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찍을때요....주사 맞나요??

[이뿌지오~]

mri찍기전에,,,링겔이나, 조형제..같은거 맞나요?

그냥 아무 사전 조치없이, 들어가서 찍는거 아닌가요?

ct 찍을때는 링겔도 맞고, 조형제인가 그런것도 맞고 한후에 찍던데요..

mri도 그런지....찍어보신분....알려주시어요.......ㅠ.ㅠ

[메롱맘]

조형제 항상맞는거는 아니라고 알고있어요
작년에 찍었었는데 혹같은거 땜시 찍다가 혈관종이면 주사 놓구 아님 걍 찍는다구 하더라구요
혈관종 아니라서 안맞고 그냥 찍었었는데
어떤 병원은 자기들이 잘 모르겄으면 무조건 조형제 맞고 찍으라고 하던데요....(제 경험상..)

[델리아]

허리 디스크때문에 올초에 찍었는데 그냥 찍었어요.
이삼십분동안 누워 있으면 되던데요.

[J LEE]

ct촬영때 조형제는 꼭 맞나요?

[희쭉맘]

기냥 찍던대요?

[보석상자]

CT 촬영도 조형제를 맞는 경우와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엑스레이 결과가 의심스럽다고 CT 촬영을 할 때는 금식도 안하고 그냥 찍었는데
더 정밀한 촬영이 필요하다고 해서 6시간 이상 금식하고 조형제 주사 맞고 찍었어요.

MRI는 아직 경험한 바가 없어서 잘 모름.

[likeyou]

contrast해서 혈관상태까지 보려면 조영제 씁니다.
검사 목적, 부위에 따라 달라질테구요.

검사하는 병원에 문의하세요. 환자의 권리입니다.

[오렌지쥬스]

저는 교통사고때문에 목부분 MRI 찍었는데요.
뭔지는 모르지만 30분 전에 주사맞았어요.

[키티걸]

레드크리스탈님! 저랑 같은 경험을....
저도 너무 고통스러워서 뛰쳐나가고 싶었답니다 숨도 못쉬겠더라구요
몇주뒤 다리땜에 mri 또 찍었는데 전날 악몽까지 꿨어요
도데체 뭐가 문제일까요?

[mariah]

저는 CT, MRI 다 찍었는데요 링겔이나 주사 맞은적 없어요.

CT는 예상 못하고 있다 갑자기 가서 찍었는데 의료보험 되서 2만원인가 주고 찍었구요.
(CT는 의사 판단하에 의료보험이 적용되면 2만원정도였고, 안 될경우 10여만원 정도 했던거 같아요)

MRI도 주사나 링겔없이 그냥 찍었어요.(대학병원 50만원 방사선과 35만원이었어요)
저는 MRI 넘 힘들었어요.
좁다란 통에 들어가서 20분인가 갇혀있는데, 귀가 멍멍하니 시끄럽고 팔다리 움직이기도 힘들더라구요.

MRI 찍다 잠든 사람은 아마 저밖에 없지 않을까 싶어요. ㅠ.ㅠ

[유로피안]

mariah님 MRI찍다가 잠든 사람 여기 또 있습니다 ^^
저도 처음에는 레드크리스탈님처럼 답답해서 숨이 막혀 고통스러워 하다가... 나중에는 결국 잠이 든... 매우 황당한 경우죠
원래 제가 막힌 공간이나 폐쇄 된 곳을 극도로 싫어해요
처음에 통속에 들어가는데 아주 죽겠더라구요 천정이 바로 눈 앞이라 숨이 콱콱 막힌달까....
그래서 저는 차라리 눈을 감아버렸어요 천천히 심호흡했구요
내 침대에 누워 공상하듯이 눈 감고 이생각 저생각 하기 시작했더니 어느새 잠이 들었더라구요 ^^;;

참, 저는 조형제 맞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