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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제 다이어트 비법 공개 합니다..

| 조회수 : 6,466 | 추천수 : 80
작성일 : 2005-08-24 01:16:21
저도 한때는 160이 안되는 작은키에
몸무게는 60Kg가까이 나가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이제는 어디가서 누가 몸무게 물어봐도
자신있게 답합니다.. 49Kg이요 하구요.. ^^*

모두들 다 아시는 덜먹고 운동하면 살 빠진다는거 아실거예요..
하지만 저는 거기에 한가지 더 플러스 한것이 있으니
바로 청국장환과 다시마환 입니다..

청국장환 30알과 다시마환 20알을 하루 두번 먹어요..
둘다 속에서 물을 많이 흡수하니까 드시면서 물 가득한잔 드시구요,
30분 내지 한시간 정도 후에 물 한잔을 더 드세요..

이렇게 물을 많이 마시려면 배부를때는 힘들어서
저는 오후 3시 와 오후 9시쯤 이렇게 두번 먹었답니다..
이때가 딱 배고플때 잖아요.. ㅎㅎ

글구 저인슐린 다이어트 라고 들어보셨죠?
저 그거합니다.. 제가 미식가 기질이 있어서 맛난거 무척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도저히 맛난것들을 포기하지는 못하겠더라구요.. ^^;;

암튼 저인슐린 다이어트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몸에 지방을 축적하도록 시키는 인슐린을 몸에서 적게 분비되도록 하자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 단걸 안 먹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 하는데요,
똑같은 탄수화물이라도 빵보다는 밥을 흰밀가루빵 보다는 호밀빵이나 잡곡밥을 먹고
밥도 흰쌀밥보다는 잡곡밥이나 현미밥을 먹는거예요..

그러면서 운동을 하긴 해야되는데요..
사실 살림을 하시는 분들도 직장 다니시는 분들도 시간 따로내서 운동하기 힘들잖아요..
헬스장 끊어놓고 반이라도 다니면 다행이구요.. -_-;;;

그래서 저는 따로 운동을 하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회사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나와서 지하철 혹은 버스를 탔는데
그냥 걸어다녔어요.. 걸어보니 시간은 한 15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그리고 버스에서 한정거장 더 가서 내려서 걸어왔구요..
이렇게 하니까 원래는 한 10분거리인데 한 20분정도 걷게 되더라구요..
게다가 이쪽으로 오면 등산하는 기분나는 언덕길 이거든요.. ^^;;;

원래는 한번에 30분 이상 운동을 해야 운동효과가 있다지만
꼭 그렇게 안해도 운동만 한다면야 뭐 그런게 대수겠어요? 헤헷..

뭐 이렇게 해서 살은 빠졌지만..
원래는 다이어트의 목적으로 이렇게 한건 아니었답니다..
제가 아토피가 좀 있거든요..
그래서 다시마가 피를 맑게 한다잖아요.. 그래서 먼저 먹기 시작했고,
청국장이 피부에 좋다고 해서 청국장환도 먹었던 거예요..
근데 제가 생각지 않았던 청국장과 다시마의 효능중에 다이어트도 있었는데
이 두가지를 같이 먹으니까 상승효과가 나타났던 듯 합니다.. ㅎㅎ

혹시 아토피 있으신 분들 함 드셔보세요.. 효과 확실합니다..
물론 다이어트에두요.. *^__^*

아.. 마지막으로..
하루이틀 먹었다고해서 살 빠지는 거 아니라는 건 다들 아시겠죠?
이것도 역시 3개월 이상 꾸준히 드셔야합니다..

저도 처음 3개월동안은 전혀 빠지지 않다가 3개월이 지나고부터
조금씩 빠지더라구요.. 그러니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리시다 보면
어느날 갑자기 평소에 입던 바지가 헐렁한걸 느끼실거예요..
저도 허리가 2인치나 줄었는걸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5.8.24 1:28 AM

    오우~~ 난 살은 빼고 싶은데 식욕은 계속 땡기고 움직이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
    49 면 정말 괜찮은 몸매겠네요. 부러워요.

    근데 청국장환이랑 다시마환은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 2. 민석마미
    '05.8.24 9:09 AM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두 요즘 다이어트 열심히 하고 있어요
    저는 청국장 가루 먹구 있는데 이것도 괜챦겠죠?
    다시마환도 먹어야 겠어요^^

  • 3. 코코아크림
    '05.8.24 9:22 AM

    흠.. 죄송하지만.. 조금은 알바의 향기가..

  • 4. Connie
    '05.8.24 9:55 AM

    저도 좀 그렇게 보이긴하네요. 제 주위에는 다시마환이랑 청국장환 먹고...운동까지 해도.. 빠진 사람 아무도 없거든요... 둘 다 같이 안 먹어서 그런가? 으음.
    청국장이나 된장이 몸에 좋은 건 사실입니다. 실례로 제 친구 하나는 6 개월에 20 키로를 뺐어요. 갸가 뺸 방법은 단 한가지. 아침을 100% 다 먹어요. 반찬은 주로 풀뿌리들이 많았겠죠? 두부랑 된장찌개..항상 먹었대요. 점심에도 된장찌개 먹었대요. 그대신 양은 3/4 으로 줄이구요. 간식 같은거 우유 같은거 일절 안먹고 마시고 싶으면 녹차 아니면 물...딱 두 종류만 먹고요. 그리고 오후 4 시나 5 시쯤 배가 살짝 고파질라면 에이스 반통 먹었대요... 저녁에 밥을 최소량... 먹고 물론 된장찌개가 주 반찬.. -_-;;; 그리고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한시간 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했대요.. 물론 중간중간 고기같은 거 안 먹어준건 아니지만 최소량으로 자제하구요... 술은 원래 안마시는 친구이니.. 뭐..그런 걱정없구요....따라하고 싶었지만 -_- 워낙 고기도 좋아하고 술도 좋아하다보니 전 못하겠더라구요... 무리한 다이어트는 인간관계의 파괴를 불러오길래..전 그냥..이대로 ㅠ.ㅠ 살려구요 ㅎㅎ

  • 5. vitamin
    '05.8.24 10:27 AM

    직접적으로 상표를 얘기한것도 아닌데......^^;
    저도 저인슐린 다이어트에 관심있어서 눈 번쩍하며 읽었는데요
    그런데 저인슐린 음식표는 어디서 구하나요??

  • 6. 하늘천사
    '05.8.24 11:40 AM

    저는 친정 엄마가 만들어준 청국장 가루를 먹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 친정에 갔는데 엄마가 자기 살빠졌다고 자랑하는거예요.
    그러고보니 얼굴살이랑 뱃살이 좀 빠졌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좀 얻어와서 엄마가 한 방법대로 아침마다 공복에 한숟가락씩 먹었어요.
    처음에 전혀 느낌도 안오더라구요.
    그래도 엄마가 만들어준 성의를 생각해서 계속 먹었네요
    지금은 3개월 지났구요.
    청국장 가루도 다 먹었네요.
    그런데 이제서야 뱃살이 좀 들어간것 같고 몸무게도 1kg 줄었어요.
    저는 다른 운동이나 음식은 전혀 줄이지 않았거든요.
    저는 다른거는 못하더라도 청국장 가루는 계속 먹어 볼랍니다.

  • 7. 하얀마음
    '05.8.24 1:27 PM

    참고 책자....1. 저인슐린 다이어트...
    2. 저인슐린 다이어트 쿠킹....두 권 다 국일미디어 발행...

  • 8. 깔깔마녀
    '05.8.24 1:31 PM

    음 청국장가루는 공복에 먹어야하는거구낭
    어제 첨 청국장가루 묵고 아침 출근길에 그 분이 오셔서 급히 주유소 뒷간으로 가서 그 분을 만났지여

    청국장가루 계속 묵어야겠네요
    근데 전 우유작은거 한 통에 밥 1숟갈정도의 가루를 섞어 먹었는데 이리 묵으면 되나요?
    그냥 녹찻물이나 냉수에 타서 먹어야하는건가요?

  • 9. Cindy
    '05.8.24 10:38 PM

    우웅.. 알바라고 하시니 좀 슬프네요.. 저는 두가지 다 사다가 먹은게 아니라 엄마, 아빠가 만들어 주신거 먹었거든요..
    청국장환은 요즘 집에서 만들수있는 기계 많이 팔잖아요.. 그걸로 만들어서 실온에서 채반에 말린다음 그걸 환 만들어주는 곳에 가서 만들어 온거구요.. 다시마환은 다시마 사다가 그냥 하면 너무 짜서 물에 살짝 씼은 다음에 역시 채반에 말려서 환을 만들었어요.. 시간, 돈, 정성을 모두 들일 자신 있으신분들은 집에서 만들어 드시구요, 힘들겠다 싶으신 분들은 그냥 사다 드세요..

  • 10. 궁금이
    '05.8.25 11:53 PM

    지난 6개월동안 7킬로 감량, 이번 한달동안 2킬로그램이 줄어 이젠 정상체중이 되었습니다. 정말 건강해지는것을 느낍니다. 피로감도 없어지고 얼굴이 수술한 사람처럼 조그맣게 되더군요. 비결은 식사조절과 스트레칭입니다. 식사는 외식금지 밥을 삼분의 이공기만 먹고 되도록 야채중심의 한식을 먹었습니다. 스트레스받을까봐 좋아하는 다방커피는 하루 세잔먹었고요 뛰고 차는것을 워낙 싫어해서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고 덤벨도 가끔했습니다. 처음에는 식사조절이 힘들었는데 저절로 적응이 되고 양이 줄어들더군요.

  • 11. 양배추
    '05.8.26 4:36 PM

    ,아...덴마크하고 요요...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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