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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햇볕에 의한 화상인데요...

| 조회수 : 2,046 | 추천수 : 108
작성일 : 2005-07-26 12:19:12
지난 토욜에 수영장엘 갔는데 아이들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집에다 놓고나와 막상 가서 바르려니 없더라고요.그래서 울신랑 내리 5시간을 애들한테 봉사하고난 댓가로 화상을 입었는데 집에 오자마자 수딩젤도 바르고 감자팩도 했는데 효과가 없고 하루지나니 더 볼 수가 없더군요.옷만 스쳐도 아프고 뭘먹기만해도 어깨피부가 아프다니 화상이 맞는데 병원은 안가려드네요.애들마냥....이럴때 급한처방이 있을까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늘푸른하늘
    '05.7.26 12:47 PM

    병원에 안가실려고 하면 약국에가서 말하면 연고와 뿌리는 약 줍니다.
    그거 사다 바르세요. 그고통 아주 심합니다.

  • 2. 보라돌이맘
    '05.7.26 1:03 PM

    울딸이 지금 그 고통의 단계를 지나서 껍질이 마구마구 벗겨지고 있는 상태거든요...
    냉장고속에 보관해둔 감자 있으심 갈지마시고..... 감자칩처럼(이것보다는 약간 두께있게) 오이썰어 맛사지하는것처럼 엎드리게해서 등이랑 어깨에 붙여주시면 효과있구요
    저는 차갑게 이것부쳐주고 더 빨리 열내리라고 선풍기까지 틀어줬습니다^^;
    수박드시고 하얀부분있지요...
    그것도 같은 용도로 차갑게해서 부위에 붙여주시면 열을 빼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한가지... 젖은타월을 냉동실에 넣어서 반이상 얼게한 후에 이녀석을 화상부위에 올려주면 열이 가라앉는데 역시 도움이 된답니다
    3일정도 고생한다 생각하시고 신경써주시면 빨리 회복될꺼예요^^

  • 3. 선물상자
    '05.7.26 1:50 PM

    저 초등학교때 수영장에서 옆에 샤워하던 여자애가 제꺼 뜨거운물 틀어서
    화상 입은적 있었거든여.. 완전 다 벗겨져서 그 피부밑에 혈관들이 보일정도로여.. -_-;;
    그때 엄마가 집에있던 선인장 껍질벗겨서 그 속부분 (알로에랑 비슷해여) 을
    붙여주셨는데 좀 마르면 떼어내구 다시 붙이구염..
    알로에 있으시면 그렇게 해주세염.. 감자랑 오이두 얇게 썰어서 붙이면 화기가 좀 가라앉는데염
    저희 친정집에서는 화상약으로 일바돈인가? 그거 발라염..
    흉터 없이 잘낫더라구염..

  • 4. watchers
    '05.7.26 2:10 PM

    저두 그런적 있는데 그때 화상연고 발랐어요.
    그럼서 감자도 붙이고 오이도 붙이고
    우유적신 거즈도 붙이고 오만가지 다했지요.
    화상연고는 꼭 바르셔야할꺼에요.

  • 5. 라임나무
    '05.7.26 2:53 PM

    알로아젤 있으면 정말 효과 있는데..
    전 괌에 가서 선탠하던 중에 오일 안바른 곳이 화상을 입었거든요.
    딱 30분 잠을 잤는데 아주 빨갛게 화상을 입었지요.
    알로에젤로 큰 아픔없이 잘 나았답니다. 하루에 열번 정도 발랐어요.^^;;
    근데 그 알로에젤이 한국에 있을지..바나나 보트에서 나오는 거거든요.

  • 6. 주현맘
    '05.7.26 6:23 PM

    알로에 갈아서 붙이면 최고입니다.^^

  • 7. 부디스트
    '05.7.26 7:32 PM

    알로에젤...일반 시중 알로에전문점 가면 알로에젤 판매합니다.
    여름 비상약(?)으로 구비해놓고 있지요.
    아이들 땀띠에도, 자외선 많이쬔날 얼굴 벌개졌을때, 가벼운 화상등...
    쓰일때가 많아 떨어지면 꼭 다시 구입해놓는 상비화장품입니다.

  • 8. 경민맘
    '05.7.27 9:27 AM

    마자요 알로에젤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바르면 조은데...
    알로에젤 아무회사꺼나 싼거 사서 함 써 보세요 ^^

  • 9. 3ysmom
    '05.7.27 7:19 PM

    감사합니다.회사근처에 피부과가 없다고 더 안가고 미루고 있는데 약국 한번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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