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때 돌잔치를 안했어요.
시간과 장소가 애매해서 양가집 따로 식사를 했거든요.
저희 시댁과 친정이 좀 잘안맞아서... 양가집 같이 모이는걸 좀 꺼려해요...
암튼 이번에 둘째돌도 양가집 따로 밥먹으려고보니 진짜 시간 맞추기가 너무 힘드네요.
힘은 힘대로 들구요.
그래서 그냥 조촐하게 친한 친구들만 초대해서 하려고 하는데
어차피 사람들 좀 오고 하면 양가집 모여도 썰렁할일은 좀 없잖아요..
근데 막상 또 둘째만 돌잔치 한다니...맘이 이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