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여기에 밤고구마 구입했단 글 올라왔었죠.
밤고구마 좋아하는 사람들이 우르르 달려들어 판매처 알려달라고 하자
그분이 농협몰 링크를 걸어주셨어요.
그런데 그게 판매지역이 다르다나 뭐라나 하며 구입이 안 되더라 이거죠.
그때 어느 분이 그걸 구입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배송하는 곳을 온라인판매처로 바꾸면 된다구요.
그때부터 제 삽질이 시작됐습니다.
아무리 해도 안 되기에 몇 번 실패하자
나중에는 꼭 구입하고야 말겠다는 오기가 발동하더군요.
잠도 안 오고 수십 번 실패하며 클릭질을 한 결과 드뎌 구입에 성공했답니다.ㅋ
무려 세 시간만에요.
(물론 중간 중간 딴짓도 했지만요.)
오늘 오후에 배송온다는데...
그 콧대높은 밤고구마 맛없기만 해봐라.
고구마 가만 안놔둘거예욧~ㅎㅎㅎ
고생하셨네요.
후기 좀 부탁드려요.
같이 먹읍시다요^^
아... 저도 지금 삽질을 ㅎㅎㅎㅎ
근데 안되요
배송지변경 들어가서 그다음 어찌하는지요?
저도 오기가 발동
목이 메이는 밤고구마 좋아하는데 후기 부탁드려요~
저도 밤고구마 진짜 좋아하는데 말만 밤고구마고 예전처럼 진짜 목메이는 밤같은 고구마를 잘 못봤어요. 후기 꼭 남겨주세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어쩌다보니 됐어요.
그 농협은 아니고 집 근처 지역 농협요.
일단 먹어본 뒤 후기 올릴게요~^^
야밤에 한시간 하다 결국 실패!
인터넷점으로 옮겨지질 안아서...
콱 막히는 고구마의 목느낌이 궁금^^
것 축하드립니다.
이왕이면 맛도 아주 좋았으면 싶네요 ^^
목 메이는 고구마 백 개 먹고도 목 안 메이면 태음인이라는데,
저도 태음인인데,퍽퍽한 심지 있는 고구마 90%만 익혀 먹는 거 좋아하거든요.
저도 두박스 주문했어요 ㅎㅎㅎ
배송지 변경 누르고 사는 집 주소 넣으면 가까운 농협이 나와요
집 가까운 농협에서 보내준다는건지뭔지 여튼
배송비가 4000 이네요
이주째 집근처 농협에는 박스는 없고 낱개 판매만 있던데
대여섯개에 칠천원정도 하길래
두박스 질렀네요
당근 & 고구마
중금속 함류량이 가장 높은 뿌리채소라서 거의 구매 안하고 있어요.
방금 받았어요
어제 어느 분께서 어디꺼냐고 하셔서 확인해보니
대일영농조합법인이라고 써있네요
어제 고구마글 쓴 사람인데 우와 ~고구마글에 이렇게 뜨거운 관심들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전 오늘도 삶아서 팍팍한거 먹었는데 주문하신분들것도 제발 꼭 맛있으셔야될텐데 책임감이 느껴지네요 ㅎ
저도 어제 그 댓글 단 밤고구마 러버입니다.
삶을때 너무 오래 두면 안돼요.
저는 그 식감 지키려고 옆에서 지켜 서있었어요.
요즘 고구마 조막만해서 방심하고 있으면 물고구마 됩니다.
물 옆에다 꼭 떠다놓고 목 콱콱 막혀가면서 맛있게 드세요.
그럼 찜기에 찌는 게 좋은가요?
네 물에 삶지말고 꼭! 꼭! 찜기에 쪄야 팍팍해요
바로 캔 고구마는
며칠 펼쳐서 말려야 맛있어 진다는걸
82에서 읽은적 있어요
만약 맛없으면 며칠 말려서 다시 드셔보세요
전 마트에서 햇고구마 한봉지 사와서
다욧용으로 아침에 삶아서 먹는데
달진 않아도 밤이더라구요
며칠둘만큼 넉넉하질 않아서 바로 먹고 있어요 ㅎㅎ
태음인입니다. 가슴을 치며 먹어야하는 그 밤고구마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저도 꼭 먹어보고싶습니다. 요즘 밤고구마 구하기가 정말 힘들어요. ㅠ ㅠ 링크 좀 부탁드립니다
고구마를 물에 삶기도 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063997&page=1&searchType=sear...
전자렌지에 위생백에 넣으신 후 밑에 구멍 여러개 뚫은 다음 위 묶지마시고 전자렌지에 오분 돌리고 다시 오분정도 (고구마 굵기에 따라 시간 조정) 돌리면 찐 것도 아닌 구운 것도 아닌 아주 맛난 고구마가 됩니다.
아님 전자렌지 용기에 넣고 뚜껑 살짝 얹어 오분 오분 돌리셔도 됩니다.
고구마를 위생백에 넣으신 후 밑에 구멍 여러개 뚫은 다음 위 묶지마시고 전자렌지에 오분 돌리고 다시 오분정도 (고구마 굵기에 따라 시간 조정) 돌리면 찐 것도 아닌 구운 것도 아닌 아주 맛난 퍽퍽한 고구마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밤고구마 기대됩니다!
어젯밤 아무리 해봐도 고양하나로마트 밖에 안돼네요..써글~~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함 해보자 했는데
온라인센터점 변경도 안되네요.
태음인님~ 가슴을 치면서 먹는 고구마 ㅎ ㅎ ㅎ
저 오늘 새벽에 그 글보고 군침을 삼키며 후닥닥 카드결제 했습니다^^
밤고구마님,,,빨리 우리집으로 오세요~~~
구입하다가 안되서 포기했어요
댓글들 너무 재밌어요.
전 밤고구마 숨이 안 쉬어져서 안먹지만 밤고구마를 이렇게들 좋아하시는구나.ㅎㅎ
어머 내가그토록찾는밤고구마ㅜ
꼭후기올려주세요^
콧대 높은 밤고구마 주제에 맛없으면 안 되죠 ㅋㅋ
전 하나로 마트에 가서 사다가 먹었어요. 어제 올려주신건 두박스 남았는데 상태가 좋지 않아서 뜨라네 밤고구마사서 삶아서 먹었는데 엄청 맛있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먹고싶어요. 내년 6월에나 먹을 수있는데 그때도 살 수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