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50일 사진부터 해서 돌까지 스튜디오에서 연출한 사진으로 성장앨범 만들어 주는 게 대세 같은데요,
저희 부부 스타일은 아니라서 50일 사진도 패스 했어요.
백일 사진은 찍어줘야 될 것 같아 슬슬 알아보려고 하는데
사진 두어장 정도 찍어서 앨범 만들지 않고 인화만 하려고 하거든요.
제가 생각하는 컨셉은
아이 독사진 한 장, 저희 부부와 아이 같이 찍은 사진 한 장 사진관에서 찍어주려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나중에 아이가 서운해 할까요?
요즘은 50일 사진부터 해서 돌까지 스튜디오에서 연출한 사진으로 성장앨범 만들어 주는 게 대세 같은데요,
저희 부부 스타일은 아니라서 50일 사진도 패스 했어요.
백일 사진은 찍어줘야 될 것 같아 슬슬 알아보려고 하는데
사진 두어장 정도 찍어서 앨범 만들지 않고 인화만 하려고 하거든요.
제가 생각하는 컨셉은
아이 독사진 한 장, 저희 부부와 아이 같이 찍은 사진 한 장 사진관에서 찍어주려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나중에 아이가 서운해 할까요?
저희는 백일 당일 오전에 떡이랑 과일 놓고 집에서 똑딱이로 한 장 찍어주고
120일 쯤 사진관에서 독사진과 가족사진 찍었어요
a4사이즈 보다 조금 큰 사이즈 사진 한 장과 5x7사이즈 2-3장 정도 인화하고 가족사진은 서비스 개념으로 찍은 거라 비용은 10만원 정도였는데 만족해요
사진관 사진과 제가 찍은 똑딱이사진 나란히 놓아두었는데 기술적인 면은 사진관 사진이 월등히 좋지만 집에서 찍은 사진도 나름 순간포착이 잘 되어 더 맘에 들어요
그리고 아이가 아직은 7살이라 서운한 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오십일은 무료촬영권이 있어서 찍으러 갔다가 낚여서 백일까지 계약했는데요. 아기가 엄청 스트레스 받아해서 몇번이나 미루고 생고생했어요. 그런데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것도 아닌듯해서 후회해요. 성장앨범하라고 강요하던데 그것도 짐된다고 주변에서 말려서 안했구요. 저는 백일사진 찍은거 액자 3개했는데 다 어른들 드렸어요. 말씀하신대로 해도 충분할거 같아요.
애 둘다 액자 세개 짜리 찍었어요.. 팔만원 주고.. 대신 애들 자라는 모습 수시로 찍어
앨범에 가득 예쁜 스티커 붙이고 쪽지도 붙여서 이쁜사진 많이 찍어놨어요
제가 찍은 사진은 사진마다 추억이 있어 좋아요.. 앨범 안찍은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액자도 지금은 애들이 다커서 장농속에 넣어놨어요.. 보지도 않습니다..
결혼 앨범도 두번이나 봤을까요?
저도 제가 직접 애기 앨범 이쁘게 만들어주려고 해요.
그 안에 백일사진 넣어주려고요 ㅋ
액자도 딱 하나씩만 - 우리집, 시댁, 친정
저도 그렇게 하려고하고있어요.
셋이 한장, 아기만 한장 이렇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