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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 조회수 : 1,928 | 추천수 : 140
작성일 : 2010-01-11 22:14:43
아이가 틱장애인것 같습니다
소아과에서는 그냥 지켜보는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보기가 너무 안쓰럽습니다
자꾸만 더 심해지는것도 같고
혹시 틱장애 치료해보신분 계시면 조언좀 바랍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식맘
    '10.1.12 6:13 PM

    행동을 하고 있을때 하지말라고만 하지 말구요.
    살며시 다가가 말을 걸던지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지만 저희아이가 조금 있거든요.
    저는 많이 뭐라고 했는데 그래서는 안된다고 하구요.
    무료하며 하게 된다고 하니 화제거리를 자꾸 주라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지면 사랑으로 치료가 된다고 하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2. docque
    '10.1.12 8:01 PM

    지켜보는수 밖에 없다고 하는 소견은
    뇌에서 벌어지는 생리학적 현상이
    우리 몸의 건강상태와 관련이 없다고 보는 견해에 가깝습니다.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나타나는 모든 반응이 틱과 관련이 있는데
    행동치료도 중요하지만 원인을 밝히는 것도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신경조직의 작동은 다른 신체 조직과 비슷한점도 있고
    독특한 부분도 있습니다.

    기본적인 건강상태/영양상태 등이 영향을 주고 (가끔 결정적입니다. )
    성장기의 환경도 영향을 줍니다.
    햇빛에 노출되는 부분이나 스트레스도 상당한 영향을 줍니다.

    증상이 약하면 대부분 일과성으로 지나가는 증상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아주 오랜시간 성인이 되어서도 고생을 하기도 합니다.

    신경조절 능력의 저하는 아이의 감정조절능력의 저하나
    자기조절능력저하가 병행되기도 합니다.
    ADHD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자기조절 능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시기인 미취학 아동들에게
    과도한 학습요구와 스트레스는
    두뇌의 정상적인 성장을 방해할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 아이들의 식습관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임신중의 엄마의 영양관리 부터
    출산 후 아이의 건강/영양상태 까지
    아이의 전반적인 건강과 특히 뇌(정신)건강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들은 많이 있습니다.

    그런것들을 철저히 체크하지 않는다면
    아이에게 해줄게 없습니다.

  • 3. 오롯이
    '10.1.14 2:55 AM

    후배가 불임때문에 찾아간 한의원에서 조카의 틱장애를 문의했다가 약을 지어먹였는데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좋아하더군요. 한의원 중에 틱장애 검색해보세요.

  • 4. 나무
    '10.1.15 12:11 PM

    주위에 틱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가 있었는데
    소아정신과에서 상담.치료받고 많이 좋아지는 걸 봤어요.
    지금은 학교생활도 비교적 잘하는 것 같고.

    처음엔 그집 엄마도 사회적인 편견때문에 소아정신과에 가는 걸
    두려워해서 엄마의 힘으로 해결해보려 하더군요.
    그런데 엄마가 시댁살이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그것이 아이에게 영향을 끼쳐서 아이의 상태가 심각했었어요.

    소아과에서 지켜보자고 하는걸 보면 그렇게 심한 상태는
    아닌것 같아요. 대부분 가벼운 틱장애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
    틱에 대한 부모님의 적절한 대응을 통해서 좋아지거든요.
    혹시 환경의 변화가 생기거나 주위 가족.친구 들이 잘못대응해서
    심해지면 도움을 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유연성이 좋아서 금방 좋아지거든요.
    엄마도 함께 마음상담 받으시면 시간이 훨씬 줄어들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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