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좋은 습관이 있어요 ~~ (길어요)

무의식 조회수 : 25,313
작성일 : 2019-07-31 16:48:51
제가 긍정적으로 되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했었는데요
어떤 노력을 해도 막상 진짜 많이 힘들어지면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좀 변화가 있는 듯 싶었으나.. 그게 아니라는걸 다시 알게 될때의 허망함이란...

그런데 어떤 간단한 사건을 계기로 좀 변화가 생겼어요
그게 뭐였냐면요..

어떤 사건이 일어나는  바로 그 순간에, 그 찰나에..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거의 그와 동시에 긍정적인 말을 소리내어 말하는거예요

예를들어 갑자기 길을 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확 넘어져서 무릎에 피가 나는 사건이 생겼다면요
넘어지고서 무릎의 피를 보자마자 
하.. 얼굴이 안깨져서 정말 다행이다  휴~

만약 운전하다가 갑자기 자동차 사고가 나서 차가 엄청 찌그러졌다면 
아... 사람이 다치는 사고가 아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휴...

이런식으로요
한마디로 말하면 이만하길 다행이다~!  라는거죠

근데 이게 뭐 별것도 아니잖아?  하실수 있는데요
이 포인트는 뭐냐면
사고가 일어난   바로 그 순간 (!) 에  재빨리 저런 말을 하는거예요
그러면 그게 정말이지 드라마틱하게 사고방식이 변화되는것 같아요
제 경험상 보면 그건 그 순간의 나의 무의식에 잽싸게 파고들어서  변화시키는 것인 듯 했어요

그게 몇번 습관이 되니까 사는게 엄청나게 편해요
진짜 진짜 살면서 갖게 된 가장 좋은 습관인 것 같아요

제가 얼마전에 양파 썰다가 왼손 둘째손가락을 같이 슬쩍 썰어버렸거든요 ㅠㅠ
손톱 에 칼날이 조금 들어가서 손톱 중간이 좀 잘라져 패여서
아주 가벼운 사고는 아니었어요
그렇다고 피가 철철 나거나 당장 응급실 갈 상황은 아니었고
당장 조치는 취해야 하는 상황이었죠

근데 그때 제가 놀란것이
사고나는 그 순간 저도 모르게 제가 
허걱.. 이거 더 깊이 잘리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가.. 하면서
안도의 감정과 함께 심지어는 제 자신 스스로 
이만하길 정말 다행아니냐는 축하(?)의 감정이 막 들더라구요
뭐랄까.. 사고나는 그 순간에 긍정적인 감정이 저절로(!) (이게 중요)  막 밀려드는 느낌이었어요
그러니까 일부러 애써 긍정적이 될려고 노력한게 아닌데 
나도 모르게 자동적으로 이미 그런 감정과 기분이 되어 있는거죠

그니까 이런게 습관이 되면은
사고나는 순간 제가 뭐라고 말도 하기전에 이미 그런 말과 감정이 제 안에 들어와 있어요
그게 살면서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ㅠㅠ

그리고요
이게 무의식에 박혀서 그런지
무슨일에도 저절로 그렇게 되더라구요

나에게 병이 생겼다.. 그러면
아 이게 이만하길 얼마나 다행인가...
아 이게 아직 암이 아니라 혹, 종양 정도라니 얼마나 다행인가..
아 이게 암이라 해도 아직 다른 기관에 전이되지 않았다니 얼마나 다행인가..
아 이게 그래도 수술 예후가 좋은 병이라니 얼마나 다행인가..

이런 마음이요
억지로 먹는게 아니라
이미 내 마음에 들어와 있어요
이미 괜찮다 는 마음상태가 되어 있어요  내가 노력하기도 전에..

이게 살면서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전에는 억지로 억지로  노력해도 한밤중에 혼자 있다보면
제 마음이 그게 아니어서 너무 슬프고 힘들었거든요
그런 다음날 억지로 또 긍정적이 되려고 하면
내 자신이 삐에로가 되는 느낌이어서 
그런 억지긍정을 지속하기가 너무나 힘들때도 있었어요


그러니까 핵심은 뭐냐면
사고나는 바로 그순간,
뭔일이 벌어지는 바로 그 순간(!) 을 놓치지 않고
바로 그 말을 자신에게 해주는 거예요
(처음에는 소리내어 해주는것이 좋아요
몇번만 열심히 하다보면.. 이제  굳이 소리내지 말하지 않아도 그런 생각이 먼저 알아서 찾아와요)

이거 몇번만 노력하면 나도 모르게 저절로 습관이 들고요
의외로 엄청 빨리 저절로 그렇게 되는 자신을 느낄거예요

그리고 이게 참 타인을 대하는 나의 모습도 바꾸게 만들어요
타인의 고통을  바라볼때 타인을 위로할때도
그렇게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되더라구요

저는 이런거까지 노력하진 않았어요
근데 어느순간 다 저절로 그렇게 되더라구요  신기하게도...
IP : 175.223.xxx.191
1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31 4:50 PM (220.125.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진짜 좋은 습관 가지고 계시네요.

    화면캡처해놓고 이따가 다시 봐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해요^^

  • 2. 와!!!
    '19.7.31 4:52 PM (223.38.xxx.136)

    배우고 갑니다
    실천해볼게요

  • 3. ..
    '19.7.31 4:56 PM (223.62.xxx.28)

    이따 다시 볼게요
    점점 부정적으로 바뀌는데 소중한 인생팁 주셔서 감사드려요

  • 4. 유한존재
    '19.7.31 4:56 PM (203.100.xxx.248)

    좋은 습관 맞네요.. 늘 감사하게 되죠. 한결 더 풍요로운 인생...

  • 5. 긍정마인드
    '19.7.31 4:57 PM (49.166.xxx.152)

    감사합니다^^

  • 6. ..
    '19.7.31 4:57 PM (220.127.xxx.159)

    배우고 싶어요.
    원글님. 감사해요.
    작은 것 같지만 정말 중요하고 소중한 습관이네요.
    사건 사고가 나는 그 순간 곧바로 긍정적인 말을 밖으로 꺼내어 나에게 긍정적 사고를 심어준다.

  • 7. 어쩜!!
    '19.7.31 4:58 PM (182.214.xxx.246)

    안좋은 일 하다못해 운전하다가도 불평불만 혼잣말로 욕이 저도 모르게 튀어나오는데.. 반성은 하는데 긍정적 말하기 나도 변할 수 있을까요..ㅠ

  • 8. ㄴㄴ
    '19.7.31 4:58 PM (223.33.xxx.19)

    참 좋긴 한데 위로할 때 사용하거나 아이에게 사용하기는 위험할 수 있어요.
    안좋은 상황과 비교하면서 위안을 받는 거니까요

  • 9. 멋있으셈
    '19.7.31 5:01 PM (183.98.xxx.142)

    울 엄마 좀 데려다가 교육 좀...^^

  • 10. .........
    '19.7.31 5:01 PM (211.192.xxx.148)

    이 습관 오늘 부터 1일 이에요.

  • 11. 원글
    '19.7.31 5:10 PM (110.70.xxx.213) - 삭제된댓글

    맞아요
    남에게 위로할때는 조금 조심할 부분이 있어요
    처음부터 얼마나 다행이냐.. 사실 내가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 생겼는데
    처음부터 누군가 내게 그러면 그 사람 더더더더 고통스럽거든요
    그래서 처음에는 우선 충분한 공감을 해줘야 해요
    충분히 현재의 상황에 대한 공감을 해주다보면
    어느순간 상대도 조금은 괜찮아지는 순간이 있거든요
    어느정도 숨통 트이고 해갈이 되는 모습이 상대에게서 보이면
    그때는 이런 태도를 슬쩍 내비칠수 있겠죠
    그게 받아들여지면 다행이고 아니어도 할수 없죠
    그건 그 상대의 몫이니까요

    근데 이 습관의 진짜 좋은 점은요
    남을 대하는 태도라기 보다는
    자기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무한긍저으로 바뀐다는 거예요

    진짜 어쩔때에는 너무너무 감사하기까지해요
    예전 내 모습으로 그러니까 막 부정적으로 비판적으로 되려고 하기전에
    이미 그런 긍정의 태도가 내안에 들어와 있어주어서
    그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것의 속도는 정말 너~ 무나 빨라요

    그리고 처음에 연습하실대에는
    한템포 늦었어도 상관없어요

    바로 그 순간을 놓쳐서 한템포 늦어졌더라도 열심히 하다보면
    마침내 딱 사건이 일어나는 그 순간(!)을 그 현장을 잡는 그때가 옵니다.
    그때부터는 훨씬 수월하실거예요

  • 12. 원글
    '19.7.31 5:12 PM (110.70.xxx.213)

    맞아요
    남에게 위로할때는 조금 조심할 부분이 있어요
    처음부터 얼마나 다행이냐.. 사실 내가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 생겼는데
    처음부터 누군가 내게 그러면 솔직히 짜증만 나고 더더더더 고통스럽거든요

    그래서 남을 위로할때 ..
    처음에는 우선 그 힘든일 자체로 충분한 공감을 해줘야 해요
    충분히 현재의 상황에 대한 공감을 해주다보면
    어느순간 상대도 조금은 괜찮아지는 순간이 있거든요
    어느정도 숨통 트이고 해갈이 되는 모습이 상대에게서 보이면
    그때는 이런 태도를 슬쩍 내비칠수 있겠죠
    그게 받아들여지면 다행이고 아니어도 할수 없고요
    그건 전적으로 그 상대의 몫이니까요

    근데 이 습관의 진짜 좋은 점은요
    남을 대하는 태도라기 보다는
    자기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무한긍정으로 저절로 바뀐다는 거예요

    진짜 어쩔때에는 너무너무 감사하기까지해요
    예전 내 모습으로 그러니까 막 부정적으로 비판적으로 되려고 하기전에
    이미 그런 긍정의 태도가 내안에 들어와 있어주어서
    그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것의 속도는 정말 너~ 무나 빨라요

    그리고 처음에 연습하실때에는
    한템포 두템포 좀 늦었어도 상관없어요

    바로 그 순간을 놓쳐서 한템포 늦어졌더라도 열심히 하다보면
    마침내 딱 사건이 일어나는 그 순간(!)을 그 현장을 잡는 그때가 옵니다.
    그때부터는 훨씬 수월하실거예요

  • 13. 저도 감사
    '19.7.31 5:12 PM (223.62.xxx.138)

    저도 오늘부터 해볼게요.
    우리 가족 모두 이만하길 얼마나 다행인가!

    생각해보면 다행이다 라는 말이 참 좋아요.
    많은 행복이네요.

  • 14. .ㅇㄹ
    '19.7.31 5:14 PM (210.100.xxx.62)

    좋은 습관 응원합니다..

    긍정적인 태도로 열심히 적극적으로 살려고 노력 많이 했고,
    좋은거 아는데.. 그냥 긍정도 부정도 다 섞여있는, 좋은 상황 나쁜 상황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나쁜 상황도 내삶이고.부정적인 모습을 꼭 국족해야하는것도 아니고..

  • 15. 둥둥
    '19.7.31 5:17 PM (39.7.xxx.99)

    님이 말했듯, 공감대 형성 즉 사회성에는 안좋을 수 있겧머요.
    말 안통하는 사람으로 소문날수도ㅎㅎ
    그래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
    저는 필요없어 자신에 대해 부정적이고 깊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 16. 맞아요~
    '19.7.31 5:19 PM (147.47.xxx.139)

    이런 글 공유해 주셔서 감사해요 ^^

  • 17. 습관
    '19.7.31 5:21 PM (175.115.xxx.90)

    정말 좋네요.
    방금 딸아이와 까페에서 이야기 나누다가
    자신은 항상 긍정적인 말로 바꿀수 있다고 해서
    맞은편 남동생의 저 삐딱한 모습을 긍정으로 표현해줄래?
    하면서 웃다가 왔는데
    이글을 보니 우리딸아이가 참 성숙하구나~새삼느끼게 되네요.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억지로 좋은쪽으로 생각하자 마음먹고 시간이 걸리는데
    원글님처럼 그순간에 바로 전환하는 연습을 해봐야겠네요.

  • 18. ...
    '19.7.31 5:24 PM (112.170.xxx.29) - 삭제된댓글

    좋은 글 감사해요.

  • 19. 무조건 긍정은 위험
    '19.7.31 5:25 PM (110.70.xxx.213) - 삭제된댓글

    210.100님의 댓글보니 저도 느낌이 하나 오네요
    맞아요
    모든걸 다 무조건 긍정으로 바꿀 필요는 없어요
    살다보니 어느게 내게 좋은일이지 나쁜일인지
    사실 그걸 판단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항상 그걸 판단하여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 하기보다는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게 중요한거 같아요
    그러다보면 그게 새옹지마처럼 좋은이리로 또 바뀌어 있죠 어느새.

    이번 일본 아베의 수출규제건도
    처음엔 너무나 어마어마한 고통의 사건이라고만 생각했는데요
    이걸 그저 화만 내고 욕만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냥 최선을 다해 내가 할수 있는걸 하다보니(불매, 일본제대로 알기, 역사 다시 공부하기.. 등등)
    어느새 이게 어쩌면 내게 우리국민에게 어떤면에서는 굉장히 좋은 일일수도 있는거겠구나.. 하는 생각들었어요

    그동안 국민들에게 수많은 역사가들이 철학자들이 피를 토하면서 얘기했어도
    뻥끗도 않고 우리 국민의 가슴에 정신에 들어가지 않던 역사의식 애국심이
    이 사건 하나로 정말 의식전환이 단박에 일어났죠
    오죽하면 아베야 고맙다.. 라는 말까지도 나올만큼요

    어쨌거나.. 무조건 다 긍정으로 바꾸는건 너무 위험해요!
    그건 한계가 있고 그냥 스스로 정신승리 하는것일뿐.
    결국엔 지치고 나가떨어지죠

    하지만 살면서 작은 일 하나하나를 바라볼때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 습관을 갖는건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는거. 그런 측면을 알수 있게 되고
    가끔 내가 내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그게 얼마나 좋은지는 그렇게 바뀌어보면 가장 잘 알 수 있어요
    뭐랄까.. 진짜 많이 편해요
    걸어다니다가 스케이트타고 다니는 그런 기분. 비슷해요

  • 20. ...
    '19.7.31 5:28 PM (112.168.xxx.14)

    처음에는 소리내서 말하고 생각이 찾아와 습관을 만든다 감사해요 ~

  • 21. 무조건 긍정은 위험
    '19.7.31 5:29 PM (110.70.xxx.213)

    210.100님의 댓글보니 저도 느낌이 하나 오네요
    맞아요
    모든걸 다 무조건 긍정으로 바꿀 필요는 없어요
    살다보니 어느게 내게 좋은일이지 나쁜일인지
    사실 그걸 판단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항상 그걸 판단하여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 하기보다는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게 중요한거 같아요
    그러다보면 그게 새옹지마처럼 좋은 일로 또 바뀌어 있죠 어느새.
    이렇게 좋게 바뀐건 아마도 일단 그 일을 나의 일로 받아들였고 (하나)
    그 상황에서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이기(둘)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이번 일본 아베의 수출규제건을 보더라도..
    처음엔 너무나 어마어마한 고통의 사건이라고만 생각했는데요
    이걸 그저 화만 내고 욕만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냥 최선을 다해 내가 할수 있는걸 하다보니 (불매, 일본제대로 알기, 역사 다시 공부하기.. 등등)
    어느새 이 일이 어쩌면 내게 우리국민에게 어떤면에서는 굉장히 좋은 일일수도 있는거겠구나.. 하는 생각들었어요

    그동안 국민들에게 수많은 역사가들이 철학자들이 피를 토하면서 얘기했어도
    뻥끗도 않고 우리 국민의 가슴에 정신에 들어가지 않던 역사의식, 애국심이
    이 사건 하나로 정말 의식전환이 단박에 일어났죠
    오죽하면 아베야 고맙다.. 라는 말까지도 나올만큼요

    어쨌거나.. 무조건 다 긍정으로 바꾸는건 너무 위험해요!
    그건 한계가 있고 그냥 스스로 정신승리 하는것일뿐.
    결국엔 지치고 나가떨어지죠

    하지만 살면서 작은 일 하나하나를 바라볼때
    긍정적인 사고를 갖는 습관을 갖는건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는거. 그런 측면을 알수 있게 되고
    가끔 내가 내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그게 얼마나 좋은지는 그렇게 바뀌어보면 가장 잘 알 수 있어요
    뭐랄까.. 진짜 많이 편해요
    걸어다니다가 스케이트타고 다니는 그런 기분. 비슷해요

  • 22. ,,,
    '19.7.31 5:31 PM (112.157.xxx.244)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원글님과 같이
    생각하니 살면서 스트레스가 확 줄어 들었어요

  • 23. 우와..
    '19.7.31 5:31 PM (175.215.xxx.162)

    진짜 멋진 분입니다. 원글님.
    저도 따라해볼게요.

  • 24. 나를
    '19.7.31 5:32 PM (121.137.xxx.231)

    위한 긍정효과인 거죠
    남보다도 나를 위한...

    알면서도 그 순간에 잘 안돼서....ㅜ.ㅜ

  • 25.
    '19.7.31 5:38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같은 소녀가 주인공인 책이 있죠
    파레아나의 편지라는.
    수십년전에 이해인 수녀의 추천도서라 읽은 책인데
    아직도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 26. 훌륭해요
    '19.7.31 5:55 PM (223.38.xxx.75)

    예쁜 원글님^^

  • 27. ...
    '19.7.31 5:56 PM (223.38.xxx.250)

    좋은글...감사해요

  • 28. ABS
    '19.7.31 5:59 PM (223.38.xxx.215)

    법륜스님이 늘 말씀 하시는게 바로 이거죠.
    원글님은 이미 실천하고 계시네요^^

  • 29. 와!
    '19.7.31 5:59 PM (39.117.xxx.192)

    저도 저지만..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에게 적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불끈 드네요.
    항상 부정적이고 우울한 저와는 달리 순간순간 즐겁고 행복하게 자랐음하는 소망이 있거든요. 님글을 읽는순간 이거다! 싶어요.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30. ㄷㄷ
    '19.7.31 5:59 PM (59.17.xxx.152)

    어렸을 때 제가 저런 방어 기제를 갖고 살았어요.
    불행한 일이 닥치면 그보다 더할 수도 있었는데 이 정도라서 얼마나 다행인가 하고 쉽게 긍정적으로 생각했어요.
    그래서 성격도 밝고 뭐든 적극적으로 잘 해서 칭찬도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사춘기를 겪으면서 방어 기제가 바뀌어서 이제는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요.
    사람 일은 혹시 모르니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고 늘 불안한 마음을 갖습니다.
    막상 그 일이 안 일어나고 그보다 좀더 나은 결과면 아, 다행이다 하고 안심을 하는 거죠.
    그런데 문제가, 최악의 경우를 자꾸 가정하다 보니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고 사람이 점점 부정적으로 변해 가네요.
    강박적인 성격이 돼서 뭐든 최고의 결과가 아니면 자신을 책망하게 되고 스스로의 가치를 깎아 먹어요.
    님 글 읽고 보니 저도 옛날의 긍정 방어 기제로 돌아가야겠어요.
    여기에다 요즘에 제가 배운 심리 치료 방법을 소개하면요.
    전에는 화가 나는 일이 있으면 가까운 이에게 하소연 하면서 벤틸레이션을 했어요.
    그러면 화가 좀 누그러지는 것 같았어요.
    욕하고 나면 기분 풀리는 거 있잖아요.
    그런데 기분나빴던 일을 떠올려야 하니 부정적인 감정이 증폭되는 것 같아서 좀 참기로 했더니 어지간한 분노는 금방 사그라들더군요.
    나쁜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그 상황을 하소연하고 위로를 얻으려고 하는 대신, 그냥 무시해 버리는 게 낫다는 걸 깨달았어요.
    억지로 잊기는 힘들고 다른 일에 집중하는 방법을 택했어요.

  • 31. !!!
    '19.7.31 6:00 PM (39.122.xxx.143)

    긍정의힘 이런 말들좋아하지 않는데요
    원글님 사고 너무 멋지고닮고 싶습니다.
    우리 화이팅해요!

  • 32. 마음공부
    '19.7.31 6:03 PM (175.223.xxx.33) - 삭제된댓글

    긍정마인드 좋아요
    근데 이게 트레이닝이 필요하더라구요
    습관이 되기까지 시간이 좀 든단 얘기죠
    일부러 거울보고 웃는 연습도 하는데
    쉬워보이지만 안쉽더라구요
    젊을땐 참 밝은 사람이었는데
    뭐하다가 나이 먹고 이리 우중충해졌나싶어요
    얼마전에 투자 잘못해서 돈좀 까묵었는데
    긍정마인드로 액땜했다치자고 생각했더니
    마취주사 맞고 고통을 못느끼듯
    큰 요동치는 감정이 없더라구요
    내가 잃은돈은 누군가에게 좋게 쓰였겠지 해요 ㅋㅋ

  • 33. 원글님
    '19.7.31 6:07 PM (114.204.xxx.68)

    좋은습관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생각만 하지않고 입으로 내뱉어 말하기..
    저도 실천해볼게요^^

  • 34. 저도
    '19.7.31 6:09 PM (117.111.xxx.49)

    저장하고 두고 두고 봐야겠어요~~

  • 35. 1ㅇㅇ
    '19.7.31 6:16 PM (175.223.xxx.87)

    좋은 글 감사드려요 ^^

  • 36. ......
    '19.7.31 6:20 PM (125.136.xxx.121)

    저도 그래요. 이만하길 다행이다~

  • 37. 그렇군
    '19.7.31 6:25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정말 좋은말씀 감사해요.
    저도 따라서 해보고 풍요로운 나의 삶을 살아볼게요.

  • 38. 저도
    '19.7.31 6:51 PM (58.225.xxx.20)

    해볼께요.
    부정적으로 조금씩 변하는게 느껴질때가 있어요.
    이런저런 일, 사람들 겪을수록. 나이먹을수록이요.
    저도 긍정적이려고 노력은하고 책도보고 이러는데
    나도 모르게 불쑥.
    특히 마음 힘들땐 더 크게 불쑥.

    좋은글입니다.

  • 39. 원글님이
    '19.7.31 7:00 PM (175.223.xxx.161)

    얘기한 내용을 길게 챕터로 나눠서 책으로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매우 좋은 습관입니다.
    생활화시키기 쉽지않아서 그렇지 ㅎ

  • 40. 긍정
    '19.7.31 7:32 PM (220.81.xxx.227)

    긍정의 힘!
    감사합니다
    실천하겠습니다

  • 41. 종서맘
    '19.7.31 7:35 PM (49.164.xxx.207)

    긍정적 사고. 감사합니다.

  • 42. 우와~
    '19.7.31 7:36 PM (116.36.xxx.231)

    정말 좋은 습관이네요!
    저도 좀 긍정적인 편이긴 한데 또 한 수 배웠습니다^^

  • 43. 지금
    '19.7.31 7:52 PM (59.7.xxx.110)

    엄청 우울하고 심난한데 쉽지않겠지만
    노력해볼께요
    정성스러운글 감사해요~

  • 44. ...
    '19.7.31 8:08 PM (121.152.xxx.132) - 삭제된댓글

    우와!! 따라해봐야겠어요

  • 45. ..
    '19.7.31 8:17 PM (1.235.xxx.104)

    좋은 긍정습관 감사합니다.

  • 46. 감사
    '19.7.31 9:27 PM (180.68.xxx.94)

    나중 다시 읽어볼게요

  • 47. 정말
    '19.7.31 9:30 PM (121.190.xxx.10)

    좋은습관이네요~^^
    내공이 있으시니 이것좀 꼭 답해주세요. 무슨일이 닥쳤을때 이정도길 다행이다 이런생각말고 저는 이기적인 인간들을 보면 화를 못참겠고 욕을해줘야 되는 사람인데 특히 운전하다 사고날빤할경우, 기타 이기적인것들땜에 내가 힘들어진경우. 욕을하지 않고 긍정적마음으로 화를 안내려면 어떻게 훈련해야 할까요? ㅠ

  • 48. 그 순간에!
    '19.7.31 9:37 PM (1.253.xxx.54)

    아 이만하길 얼마나 다행이야~

    좋은 마음습관 팁 감사합니다^^

  • 49.
    '19.7.31 9:59 PM (220.88.xxx.101)

    원글님.
    사랑합니데이~~~

    저도 노력할께요.

  • 50. ...
    '19.7.31 10:14 PM (222.239.xxx.231)

    좋은 생각 말로 하기 좋은 습관이네요

  • 51. flseaworld
    '19.7.31 10:45 PM (50.88.xxx.57)

    좋은 습관입니다^^

  • 52. 예전에
    '19.7.31 11:10 PM (180.67.xxx.115)

    티비에서 중견기자가 나와서 하던말도 비슷했어요.
    이게 습관이 되면 극도로 떨리고 긴장되는 순간도 좀 쉽게 넘길수 있다고 하네요

  • 53. 체험
    '19.7.31 11:55 PM (218.55.xxx.84)

    성공후기 올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좋은 생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54.
    '19.8.1 12:15 AM (223.62.xxx.89)

    저도 그래요. 아이가 뽀족한걸로 눈 찔릴수도 있는 상황인데 비켜가면 너무너무 감사하고 속으로 감사합니다 말해요. 이젠 입밖으로 소리내어 말해야겠네요. 착하게 살려고 노력해서 복 주셨다보다.앞으로도 나쁘게 안하고 착하게 살려고노력해야지 생각해요.그래서 그런가 최악의 상황은 다 피해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이키우면서요. 다칠듯한데 요리조리 피해가더라구요.

  • 55. ㅣㅣ
    '19.8.1 12:45 AM (1.227.xxx.228)

    사건이 일어나는 순간에 긍정의 말하기 습관 저장해요

  • 56. ㅓㅓ
    '19.8.1 12:51 AM (218.145.xxx.62)

    좋네요! 감사해요. 저도 그렇게 노력해 볼래요~

  • 57. 저한테
    '19.8.1 12:52 AM (222.116.xxx.8)

    무지 필요한 습관이네요

  • 58. 오호
    '19.8.1 12:58 AM (68.97.xxx.85)

    당장 실천 들어갑니다. 웬지 이거 제 인생을 바꾸는 순간인 것 같아요!

  • 59. ㅇㅇㅇ
    '19.8.1 12:59 AM (221.144.xxx.176)

    사실 제가 어릴적부터 그랬어요.
    돈을 잃어버려도 속상하지만 아 예전에 내가 돈 주운 적이 있지?
    쌤쌤이네. 인생은 공평해.
    그런 생각하며 마음 다스리고.
    그때 제 나이 11살이었어요.
    이게 평생가는 습관? 어찌보면 성격이더라구요.

    50넘은 지금도 우리 엄마 저보고 니 성격이 낙천적이라 다행이다 하시는데
    사실 엄마 덕도 크지요.
    그런 천성으로 낳아주시고 좋은 환경에서 양육해주시고
    지금 제가 아주 힘든데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시며 늘 좋은 말씀만 해주시니.

  • 60. ...
    '19.8.1 1:12 AM (174.204.xxx.210)

    긍정적인 삶의 자세 ...
    원글님 많이 응원합니다
    좋은 생각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61. 진짜
    '19.8.1 1:13 AM (118.218.xxx.164)

    이런글 감사합니다

  • 62. 원글님
    '19.8.1 1:22 AM (68.97.xxx.85)

    어찌보면 해탈해서 성인의 경지에 이르신것 같아요.

  • 63. ..
    '19.8.1 1:24 AM (180.70.xxx.77)

    글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이게 습관인데 이렇게 좋은 것인줄 가지고도 몰랐네요
    원글님 덕분에 품안에 보석이 있다는 게 일깨워진 기분이에요
    그런 마음 먹으면 일단 내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내가 가진 것 중에서 최선을 다하게 되더라구요
    이 글 덕분에 저도 더 갈고 닦을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 64. 긍정습관
    '19.8.1 1:26 AM (58.120.xxx.102)

    원글도 댓글도 좋은글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 65. 원글님
    '19.8.1 1:26 AM (68.97.xxx.85)

    뭐랄까, 삶의 고통은 나의 무의식을 지배 못하고 컨트롤 당하기 때문에 온다고 생각하거든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심리학자나 철학자들이 맘의 안정을 얻기 위해 그토록 노력하고 연구했던 것이 무의식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있다고 봐요. 그걸 해내시다니 대단하세요. 저한태도 그런 날이 오겠죠? ㅜㅜ

  • 66. 저도요
    '19.8.1 1:43 AM (211.107.xxx.182)

    좋은 습관 모두들 가져요^^

  • 67. ..
    '19.8.1 1:44 AM (175.192.xxx.5)

    해봐야겠어요. 그 순간을 놓치지말고 바로 입밖에 내어서!

  • 68. 긍정적
    '19.8.1 2:07 AM (182.215.xxx.131)

    긍정적 사고를 불러오는 말, 감사합니다

  • 69. ...
    '19.8.1 2:26 AM (121.166.xxx.89)

    바빠서 대충 읽었는데 참 좋은 습관이네요 저는 자꾸 부정적으로 생각할때가 많아서 ㅜㅜ 나중에 정독할게요!

  • 70. 고마워요
    '19.8.1 2:33 AM (61.255.xxx.223)

    잠들기 전 지금 내 상태에 대한 비참함 좌절 불안 때문에
    뒤척이고 있었어요 내가 이 나이 될 때까지 도대체 뭘 했지 하는 자괴감 근데 글 읽으면서 곧장 해봤어요
    아 서른에 깨달아서 다행이다
    아 나 아직 안 죽어있어서 다행이다
    와 나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한번 하기 시작하니까 회로가 그쪽으로 계속 돌아가면서
    진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편해지네요 세상에 놀라워요
    이런 나눔의 글 정말 감사해요!!! 저는 정말 도움 됐어요

  • 71.
    '19.8.1 3:00 AM (61.80.xxx.167)

    배우고갑니다

  • 72. 정말
    '19.8.1 5:09 AM (175.212.xxx.198)

    좋은 글 올려주셨네요.
    어제 저녁에 제가 손목에 촛물치료후 덜 아프다고 했더니 앞에 있는 분이 그거 평생간다고 하는거예요.
    왜 말을 그렇게 하느냐고 따졌더니 원래 손목 아픈건 평생가는거래요.
    그래서 작년에 아파서 경가까지 냈었던 오른손 손목이 다 나았다고 했더니
    나중에 또 도진다고 하는거예요.
    그 분 욕심 되게 많고 남 잘되는거 싫어하는데 본인 인생이 엄청 꼬였거든요.
    자녀들과 손자가 이 분한테 빨대꽂고 살아요.
    좋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구요.
    부정적인 말과 행동은 남한테 가지 않고 본인 인생에 그대로 직격탄이 되어지는것 같아요.

    저도 긍정적인 말과 행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요즘 세바시 출연자들의 책을 읽고 있는데 생각도 바뀌지만 저도 모르게
    전보다 밝은 표정과 말소리로 바뀌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 73. 원글님
    '19.8.1 6:26 AM (223.38.xxx.119)

    좋은글 감사합니다.

    세상 외롭고 힘들때, 여기서
    나랑 같은생각을 하는 친구들을 만나니

    참 살맛나네요.

    삶의 고통은 나의 무의식을 지배 못하고 컨트롤 당하기 때문에 온다.

  • 74. 동감
    '19.8.1 6:43 AM (175.123.xxx.2)

    저도 힘든일 있을때마다 이만한 것도 어디야 이렇게 생각해요..전 법륜스님,글 읽으며,깨달았지요..ㅎㅎ
    이게 정말 중요한게..누구한테도 크게,기대도 안히게 되고.섭섭한 일 있어도.인간을,이해하다보니 객관화 시킬수 있어 크게 상처를,안입는다는 거에요..애들때문에,속상해도..이만하면 잘하는 거지..내,욕심히 많은거지.
    하게 된다는거에요.

  • 75. 원글님
    '19.8.1 7:30 AM (180.66.xxx.161)

    원글과 댓글 모두 참 내용은 말할것도 없고 글도 잘 쓰시네요. 모든 일에 저절로 꽈배기가 되어버리는 저,당장 따라해 봐야겠어요. 혼잣말로 입밖으로 소리내서요.
    원글님 같은 분들 덕에 82가 참 좋아요...

  • 76. 정말님이
    '19.8.1 7:33 AM (1.237.xxx.156) - 삭제된댓글

    만난 앞에있던사람 같은 지인 몇 있는데 진짜 만나고 오면 기빨려요.40좀넘어서부터 그런 소리만 하고 사는데 10년 넘어가니 그 비슷한 소리 나오면 제가 그러죠.회비 걷어 여행 갈생각말고 좋은 묏자리나 보러 가자고.

  • 77. 감사
    '19.8.1 7:38 AM (218.50.xxx.68)

    좋은습관 이라는 제목에 이끌리어 왔더니
    너무나 아름다운 글을 만났네요
    원글님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고
    평안했어요
    감사합니다 ~

  • 78. 러블리자넷
    '19.8.1 8:12 AM (211.36.xxx.36)

    글을 정말 잘쓰세요~

    나 스스로에게도 하주고 아이들한테도 제가 말을 해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 79. 아이리스2
    '19.8.1 8:21 AM (222.233.xxx.47)

    좋은글 감사해요~
    저한테 너무나도 필요한 습관이에요
    저도 꼭 해볼게요~

  • 80. ㅋㅋ
    '19.8.1 8:26 AM (39.7.xxx.59) - 삭제된댓글

    실제로 긍정적인 성격도 아니면서 저러고 있으면 정신병있는듯

  • 81. 맞아요
    '19.8.1 8:30 AM (220.76.xxx.72)

    맞아요

    사람들은 가사할 줄 모르고 산다는 게....

    입만 열면 얼마나 불평불만이 많은지....정말 놀랐어요.

    아니 40넘게 살면서 자기 맘대로 안 되는 것들이 무엇인지 아직도 파악도 못 한 채로 살고들 있나.


    그런 터득을 못 한채 감사하는 마음이라는 건......


    쇼같으니까 못 하는 거예요.

    내게 일어난 일들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오늘도 느껴보아요

  • 82. 적폐청산
    '19.8.1 8:39 AM (39.119.xxx.70)

    보관요보관합니다 감솨

  • 83. ㅇㅇ
    '19.8.1 8:50 AM (172.58.xxx.71)

    저도 사건이 일어나는 순간 긍정의 말 크게하기
    까라해 볼게요.
    좋은 습관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 84. 긍정의 힘
    '19.8.1 9:14 AM (114.204.xxx.98)

    기억해야겠네요
    원글님 일깨워주셔서 감사드려요

  • 85. 처음부터
    '19.8.1 9:18 AM (203.236.xxx.18)

    힘들겠지만 급하게 화가 치밀어 오를 때
    자신을 천천히 관찰하는 것부터 시작으로
    아! 내가 지금 화가 났구나... 관찰부터 하랍니다.
    요즘 법륜스님 유투브가 꽤 인기이고
    자기인생관련 질문 하나 하려고 그 스님을
    멀리서도 찾아가던데 뭐든 원글님처럼 더 안좋은 예를
    들어주고 그만하길 다행이다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방법이였어요.
    천천히 자신을 관찰하다보면 내면 마음의 근육도 어느샌가
    강해져 있을 겁니다.

  • 86. 잊고 사는 것들
    '19.8.1 9:29 AM (222.239.xxx.15)

    감사합니다..

  • 87. 저도...
    '19.8.1 9:44 AM (175.192.xxx.199)

    좀 긍정적인 편이예요..
    회사에서 좀 큰실수를 했어요...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했어서.... 정말 죽고싶을만큼 챙피하고 힘들었어요... 이일을 도대체 어떻게 수습해야하나... 이랬는데도... 하루이틀은 정말 힘든데... 이틀쯤 지나면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 일주일만 견디자.... 일주일이면 뭔가 해결책이 나올거야.... 일주일이면 이일이 좀 희석되고 한달이면 잊혀지지.... ...정말 일주일 지나니 해결도 되고... 죽고 싶을만큼 괴로웠던 시간도 다 지나가요... 지나고보니.... 나한테는 정말 죽고싶을 만큼 큰 사건이었는데.... 다 해결되는 사건 이었던거예요..
    또 제가 포기가 빨라요...안되는일에 전전긍긍 하지를 않아요... 이또한 지나가리라.... 이 말을 좋아해요..

    예전에.... 정말 힘들었던때가 있었어요...
    부동산투자를 잘못해서 제 월급 대부분이 이자로 나갔던때가 있었어요... 1년 가까이.... 매달 명품백 한개씩 살돈이 은행으로 들어갔죠... 정말 그때가 젤 웃음이 없던때 였어요... 내 사정을 아는 형제자매는 만나기도 싫고 사람 만나는것도 회피하고... 단지 회사에 있는 시간만은 그 일을 잊고 살았어요... 회사일에 몰두했구요.. 그래서 견뎠던것 같아요... 그 일 이후로 모든일에 포기하고 그냥 현실에 만족하고 살다보니 편해요.. 아파도 이정도만 아파서 다행이고... 60인 이 나이에도 돈 벌어서 다행이고... 남편도 애들도 다 건강해서 얼마나 다행인가 싶어요... 하우스푸어 였지만... 지금은 빚도 많이 갚고... 은퇴까지 갚으면 다 갚아서 연금 갖고 살아도 충분하다 싶어서 아주 좋아요...

  • 88. 생각의 전환
    '19.8.1 9:45 AM (223.62.xxx.209)

    화나는 순간의 감정을 좀 참으면, 화가 길게 가지 않더라구요. 원글님처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볼게요^^

  • 89. ㅁㅁ
    '19.8.1 9:49 AM (180.230.xxx.181)

    제가 정말 부정적이고 걱정많은 사람이라 항상 우울증 달고사는데 이글 보며 노력해봐야겠어요

  • 90. 부정녀
    '19.8.1 9:56 AM (72.140.xxx.163)

    감사합니다.실천해볼게요

  • 91. 원글님
    '19.8.1 10:28 AM (183.97.xxx.7)

    오랜 전우를 만난 느낌입니다! 이상하게 많은 일들이 잘 풀려왔네요...

  • 92. 나란
    '19.8.1 10:49 AM (211.51.xxx.10)

    전 우울증을 겪고나서 이렇게 변했어요.
    저도 모르게 그리 됐어요.
    발상의 전환쯤으로 생각했고 그냥 저를 위해서 그리 했어요.
    내 마음이 편해지기 위해서였는데 실제로 모든게 편해져요.
    제가 처한 모든 상황에 대한 생각을 그리 바꿔갔습니다.

    신기할만큼 마음의 평정을 찾게 되요.
    그리고 가족들에게도 화를 내거나 짜증날일이 확연히 줄어요.

    만사에 감사하면 됩니다.
    오늘도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

  • 93. 좋아요!
    '19.8.1 10:52 AM (59.13.xxx.188)

    맞아요. 뭐가 되었든 더 나쁜 상황이 아닌거에 감사하고 다행이라 여기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내안의 평화를 주지요.
    이미 벌어진일에 나쁜 기운 더 불어넣을 필요...없잖아요.

  • 94. ㅇㅇ
    '19.8.1 11:04 AM (219.250.xxx.191)

    이렇게 좋은 글 써주시는 원글님께 감사드립니다

  • 95. .. 
    '19.8.1 11:05 AM (175.116.xxx.70)

    ㅎㅎ 저도 평소에 원글과 비슷한 습관이 있긴한데 원글처럼 주도적으로 하진않았어요 앞으로 더 생활화 시켜봐야겠네요^^

  • 96. 개과천선
    '19.8.1 11:10 AM (115.143.xxx.140)

    원글님...감사합니다. 실천해볼게요.

    지금 바로 옆에 있는 천사같은 중2 아들에게...

    제 맘 아시죠.

  • 97. 저에요.저
    '19.8.1 11:23 AM (223.62.xxx.166)

    원글님 딱 저에요

    원글에 없는 제 개인적인 경우의 얘기 첨부해봐요^^

    저는 마흔중반 아들 둘 중딩.대딩 전업인데 제가 감사를 나노로 해요

    그냥 매사가 저런식에 감사에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타고난 기질도
    본능적으로 자기애적이에요
    이기적인게 아닌 자기 자신에 대한 애정이요

    자존감이 높다고 해야겠죠


    자기애적이다 보니까 제가 스트레스 받는게 싫어요
    그래서 내 자신에 정신적인 건강 즉 내마음이
    편안해야 해요
    위반 티켓을 끊어도 오늘 하루 안좋은 기운을 이거로 털어낸거 같아 감사해요
    은은하게 감사하다가 아닌 원글님이 양파썰다가 그 순간처럼 오히려 그순간이 기분이 좋아야 해요
    정말 감사가 진짜가 되어지게
    구체적인 표현으로요

    남편.자식 양가 부모님들 다 감사하기까지 ㅜ

    또 그외적인 관계들에 물리적으로 세상이 나를 그냥 두진않죠

    그래서 내 스스로가 정신적으로 걸러내는 필터가 있어야 해요


    여기서 흔히 말하는 정신 승리 같은거죠

    근데 그 정신승리가 일반적인 개념.눈치.염치.사고는 깔려있어야 해요

    그래야 어디가서 바보 안돼요 ㅎㅎ

  • 98. ^^
    '19.8.1 11:26 AM (175.116.xxx.72)

    긍정의 좋은 습관
    정말 공감합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 99. 저에요.저
    '19.8.1 11:28 AM (223.62.xxx.53)

    그러다보면 가족들 주변인들이 모두 나를 좋아해요
    아니 정확히 저를 원해요

    가장 좋은결과로는 한집안서 매일 보는 가족들
    자녀들이 저의 이런점때문에 기질이 아니여도 편안한 아이들이 되더라구요

  • 100. ...
    '19.8.1 11:42 AM (124.50.xxx.215)

    예전 여기에 비슷한 글쓰신 적 없으신가요? 그 글이 전 참 와닿았거든요. 글의 요지는 어떤 안좋은 일이나 부정적인 일이 생겼을 때 그 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잇점을 생각하신다는 글이었어요. 참 좋은 습관을 가지셨네요. 배우고 갑니다.

  • 101. 저에요.저
    '19.8.1 11:47 AM (223.62.xxx.53)

    그리고 함께 동반되어야 할게 있어요

    배푸는거.
    그냥 따지지않고 내가 좀더 손해보고 밥도 더 사고
    뭔가 감정적으로 관계속에서 좀 서운한일이 생기더라도
    에고 오죽했으면. 이를테면 재수없는 진상들을 겪으면
    이그 저러면서 변할거야 나중엔 이불킥을 할거야ㅜ
    하면서 티 안나게 피하기 등등

    제 말은 저런 긍정의 마인드가 단면적일수가 없어요

    내공이 있어야 해요

    그냥 베풀수 있는건 베풀기. 손해 좀 보기. 충분히 이해해주기.

    그렇게 진짜 긍정인이 되려면 앞뒤가 겉과 속이 일관성이 있어야해요

    안그러면 불통에 이중인격 아주 이기적인 가까운
    가족에게는 괴로운 꼰대스런 외톨이가됩니다

  • 102. 좋은
    '19.8.1 12:04 PM (49.195.xxx.107)

    습관 뿐 아니라 좋은 글솜씨도 가지고 계신걸요. 고맙습니다

  • 103. 감사합니다.~
    '19.8.1 12:04 PM (211.204.xxx.114)

    좋은 글 천천히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104. 오오오오
    '19.8.1 12:17 PM (112.221.xxx.67)

    저도 해볼게요 이글을 보게 되서 정말 행운이네요

  • 105. 굿
    '19.8.1 12:33 PM (1.237.xxx.57)

    좋은 말씀이네요
    즉각 긍정적으로!

    배푸는거.
    그냥 따지지않고 내가 좀더 손해보고 밥도 더 사고
    뭔가 감정적으로 관계속에서 좀 서운한일이 생기더라도
    에고 오죽했으면222222

  • 106. 좋은글이예요
    '19.8.1 12:49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좋은 글이예요 원글님 짝짝짝

  • 107. ㅎㅎ
    '19.8.1 12:53 PM (61.79.xxx.78)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긍정적인 말하기..

    정말 좋은 습관이네요^^

  • 108. 좋은글이예요
    '19.8.1 12:56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59.17.xxx. 님 댓글도 감사합니다

  • 109. ....
    '19.8.1 1:09 PM (175.196.xxx.205)

    정말 좋네요 타인에 대한 대안까지 있어서 더 좋아요
    나에게는 재빨리 이정도라서 얼마나 다행인가
    남에게는 위로와 공감해주후 이만큼이라 다행이다를 불어넣어주기

  • 110. 마노
    '19.8.1 1:12 PM (211.41.xxx.65)

    원글도 댓글도 너무너무 좋네요
    지금 저에게 꼭 필요한 긍정을 부르는 습관..당장 실행해봐야겠어요

  • 111. ㅇㅇ
    '19.8.1 1:13 PM (78.54.xxx.182)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원글님 덕분에 다른분들의 좋은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 112. 행복한제제
    '19.8.1 1:14 PM (211.36.xxx.49)

    긍정마인드
    나에게 꼭 필요한~
    당장 실천할래요~

  • 113. 긍정
    '19.8.1 1:25 PM (70.113.xxx.217)

    마인드...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지요.
    감사합니다.

  • 114. ..
    '19.8.1 1:41 PM (125.187.xxx.3)

    이건 법륜스님이 항상 하시는말씀과 같네요
    재앙도 복이려니 하라는말 뼛속깊히 새기며 살아요
    무의식을 무시..
    정말 도가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맙습니다

  • 115. ㅡㅡㅡ
    '19.8.1 2:04 PM (175.223.xxx.236)

    긍정적인 마음이 삶을 바꾼다는것 깊이 동감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116. ㅇㅇ
    '19.8.1 2:32 PM (1.221.xxx.122)

    이거 정말 좋은 습관이에요.
    긍정의 힘.에너지가 정말 있거든요.
    저도 삶이 많이 변했어요.
    긍정과 동시에 감사하는 마음.사랑하는 마음.
    함께 하시면 더 좋아요.
    모든 일에 감사하셔요.삶이 바뀝니다.
    감사한 삶을 살게 되요.

  • 117. 아마
    '19.8.1 2:39 PM (111.65.xxx.76)

    뇌에서 긍정적인 사고를 하도록 돕나봐요~~~~좋네요~~

  • 118. 초모
    '19.8.1 3:36 PM (221.168.xxx.157)

    "이만하길 정말 다행아니냐는 축하(?)의 감정이 막 들더라구요 "

    이 한마디 말만으로도 너무나 감사!!!

  • 119. ^^
    '19.8.1 4:11 PM (220.93.xxx.80)

    좋은글 감사해요.

  • 120. 댓글달려
    '19.8.1 4:51 PM (125.137.xxx.253)

    로그인해요.
    이런 좋은 글 감사드려요~너무 괜찮은거 같네요.

  • 121. 좋은습관
    '19.8.1 6:16 PM (58.233.xxx.117)

    긍정사고 좋은습관

  • 122. ...
    '19.8.5 9:13 AM (39.7.xxx.53)

    좋은습관 좋은글 감사합니다

  • 123. 저도
    '19.8.26 11:58 AM (165.132.xxx.127)

    원글님 덕분에 노력해 보겠습니다

  • 124. 꼭꼭 저장!!!
    '19.8.26 12:02 PM (173.66.xxx.196)

    너무 좋은 글이에요. 꼭꼭 저장해요!!! 부정적인 사건이 일어나는 순간에 바로바로 긍정적인 말 뱉어내기. 한마디로 두뇌를 재프로그래밍 하는거죠. 저는 거기에 자기 암시도 붙이고 싶어요. 나는 반드시 잘된다. 나는 반드시 성공한다. 원하는것이 아주 쉽게 이루어진다!!

    >>>>>>>>>>>>>>>>>>>>>>>

    어떤 사건이 일어나는 바로 그 순간에, 그 찰나에.. 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거의 그와 동시에 긍정적인 말을 소리내어 말하는거예요

    사고가 일어난 바로 그 순간 (!) 에 재빨리 저런 말을 하는거예요
    그러면 그게 정말이지 드라마틱하게 사고방식이 변화되는것 같아요
    제 경험상 보면 그건 그 순간의 나의 무의식에 잽싸게 파고들어서 변화시키는 것인 듯 했어요

    그게 몇번 습관이 되니까 사는게 엄청나게 편해요
    진짜 진짜 살면서 갖게 된 가장 좋은 습관인 것 같아요

  • 125. ..
    '19.8.26 12:14 PM (211.108.xxx.176)

    좋은글 감사합니다
    매사 불평불만인 사춘기 아들이
    제가 저렇게 말하면 자기합리화 쩐다고
    인간승리라고 말해서 내가 이상한가 했는데
    아닌거죠?

  • 126. 이시돌애플
    '19.8.26 12:14 PM (14.46.xxx.169)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글 나도 따라쟁이가 되야지~~~ 감사해요^^

  • 127. ...
    '19.8.26 9:56 PM (27.175.xxx.168)

    내 삶을 바꾸는 긍정습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님만의 꿀팁 풀어주심
    정말 고맙습니다^^

  • 128. 좋은습관
    '19.9.4 7:51 PM (223.38.xxx.246)

    잘읽었습니다
    꼭 실천할게요

  • 129. 감사합니다
    '20.1.10 3:52 PM (175.197.xxx.193)

    좋은습관 실천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852 듀오덤 겨울이네 05:26:44 20
1610851 박지성도 입 열었다…"정몽규·홍명보 결단해야".. 2 드디어 05:12:49 250
1610850 무한궤도 조현문 변호사, 상속재산 사회 환원…! 5 ㅇㅇㅇ 03:53:31 652
1610849 성당이나, 교회만가면 울컥하는 분들 계세요? 5 성당 03:34:36 456
1610848 사람에 대한 상처가 많은데요. 이러한 제 행동 비정상일까요? 4 ..... 02:34:59 781
1610847 갈릭 피자에 페퍼로니 얹으면 어떨지요 2 ..... 02:23:49 177
1610846 사춘기아이한테 엄마도 갱년기라고 했더니요 1 으하하 02:22:48 1,181
1610845 국민연금을 언제까지 받을수 있을까요? 4 ... 02:22:33 671
1610844 다운튼애비 보신분 6 02:14:48 435
1610843 해외 있다고 병원비 전액 부담하는 오빠 두신 분 부럽습니다. 9 부럽 01:49:53 1,732
1610842 네이버 줍줍줍 3 ..... 01:43:20 638
1610841 제로콜라 먹는 사람 특징이라는데 7 ㅇㅇ 01:37:16 2,413
1610840 1등석 라운지 거지 14 .. 01:34:59 2,564
1610839 지금 ebs에서 미국최고공립학교 다큐 나와요 .. 01:27:59 816
1610838 0부인, 북한인권 간담회 참석 대통실 공식사진 7 01:13:19 1,245
1610837 칭찬이 남편을 춤추게 하네요 2 까탈스롭고예.. 01:11:48 900
1610836 부모님병원비 15 병원비 01:08:26 1,573
1610835 수건에 물이 들었는데 어떻게 하나요 3 속옷 00:56:26 400
1610834 인도 재벌 막내아들 결혼식요 11 ..... 00:55:51 2,855
1610833 중학생 영.수 학원비 얼마씩 하나요? 3 Ghfdx 00:53:05 749
1610832 야한 잠옷들 다 버렸나요? 5 웃겨 00:44:19 1,461
1610831 "세종대왕 뒤로 한자가?" 또 광화문 현판 논.. 1 .. 00:43:52 952
1610830 화장못하는 여자...조언 좀 해주세요 3 화장 00:43:36 959
1610829 나 요즘 못생겨진거 같아.. 8 김또깡 00:26:16 1,326
1610828 뱀파이어 동안 외모가 있기는 하군요 3 ... 00:23:56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