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주름 어떻게 관리하세요?오늘거울보다가.....

[kettle]

제가 성대가 남자보다는 못하지만 통째로 좀 나온편이거든요..

살빠지면 성대가 더 튀어나오보이고 그래요..

어릴때부터 성대뼈때문에 목에 주름이 있었는데,

여자나이 목,손 나이로 본다잖아요...

나이도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굵다랗고 찐~ 하게 목주름이 두서너줄 앞에 터억..하고있으니

억수로 속상한거 있지요?

여러분들은 어찌관리하셔요?

[처녀급할매]

가부좌로 앉아서 허리를 곧게 펴고 턱을 앞으로 내밀어 바닥하고 목에서 턱에 이르는 선이

수평이 되도록 하고 하나에서 여섯을 센 다음에 턱을 몸쪽으로 당겨서

또 다시 하나에서 여섯을 세는 것을 시간 있을때마다 반복 하세요~

앞뒤로 뿐이 아니라 양쪽 옆으로도 하시면 더욱 더 좋은 효과를 볼수 있을거에요~

정~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목에 예쁜 스카프를 둘러 가리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kettle]

감사합니다...좀전에 글 읽자마자 바로해봤는데 이놈의 뱃살땡기고 온몸이 후들후들하네요..^^
차츰나아지겠죠...매일매일 열심히 해볼께요..고맙습니다.......^^

[마당]

저도 감사.. 저도 목에..아기때부터 주름이 있었답니다..-_-
머리가 무거워서 그랬다나봐요...머리 엄청 커서..-_-
앉혀놓으면 꼬꾸라졌대요...하하..

[김혜진(띠깜)]

그리고 로션이나 크림 바르시고 그 손으로 목 아래에서 턱으로 쓸어 올리 듯이 바르시며
마무리 하세요. 울 친정엄마가 올해 66세 이신데, 목 주름 거의 없어요.
이걸 한 30년 넘게 하셨다지요??^^
글고, 저도 처녀급할매님 방법 함께 해야 할것 같습니다. 감사~~^^

[처녀급할매]

ㅎㅎㅎㅎㅎ
이렇게 고마워 하시니 오히려 제가 감사해요~

오랫동안 꾸준히 하셔야 효과가 있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항아리]

높은 베게도 안 좋다네요.

[도톨..]

베개 영향이 큰 듯 합니다.
제가 목에 주름이 없어서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았었는데 어느날 주름이 하나 보이더군요.
나이는 어쩔 수 없나보다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주름이 좀 희미해지더니 지금은 얼핏 자국만 있습니다.
나중에 보니 제 잠자리 습관 때문이더군요.
어렸을 때부터 업드려 자는 습관때문에 목이 항상 당겨져서 주름이 안 생겼던 것이구요,
20세 후반에 이제는 나이를 먹었으니 바른 자세로 자야겠다 싶어서 똑바로 누워 베개를 베고 한 1~2년 잤더니 목에 주름이 생겼었나봐요. 또 어느날부터 목이 아파서 베개를 안 베고 목에 수건 접은 것만 대고 자기 시작했더니 주름이 더이상 안생긴 거였죠. 예전 회사언니 중에서도 목에 주름이 없는 분이 있었는데 그 분도 베개를 안 베고 주무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딸을 낳으면 업드려서 자게 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목에 주름은 안 생기는 것 같지만..가슴 역시 안 크는 듯...(부끄러버라~~ ^^;;; )

[멸치똥]

마자요..베개베고 자고 인나믄 목주름 생겨요..저두..그래서..요샌..얇은 이불 접어서...있는듯없는듯 베고자요..그럼...목에 주름안생기더라구요... 베개를 베고..목에 주름이 잡혔나..손으로 만져보세요..높은베개 베면..목에 주름이 잡힌답니당...

[몬나니]

전 수유하면서 목에 깊은 주름 2개가 생겨서 안 없어지네요.. 뷰리라도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요즘 거울 보면 목주름만 보여요..

[mariah]

전에 어디서 보니 베게커버가 실크로 된게 좋다더군요.
베게에 얼굴 대고 잘때, 얼굴 눌린 부분에 주름이 생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