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천억대의 자산가가 된 평범한 부부의 감동적인 사연

ㅇㅇ 조회수 : 22,371
작성일 : 2024-05-09 04:07:48

미국 워싱턴주 에프라타에서 사과 농장을 하던 평범한 중년 맥컬러씨는 글로벌금융위기로 인한 불황기에 극심한 가뭄으로 질 좋은 사과를 생산하지 못하는 이중고까지 더해져 파산 위기에 처했다.


그는 집안에만 틀어 박혀있어 우울한 나날을 보냈고, 이를 안타깝게 여긴 아내는 남아있는 과일들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사과를 광택이 나도록 깨끗이 씻었다.
그리고 직접 시장으로 나와 그 사과들을 팔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광이 나고 맛있게 생긴 사과에 호기심이 생겼고 그녀의 가져 온 사과는 금새 동이 나버렸다.
이후 매일같이 사과를 직접 내다 팔아 날마다 약 40만원 정도를 벌어 들였다.

 

부부의 이야기는 워싱턴주 언론에도 소개 되어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아내의 노력으로 부부는 다시 과수원을 운영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부부는 그로부터 몇 해 뒤인 2011년에 미국판 로또 메가밀리언 복권 1등에 당첨되어 2100억원을 수령하여 부자가 되었다. 인생은 한 방이다.

IP : 59.17.xxx.17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T
    '24.5.9 5:14 AM (103.241.xxx.122)

    눈물이 주르륵..
    감동이다

  • 2.
    '24.5.9 5:32 AM (118.235.xxx.198)

    글이 참 신박
    감동이 ㅋㅋㅋㅋㅋ

  • 3. 대문자티
    '24.5.9 5:34 AM (115.140.xxx.111)

    죄송한데 어디가 감동포인트죠?
    남편이 무기력한데 아내가 사과팔아 다시 과수원 운영해서 다시 해피해졌다까진 오케

    근데 로또되서 감동인가요? 뭐지?

  • 4. o o
    '24.5.9 5:36 AM (73.86.xxx.42)

    마지막 문장, 반박불가 ㅋㅋ

  • 5. 00
    '24.5.9 5:41 AM (1.232.xxx.65)

    원글도 댓글도 반어법이잖아요.
    대문자T님.ㅎ

  • 6. ㅋㅋㅋㅋ
    '24.5.9 6:18 AM (216.147.xxx.40)

    열심히 일해봤자 로또 아니면 부자 못된다는 해학개그이군요.

  • 7. ㄷㅅ
    '24.5.9 6:25 AM (106.102.xxx.38)

    인생은 한방이다

  • 8. ....
    '24.5.9 6:51 AM (110.144.xxx.115)

    역시!!!!

  • 9. 대박
    '24.5.9 7:50 AM (58.234.xxx.21)

    반전이네요

  • 10. ㅇㅇ
    '24.5.9 8:11 AM (182.211.xxx.221)

    ㅋㅋ인생은 로또여야

  • 11. 웃참
    '24.5.9 9:00 AM (1.223.xxx.12)

    하이클래스 유머

  • 12. ...
    '24.5.9 9:23 AM (211.108.xxx.113)

    유우머를 못알아듣고 정색하는 분들도 있군요

  • 13. 근데요
    '24.5.9 9:29 AM (222.234.xxx.127)

    마음세상에서는 그냥 일어나는 일은 없대요
    로또를 맞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고 행복하겠어요
    근데 그 마음상태는 이미 로또를 맞기전 사과 닦아 팔면서
    장착이 되어있었다는 것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이 미리 준비되어있으면
    현실에서 반드시 그런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
    우리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보아요

  • 14.
    '24.5.9 9:33 AM (118.235.xxx.15)

    결국은 로또..

  • 15. 영통
    '24.5.9 10:58 AM (211.114.xxx.32)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사과나 과일을 반짝반짝 닦아야 하는 이유네요..

  • 16.
    '24.5.9 12:04 PM (211.222.xxx.165) - 삭제된댓글

    그럼 앞의 이야기는 필요없잖음?
    그냥 로또 한방 뙇!
    굳이 사과 씻고 팔고는.. 로또와 인과관계 무

  • 17. ㅁㅇ
    '24.5.9 12:05 PM (211.222.xxx.165)

    사과팔아 매일 40도 괜찮은 삶 ㅎㅎ
    그래도 로또가 쵝오이라는거?

  • 18. 흠..하늘은
    '24.5.9 12:15 PM (211.176.xxx.163)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말 생각나네요

  • 19. ..
    '24.5.9 12:17 PM (118.130.xxx.66) - 삭제된댓글

    이 글의 유머포인트를 이해못하고 정색하는 분은 사회생활 가능하신가?

  • 20. ㅇㅇ
    '24.5.9 12:45 PM (211.203.xxx.74)

    감동이 있네요
    광낸 사과가 먼 소용이람 ㅋㅋ

  • 21. 흠흠
    '24.5.9 12:54 PM (182.210.xxx.16)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 이거
    '24.5.9 1:34 PM (121.88.xxx.74)

    한 20년 전 쯤 만화 광수생각에 나왔던 얘기. 보면서 광수생각이 신박하다 했는데 이 스토리에서 따온건가봐요.

  • 23. oooooooo
    '24.5.9 4:12 PM (222.239.xxx.69)

    글을 이상하게 쓰고 못 알아들으면 T라고 그러네. 유머는 무슨

  • 24.
    '24.5.9 5:15 PM (1.232.xxx.65)

    글을 이상하게 쓰고 못 알아들으면 T라고 그러네. 유머는 무슨

    ㅡㅡㅡㅡㅡㅡ
    댓글에 못알아들으면 T란 글이 어디있나요?
    대문자티라는 분이 못알아듣겠다니까
    그분한테 알려준거잖아요?

  • 25. 시부야12
    '24.5.9 8:15 PM (218.238.xxx.40)

    저는 감동받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 ㅡㅡ
    '24.5.9 8:29 PM (223.38.xxx.207)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라는 말 생각나네요. 2

  • 27. 나도
    '24.5.9 8:45 PM (220.117.xxx.61)

    나도 뭔가를 닦아야겠당. ㅎㅎ

  • 28.
    '24.5.9 9:21 PM (175.197.xxx.81)

    닦는다고 광택나나?
    기름을 발랐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908 우렁 3일째인데 1 ㄷㅈ 11:10:18 50
1650907 우리나라 경제상황 쉽게 쓴 김원장 기자글 1 참고하세요 11:08:27 141
1650906 국짐의 댓글부대 여론전 시작은 ㄱㅂㄴ 11:07:40 44
1650905 짜장 분말 추천해주세요. 1 시판 11:07:17 42
1650904 발라드가수 콘서트 가는데 ㅇㅇ 11:07:05 61
1650903 친정에서 부터 평등 찾으세요. 1 .. 11:06:55 86
1650902 12월초에 친구들과 궁금 11:06:51 42
1650901 강남부심 만땅인 친구가 있는데요 10 11:05:01 318
1650900 큰딸은 큰딸. 1 아이들 11:04:55 191
1650899 용돈봉투 바로 열어서 확인하시는 시아버지 7 이거참 11:01:00 422
1650898 배고플때 올리브유 한숟가락 어때요? 1 10:59:01 89
1650897 개인번호까지 드러났는데‥'격노' 앞에 멈춘 수사 ........ 10:57:14 277
1650896 중혼죄 도입 1 .... 10:56:09 264
1650895 병원 체험기 2 ... 10:54:06 196
1650894 예체능하는 아이 현실적인 고민 4 예체능 10:53:10 368
1650893 22영숙 땅을 치고 후회할듯 6 에고 10:53:09 827
1650892 웰론솜패딩은 세탁후에도 괜찮나요? 4 모모 10:51:57 146
1650891 죽어서 완전히 없어질 뻔한 단어 5 도시락 10:48:51 694
1650890 좋아하지도 잘해주지도 않으면서 3 .. 10:48:51 276
1650889 어르신병원진료시 신분증 글 업데이트 . 다잘 10:47:55 115
1650888 세입자한테 주인이 들어가 산다했더니 잠적해버렸어요 ㅜㅜ 6 이게무슨일 10:47:29 899
1650887 인사동 아지오 4 정숙한 10:43:11 244
1650886 자동차 세차를 할까요 말까요~ 5 고민 10:39:18 202
1650885 넷플 그것만이 내세상 추천해요 4 ㄱㄴㄷ 10:38:46 461
1650884 논현동 아파트랑 잠원동 아파트 어디가 나을까요 8 찹찹 10:38:25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