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색 립스틱..

[토이]

사용해 보고 싶어서요..
워낙 핏기가 없는 얼굴이라서..다 아파 보인다네요..
너무 붉은색보다 살짝 톤 다운된 색이 이쁠것 같아요..
바비브라운의 루비스테인은 거의 다써가구요..
샤넬의 36호가 이쁘다던데..백화전 가면 매니저말에 혹 해서 사버리거든요..
혹시 사용해 보신분 색상 어떤지 좀 가르쳐 주세요..

[클라우디아]

예쁘다고 다 어울리는 색은 아니니까 일단 발라보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립스틱이 발라보는거랑 그냥 보는거랑 틀리거든요. 그리고 같은 색이라도 사람에 따라 달라보여요. 립펜슬을 어떤 색을 썼느냐에 따라 느낌도 다르게 표현되구요.

[둥둥이]

맞아요..같은 색이라도 사람마다 피부톤..입술색이 틀리니..다 다르더라구요..
백화점가셔서..쭈욱~~ 돌면서 테스트해보세요..

[클라우디아]

립펜슬 색에 따라 다르니까 펜슬도 본인도 가져가서 하고 발라보시던가, 대부분 립스틱살때 펜슬도 같이 사시는 분들도 있고, 근데 보통 립스틱을 아주 여러개 놓고 쓰시는 분은 드물고 두어가지 색으로 생활하시지 않나요? 거의 비슷한 느낌의 톤으로.
그리고 화장한 얼굴로 가서 발라보세요. 맨얼굴로 보는것과 달라요. 발라보고 바로 사지 마시고 한바퀴 돌아보고 다시 거울보고 사세요. 이상하게 점원이 권할때는 다 나한테 어울려 보여요. 옆에서 그렇게 말해줘서 그런지...
근데 좀 시간지나고 마음 가라앉히고 생각해보고, 다시 거울보고 그러면 마음이 바뀔때도 많거든요. 향수도 살때 좀 시간지나서 구매하쟎아요.

[깜찍공주*^^*]

어~!! 청순메이컵랑 반짝이메이컵이 대세인 올 여름에 빨간 립스틱은 안어울릴것같아요..
저도 얼핏보면 흰피부에(파우더빨..흰 얼굴을 선호하는 편이라..^^) 입술색이 거의 없어서
가끔 스스로 보기에 병자같단 생각이 들거든요.. 근데 또 그런 걸 즐기는 타입이라..^^; 왠지 아파보이는게 드라마에서나 보던 청순함의 상징같고..ㅡ.ㅡ;;

대신 화사하게 보이고 싶을땐 블러셔를 꼭 씁니다.. 오렌지도 이쁘지만 전 핑크색이 더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핑크색 블러셔에 핑크색과 투명 립그로스 바릅니다^^.. 주위분들도 예쁘다 해주시니 더할 나위없죠..자뻑..^^

다 아시는 이야기였죠..헤헤~^^

[하루나]

백화점에서 테스트하는거 저는 반대인데..왜냐면요...집에는 자연광 밑에서 화장하면 그느낌이 달라요...저도 예전에 백화점에서 한눈에 이뻐서 면 거의 실패했어요...밤외출(?)하는곳 아니면...조명밑에서는 유난히 얼굴이 뽀얗고 이쁘게 보여서..사실 거의다 이뻐 보이거든요...이게 판매전략이겠죠?

[JJunga]

직접 발라보심이 제일 좋을 듯... 피부색에 따라 같은색이라도 어울리는게 틀리더라구요.

[토이]

감사 드립니다..
백화점 가서 발라볼려구요..^^;; 지름신이 내리지 말아야 할텐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