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정말 가봐야 하는지....ㅠ
너무 깜박깜박 잘하고...
토요일은 오전에 볼 일있어 나갔다 와서 퍼져있다가 저녁 약속은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만나기로 한 사람이 마침 전화로 뭐 물어봐서 부리나케 준비하고 나갔구요.
지금은 핸드폰보니 작년 말에 받은 커피 기프티콘이 문자 맨 아래 있길래
절대 사용안했는데 기한지나 아깝다하고 어렵게 문의 전화했더니
받고 바로 사용하셨다고...ㅠㅠㅠ 아 무안하고 정말 창피해서 ......
냉장고에 뭐 꺼내려다가 다른 일만 하고 와서 여러번 가기는 일상이라 말할 것도 없고
이러다 더 나이들면 어쩌나 정말 걱정되네요.
수학책이라도 사다 풀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