인 인터뷰에 이혼도 안하고 가족들 나름 잘 사는듯한데
    혼자 신파소설 쓰듯 하니 한말입니다.
    본인 신세를 투영해서 뭐든 서글프게 보는 거

  • 31. ㅇㅇ
    '24.5.10 10:20 AM (223.38.xxx.37)

    80대 다른 외국 할아버지를 잘못 알아보고 게시판에 글까지 쓰신 원글님

  • 32. 동성애
    '24.5.10 10:23 AM (14.63.xxx.11)

    동성애 인데 결혼한게 잘 못 이겠죠.
    이분은 아마 바이 아니었을까요.
    아무튼 안타깝네요.

  • 33. 59.15
    '24.5.10 11:42 AM (14.32.xxx.179)

    와 저런 동성애 혐오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당당하게 하다니
    백인에게 인종차별 당해도 당연하게 생각하겠네요
    오프에서도 그러고 다니세요? 나 무식해요 광고하는거에요 그거
    개독교신자인가보네ㅉㅉ

  • 34. 동성애 정신병
    '24.5.10 11:50 AM (99.241.xxx.71)

    이란 말에 웃음만..
    서양에서는 교회에서도 이제 동성회 인정하는 추세예요
    무슨 이슬람같은 종교 믿나보네요

    글고 몰몬교는 거의 이혼못하죠.
    죽어도 가족과 천국서 같이 산다는게 교린데 어떻게 이혼을 합니까?

  • 35. 동의가 어려움
    '24.5.10 12:22 PM (1.238.xxx.39)

    아내분이 좋은 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일이 터졌을 때, 아들이 엄마에게 전화해서
    '엄마 이혼하실거에요?" 물으니
    "엄마를 뭘로 보느냐"고 대답했다고 해요.



    엄마를 뭘로 보냐니??ㅋ
    동성애자나 양성애자인걸 알고 결혼생활 했나 보네요??
    아님 남편 정체는 밝혀지고 결혼생활 내내 속아 왔지만
    경제동맹체니 극강의 인내심으로 참아 내겠단 얘기??
    좋은 사람이라 동성애자 남편을 친구로 감싸 안겠단 얘기??
    엄마를 뭘로 보냐니??
    속아서 결혼하고 애도 낳고 어느 시점에서는
    알았지만 속는척 넘어가줬고 이젠 세상이 다 알아도
    돈관계로 묶여 있고 이혼한들 먹고 살긴 힘드니
    그냥저냥 가정을 지키니 어쩌니 버티는 사람으로 보이죠.
    어떤 이혼은 매우 용기있고 자존심 있는 행동이죠.

  • 36. 다떠나서
    '24.5.10 12:34 PM (211.106.xxx.3)

    지금 일산사는거로 아는데..고터요?

    고터 근처 사는 저도 일산 가끔 가는데, 안 되는 이유라도?

  • 37. 11
    '24.5.10 3:28 PM (125.176.xxx.213)

    동성애 정신병이란 말에 웃음만..
    서양에서는 교회에서도 이제 동성회 인정하는 추세예요 22222222222
    아직도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니 답답한 양반이네요 참

  • 38. 다른분
    '24.5.10 4:08 PM (110.70.xxx.219)

    보신듯. 유튜브에 멀쩡했어요

  • 39.
    '24.5.10 4:21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그럼 ㄹrㅁrㄷr 르Lㅔ샹스 쯀ㄹi도 늙으면 더 흉하겠네요

  • 40. 본인들이
    '24.5.10 4:30 PM (211.36.xxx.159)

    진보적이고 개혁적 쿨병에 걸린걸로
    동성애 혐오하는 사람을
    인종차별자와 같이 얘기하다뇨

    동성애는 정신병 맞아요
    항문으로 ㅅㅅ하는게 그럼 인간에
    맞는건가요?

  • 41. 동성애가
    '24.5.10 4:49 PM (211.234.xxx.96)

    정신병은 아니지만
    군대에서 성폭행 후 동성애자로 변한 경우도 많아요
    사회가 지켜주지 못한 경우 ㅠ

  • 42. ..
    '24.5.10 5:04 PM (118.235.xxx.253)

    저는 남의 사랑 (동성애) 에는 관심없고, 그냥 나나 똑바로 살자 주의인데요. 게이던지 바이던지 개인성향과 별개로, 결혼해서ㅜ애 주렁주렁 낳은 가장이 마약하고 외도한거잖아요.

  • 43. 그들만의 사정
    '24.5.10 5:36 PM (124.28.xxx.194)

    그것이 무엇이든 그들만의 사정이 있겠지요.
    타인이 모두 알 수는 없겠지요.

    그리고, 몰몬교도 이혼 합니다.
    이혼하고, 재혼도 하고 그럽니다.
    가족이 죽어서 천국에서 만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기는 하더군요.

    로버트 할리씨가 우리나라에서 몰몬교 이미지에 나쁜 영향을 준 건 맞지요.

  • 44. ㅇㅇ
    '24.5.10 5:51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결론은 할리씨가 아니었다 인가요ㅎㅎ

  • 45. 엘엥
    '24.5.10 6:54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로버트 할리 사는 집이 전라도라고 하던데, 잘 못 본거 아닌가요???

  • 46. 0909
    '24.5.10 7:30 PM (118.235.xxx.227)

    저 혼자 할리씨를 알아봤네요
    ㅡ 잘못 보신 걸로... ^^;;

  • 47. 응??
    '24.5.10 7:57 PM (223.38.xxx.202)

    고터에 일산 사는 사람들, 전라도 사는 사람들은 못 가요?
    언제부터?

  • 48. 넘싫다
    '24.5.10 8:47 PM (222.120.xxx.110)

    마약에 동성애까지. . 진짜 그당시 토나오게 쇼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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