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떡국 육수 어찌 해야 맛있냐고 물었던 사람인데
그중에서 마음에 드는 댓글 골라서
오늘 해서 먹었는데 어쩌면 좋아요~
ㅇ정말 너무 맛있어요
남편도 좋아해요 맛있다고 고명도 신경 써서 했더니
역시나 다르군요 뭐든 정성과 시간이 들어가면 달라지네요
와~~ 자랑하고 갈게요 맛있어요
그리고 댓글들 정말 감사했구요~
육수는 다시마,양파,고기,마늘,대파,멸치,무,황태머리
그렇게 했어요 조금 진한맛인데 그래도 괜찮았어요
(황태는 쫌 뺄걸 후회 많이 넣으면 더 맛나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네요)
고명은 전분물에 흰자 넣어서 단단하게 만들어 채썰고요
노른자도 소금 간하여 채썰고
김도 굽고
고기도 양지로 삶아 맛간강과 파,마늘,양파,참기름,깨소금으로 간하여 국물 넉넉히 조리고
진하고 간도 딱 맞고 떡도 너무 퍼지지 않게 쫄깃하게 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자랑하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