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터에 올라온 된장 솔직한 후기 기다립니다.

된장 떨어져 가는데... 조회수 : 2,765
작성일 : 2012-02-09 11:53:28
된장맛이 좋아야 찌개 끓이면 행복해지거든요.

급하게 장을 보지 않아도
맛있는 된장만 있으면 두부 대파 청양고추 아주 쬐끔 팽이버섯 약간만 넣으면
거기에다가  냉동실에 넣어둔 서산댁님 바지락만 조금 넣으면 금상첨화
맛있는 보글보글 된장 찌개가 됩니다.

장터에 보니 오후님 된장이 올라와 있는데
지난번 부터 주문할까? 말까? 망설여 집니다.
그만큼 장맛은 중요한거잖아요.

장터 과일은 그냥 저냥 주문하지만
된장 만큼은 정말 예민한 부분입니다.

이 된장이 제일이더라 하시는 분들
댓글 기다립니다.

IP : 59.3.xxx.1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on
    '12.2.9 11:57 AM (58.145.xxx.127)

    시골 진한 된장맛은 아니고
    그냥 사먹는 된장맛이었어요

  • 2. 큰딸
    '12.2.9 11:58 AM (211.253.xxx.34)

    오후님 된장 제 개인적으로는 친정엄마 된장과 거의 흡사한 맛이라 좋아하고 맛있습니다..

    제 지인에게도 소개 했구요...

    전 구입은 아니고 오미자 구입하고 맛보기로 보내 주신거 였네요

  • 3. ..
    '12.2.9 12:01 PM (110.10.xxx.102)

    저는 국제백수님꺼요 비교불가 장맛입니다 판매는 안하시지만 쪽지보내시면 구하실수있었요

    조금 씩 사서 비교해보세요

  • 4. ....
    '12.2.9 12:01 PM (112.167.xxx.205)

    된장은 개인적인 호불호가 커요..
    된장이 떨어져간다고 하는데 정기적으로 구입하는 곳이 있음 하세요..
    아니면 기회가 있으면 직접 만들어 드세요.
    요즘엔 아파트 단독주택 다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장터는 아니지만 의외로 맛있다는 된장맛이 조미료 맛으로 아는 분들도 계셔서 놀랐어요..
    조미료 넣은 된장은 아닌데 된장에 워낙 양념을 많이 하게되니
    된장 고유의 맛보다 양념맛을 기대하는 분들이 많아요..

  • 5. 음....
    '12.2.9 12:03 PM (222.109.xxx.209)

    원글님이 어떤걸 좋아하시는지에 달려있는거 같아요.
    오후님 된장은 약간 시골스럽다 해야하나요. 시판되는 된장보다는 좀 찐하고 뻑뻑해서 젊은새댁들은 별로 안좋아라 할 것같고요. 나이드신분들은 좋아하실듯 해요.

  • 6. loveahm
    '12.2.9 12:06 PM (175.210.xxx.34)

    전 좋았어요. 아주 짜거나 되지 않구요.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저는 작년 부터 계속 오후님꺼 먹고 있어요. 여기저기꺼 사보다가 정착했어요^^

  • 7. 향풍
    '12.2.9 12:06 PM (219.254.xxx.159)

    저도 사서 먹어요.
    경북 영주에 있는 만포농산에서 나오는 무량수 된장 꽤 맛있어요.
    국산콩으로만 만든다고 하고, 3키로에 삼만삼천원정도해요.
    3키로면 꽤 오래 먹어요.

  • 8. ..
    '12.2.9 12:41 PM (147.6.xxx.21)

    저는 너무너무 짜서 좀 먹기가 힘들더라구요
    시판 된장하고 반씩 섞으면 먹을만 하고, 특별히 맛잇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유기농 국산콩으로 담는다고 하시니 좋겠거니 하고 먹었어요

  • 9.
    '12.2.9 12:47 PM (222.103.xxx.25)

    전 솔직히 재작년에
    오후님 겹된장인가요?
    그거 샀다가 두통 다 버렸어요
    전 별로였어요 순전히 개인입맛이예요

  • 10. 제 입엔
    '12.2.9 12:53 PM (220.81.xxx.102)

    아무리 먹어봐도 이마트에 파는 맥된장이 최고인듯.좀 비싸서 그렇지.

  • 11.
    '12.2.9 12:53 PM (61.97.xxx.8)

    광고는 아니고 장맛닷컴 이라는 곳에서 판매 하는 교동된장 이라는게 맛이 있었어요.
    딱 옛날 할머니네 된장독에서 퍼다 끓인맛 이라고 해야 하나요?
    윤씨종가 인지 어딘지에서 오래 묵은 된장을 섞어 가면서 만들었다나 하던데
    첨에 조금 떠서 그냥 먹어볼땐 너무 짠가 싶더니 된장찌개 해놓으니 그 맛이 기가 막혔네요.

  • 12.
    '12.2.9 12:54 PM (61.97.xxx.8)

    아 그리고 그 외에는 묘관스님이 하시는 된장이 있던데 그 된장도 아주 괜찮았어요.
    교동된장에 비하면 좀 묽은듯 한데 아주 깔끔한 맛이 나고요.
    대신 좀 짜더라고요. 짠맛만 덜하면 제 입에 딱인데 좀 짜서 그게 아쉽지만 맛은 좋았어요.

    교동된장은 색도 좀 까맣고 딱딱(?)한 느낌이고 묘관스님 된장은 색이 밝고 묽은 느낌이에요.

  • 13. ...
    '12.2.9 4:14 PM (211.208.xxx.43)

    전 작년부터 담궈먹는데, 그전에는
    통도사 서운암 된장 사먹었었어요.
    국산 100%, 짜지 않고 맛있었네요.
    일단 작은걸로 한 번 사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87 찰밥 한번 해야겠어요. 09:26:32 37
1746886 나의 이야기중 블루 09:25:23 41
1746885 잠자다가 종아리 땡기는 증상 4 Oo 09:20:34 250
1746884 전세에서 매매로..전세 꼭 미리 빼고 매매 계약? 생생 09:16:24 160
1746883 수시원서 접수기간에 휴가가도 될까요 2 ㅇㅇ 09:15:56 127
1746882 방수등산화 추천 부탁드려요 2 등산싫어함 09:11:22 86
1746881 운동 전혀안하는 사람보면 어때요? 8 ㅇㅇ 09:08:17 743
1746880 엄마의 막말 봐주세요 16 막말 09:05:16 665
1746879 영어교재 하나 추천해요(초보 말하기용) 8 영어 08:57:18 404
1746878 나는 생존자다. 삼풍편 보면서 3 ㅇㅇ 08:57:15 907
1746877 한동훈 페북, ‘노동법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노봉법’ 28 ㅇㅇ 08:53:19 536
1746876 매관매직이 최절정이던 전임 정권 1 .. 08:52:10 481
1746875 아이가 지금 논산 훈련소에 있는데 13 .. 08:50:38 991
1746874 밀라논나님 얼굴피부 그나이에 21 08:50:23 1,275
1746873 오늘 인터파크(nol)에서 12시에 조용필님 무료공연 티켓팅이 .. 6 조용필 08:42:12 715
1746872 독립기념관장만 봐도 2 일부러 08:36:19 505
1746871 새벽마다 한쪽팔이 피가 안통해서 깨는데요 4 요즘 08:30:40 684
1746870 발령난 남편 원룸 왔는데 13 08:29:42 2,813
1746869 일주일째 설사가 멈추질 않아요. 8 장건강 08:29:23 756
1746868 광화문 스타벅스 주문자 닉네임 보세요 11 말세다 08:25:22 2,318
1746867 이재명 대통령의 보복인사? 10 이뻐 08:24:23 1,146
1746866 강아지 병원 비용이요 - 서울 강북인데 다른 지역 비용도 궁금해.. 2 서울 북쪽 .. 08:19:47 388
1746865 20대 애들 사면을 왜 싫어하는지 모르겠어요 58 ........ 08:14:54 2,052
1746864 李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 51.1%로 5.4%p 하락…리얼미터.. 12 ... 08:13:54 929
1746863 단독]김건희, 삼청동 안가도 사적 사용…서희건설 회장 두번 불렀.. 11 어이가없네 08:09:32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