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의 모성애가 의심이되네요..왜 구속은 안시키고

.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11-12-30 10:37:15

동작경찰서는 어린 딸을 시켜 가방을 훔친 혐의(절도)로 주부 이모(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7일 동작구 노량진동의 한 빌라 앞에서 현금 10만원과 신용카드 등이 든 주민 이모(37.여)씨의 여성용 손가방을 딸(5)에게 가져 오도록 해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그는 피해자 이씨가 이삿짐을 옮기느라 빌라 현관에 가방을 놓아둔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가방을 가지고 오는 딸을 기다리다가 함께 현장을 떠나는 장면이 CCTV에 찍혀 덜미를 잡혔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딸이 실수로 가지고 온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전에도 어린아이한테 은행 금고의 돈을 훔쳐오게한 엄마가 경찰에 입건된적이 있죠...
아무리 힘들어도 그렇지.. 어찌 자기 자식한테 도둑질을 가르칠수 있는지... 엄마의 모성애가 의심이되네요..
아이가 정말 저 엄마 말처럼 실수로 가져왔다고 하면.. 그걸 제자리에 돌려놓도록 교육시키는게 엄마인데.. 이건 자기죄를 아이한테 덮으는 꼴이니.... 아이가 불쌍하네요

 

어떻게 자기 딸에게 범죄를 저지르게하냐???? 애가 뭘 보고 배우겠냐........
저번에 버스타고 가다가 신호받고있는데 길건너 샵에서 3~4살 돼보이는 애기 2명 각각 유모차에 태운 엄마 2명이 도둑질하고 토끼는거 봤음. 샵 입구쪽에 유모차 2대 세워놓고 얘기하는 척 하다가 유모차 뒤에 있는 주머니에 장갑 2켤레 쑤셔넣고 조낸 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보면서 내 눈을 의심했다. 즈그 자식들이 말똥말똥 쳐다보고 있는데 미친것들

 

그 가방을 가지고 온 애기는 어떡할건데..엄마야..
애기가 모를거 같애??남의 가방이란것쯤은 알거야..
휴.........엄마야..엄마야 우리 이렇게 살지는 맙시다..

 

미치겠다.. 저아이는 또 커서 어떤사람이 될것인가..ㅠㅠ

IP : 152.149.xxx.1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30 10:39 AM (211.237.xxx.51)

    IP : 152.149.xxx.115
    글쓴이 이 아이피에 댓글 줄 필요도 없음

  • 2. 와.
    '11.12.30 10:46 AM (152.149.xxx.115)

    사실을 사실대로 말해도 왕따시키는 것을 보니 대구 학생 죽음으로 몬 그 엄마/애들 생각이...

  • 3. 불쌍
    '11.12.30 11:19 AM (115.139.xxx.16)

    9 포항공대 교수사건의 잘잘못을 공개적으로 공개법정에서 판결해야 chelsy.. 13:22:03 58
    8 간통여성에 투석형, 교수형을 어느것이 옳은것인가요 6 chelsy.. 12:45:37 171
    7 혹한에 청담동에서 미니스커트를 보며 7 chelsy.. 11:16:25 742
    6 왼편 이대나온 여자를 보고 18 chelsy.. 06:24:32 1,838
    5 아들친구가 여자친구와 성탄절 보내는데 120만원 썼대요, 정상인.. 21 chelsy.. 2011/12/26 8,919
    4 결혼하고도 좋은 점은 무엇이었던가요? 14 chelsy.. 2011/12/26 1,906
    3 가해자와 부모는 능지처참을 해야 9 chelsy.. 2011/12/26 1,124
    2 그동안 여성 집단 이기주의의 표상으로 보여졌는데 이런 경우도 3 chelsy.. 2011/12/26 466
    1 요새 젊은것들의 4시간짜리 성탄절이라네요, 댁의 자녀들은 안심한.. 2 chelsy.. 2011/12/26 1,478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84 둘이합쳐연봉1억인 3인가족 3억대출 집 살까요? 31 2011/12/30 4,724
53083 조개를 오븐에구우면폭발하지않을 까요? 6 지현맘 2011/12/30 2,396
53082 강용석 “이준석 대답하는 태도 영 거슬린다…” 10 세우실 2011/12/30 3,115
53081 이지쿡에 피자를 하는데 도우 아래가 익지 않아요 1 이지쿡 2011/12/30 677
53080 휴 큰일 났네요 부칸이 MB와 상종않겠다.. 32 .. 2011/12/30 6,968
53079 김문수 도지사 통화 패러디 (발리에 이은 대박패러디) 2 웃자 2011/12/30 2,024
53078 얼었던 채소들 못쓸까요? 6 냉장고고장 2011/12/30 2,630
53077 욕먹으면 오래 산다더니 7 별이지다 2011/12/30 1,486
53076 남편 친구 와이프가 너무 부럽네요. 62 남친부 2011/12/30 27,385
53075 밑에 철분제 먹고 속안좋은얘기 있는데. 왜 저는 비타민제먹고도 .. 12 2011/12/30 2,978
53074 기본 펌프스는 어디서 사세요? 1 구두 2011/12/30 832
53073 남매지간에 미움을 어떻게.. 10 준세맘 2011/12/30 3,294
53072 베이킹(발효빵)질문+키톡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시물 3 빵자 2011/12/30 1,421
53071 내년 총선에 대비한 한나라당 의원의 기막힌 입법 3 참맛 2011/12/30 1,550
53070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1 왕따대처법 2011/12/30 783
53069 지금 ebs에서 출산후 운동 및 건강관리 나와요 지금 2011/12/30 813
53068 김문수, "내 목소리가 장난스러운지 몰랐다" 13 세우실 2011/12/30 3,270
53067 돈이 삶의 전부는 아니지만 노후에 남한테 피해주는 삶을 살지 않.. 2 일해야 2011/12/30 2,182
53066 엄마가 입던 벨벳 재킷이 제일 소중한 보물인데요 4 옷 좋아하는.. 2011/12/30 1,868
53065 7살 인생게임(보드게임) 사달라는데 어떤 제품 사면 되나요? 1 미도리 2011/12/30 1,224
53064 지웁니다. 2 장터 2011/12/30 565
53063 드럼세탁기 전력소비량 문의드려요 드럼세탁기 2011/12/30 2,038
53062 음 요즘 왕따 가해자들은. 8 dma 2011/12/30 1,937
53061 민변 쫄지마 프로젝트..(끌어당김) 4 참여좀 2011/12/30 1,514
53060 저는 요즘 옛날 옷 리폼하고 있어요.ㅎㅎ 5 스키니 2011/12/30 2,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