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에서 태백산맥까지인가 제목은 잘 기억안나는데, ㅠㅠ, 벌써 치매가 오나...
아침에 본것도 일하다 밥먹다 봐서 그런지 제목도 잘 기억안나네요.
언뜻언뜻 새만금 방조제가 나오고 방조제를 경계로 바다색과 강의 색이 확연히 다른 모습에
심장이 덜컥, 원수같은 방조제....인간이 재앙의 원흉이다 싶었네요.
헬기로 상공에서 찍었나본데요, 대충 수박 겉핧기로 김제평야, 나주평야, 영산강, 동진강,
공주 우금치 동학난때의 격전지 등등 간단하게 언급만 하고 지나가는데 저런,,,,
이렇게 사연많은 땅이었나 싶네요.
덕유산 스키장을 지나 소백산 비로봉 월악산 그리고 영월 정선 동강 평창 오대산 설악산 까지...
한반도 구경 잘했네요.
돈좀 들여서 조금 더 신경써서 만들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정권에서는 이런 다큐 정도라도
간만에 보는듯 합니다.
내년엔 돈이 있든 없든 저 코스대로 한반도 유람이나 해봤으면 싶네요.
이 지옥같은 세상에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죽기전에 여행이나 해봐야 덜 억울하게 죽겠죠.
해외여행보다 웬지 국내 여행이 땡기게 하는 프로네요.
사람들이 1박2일을 이런맛에 보는가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