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경찰서는 어린 딸을 시켜 가방을 훔친 혐의(절도)로 주부 이모(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7일 동작구 노량진동의 한 빌라 앞에서 현금 10만원과 신용카드 등이 든 주민 이모(37.여)씨의 여성용 손가방을 딸(5)에게 가져 오도록 해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그는 피해자 이씨가 이삿짐을 옮기느라 빌라 현관에 가방을 놓아둔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가방을 가지고 오는 딸을 기다리다가 함께 현장을 떠나는 장면이 CCTV에 찍혀 덜미를 잡혔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딸이 실수로 가지고 온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전에도 어린아이한테 은행 금고의 돈을 훔쳐오게한 엄마가 경찰에 입건된적이 있죠...
아무리 힘들어도 그렇지.. 어찌 자기 자식한테 도둑질을 가르칠수 있는지... 엄마의 모성애가 의심이되네요..
아이가 정말 저 엄마 말처럼 실수로 가져왔다고 하면.. 그걸 제자리에 돌려놓도록 교육시키는게 엄마인데.. 이건 자기죄를 아이한테 덮으는 꼴이니.... 아이가 불쌍하네요
어떻게 자기 딸에게 범죄를 저지르게하냐???? 애가 뭘 보고 배우겠냐........
저번에 버스타고 가다가 신호받고있는데 길건너 샵에서 3~4살 돼보이는 애기 2명 각각 유모차에 태운 엄마 2명이 도둑질하고 토끼는거 봤음. 샵 입구쪽에 유모차 2대 세워놓고 얘기하는 척 하다가 유모차 뒤에 있는 주머니에 장갑 2켤레 쑤셔넣고 조낸 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보면서 내 눈을 의심했다. 즈그 자식들이 말똥말똥 쳐다보고 있는데 미친것들
그 가방을 가지고 온 애기는 어떡할건데..엄마야..
애기가 모를거 같애??남의 가방이란것쯤은 알거야..
휴.........엄마야..엄마야 우리 이렇게 살지는 맙시다..
미치겠다.. 저아이는 또 커서 어떤사람이 될것인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