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이리오너라~하고 들어오는 부분부터 재밌고 웃기고..소재도 기발하다..하고 첫편부터 봐왔는데요.
우리의 잊혀진 옛추억들이 유머로 표현되어서 좋긴한데..
언제부턴가 사라진 우리의 놀이를 할때는 저도 어릴때 겪어봐서 너무너무 싫던..남자아이들이 짖궃게 장난으로 하던
그런 동작들을 자꾸 보여주네요.
황현희 상대역 남자는 당하고 맞고..일방적인 괴롭힘을 웃으면서 하고...개그라 하기엔 불편했어요 보는 내내...
뒤에서 무릎뒷쪽 탁치면 무릎이 꿇리는거,키잰다고 뒤로 서서 바지 벗기는거,말타기,
의자에 앉을때 의자 빼는거,어제 나온 손바닥 세우고 의자 앉을때 찔리게 하는거..
헉...어젠 위험하게 연필도 대고 있었던가요?
개콘 ..15세이상 시청가이지만 많은 초등생들도 가족하고 같이 보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표현 나올때마다 가뜩이나 왕따니 폭력이니 하는 걱정스러운 때에..
그런건 굳이 안보여줘도 되지 않나 하는 느낌 들었어요.
아이들이 개콘에서 나왔다 하고 모방하기 쉽지 않겠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어릴적엔 심한 장난들이 진짜 많았던것 같아요.골탕먹이는 수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