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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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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시려워요...

| 조회수 : 2,648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9-04-14 11:50:16
찬바람이 솔솔 불기 시작한 작년 가을...
어...왜 이리 춥지....아니 어디서 이렇게 한기가 들어오는 거야...
참 집이 춥다 했습니다. 그러다 알게 된 것이 발이 얼음장 같은 거 였어요.
얼음위에 서있는 오싹함!
발을 주무르고 하다보면 조금은 온기가 돌아 오기도 하는데 전기 장판 깔고도 양말을 두개나
신고......발이 차다보니 잠들기가 힘들어요!
봄이 되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아직도 저의 발은 한겨울이네요.
좋다는 한약도 먹어보았는데 효과가..별로....
뭐 좋은 거 없을까요..?
에고고 발시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ocque
    '09.4.14 12:45 PM

    다른 만성 질환이 없으시다면(예; 신장질환/갑사선기능저하)
    여성들의 수족냉증의 대부분은
    빈혈이나 미네랄결핍/ 운동부족이 원인인 경우입니다.

    커피를 많이 드시거나 장이 좋지않거나
    편식/인스턴트음식/밀가루음식등은 영양불균형을 초래합니다.
    생리양이 많거나 건너뛰는 것도 빈혈과 관련이 있습니다.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잘 체크해 보세요.

  • 2. 조세핀
    '09.4.14 4:49 PM

    그게 갱년기가 다가올수록 아래는 냉해지고 상체는 열이
    오른다네요. 저도 몇년 전부터 발이 시려워서 아무리 더워도
    양말을 꼭 신어야 했어요. 그래서 한의원에 다른 일로 갔다가
    그 얘기를 했더니 갱년기로 갈수록 하체가 냉해져서 발이 시려운 거라고
    하시대요. 그걸 없애려면 약을 몇 재 연속해서 먹어야 한다고 그러셔서
    지금 먹고 있는 중이예요. 제 경험으로 다른 사람이 효과를 본 한의원에
    가야 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 다닌 한의원은 한약 먹을 때 뿐이었는데,
    지금 다니는 한의원은 회사의 동료들이 연속해서 먹고 효과를 봐서
    저도 먹고 있는 중이예요. 그냥 놔두면 갱년기 증세를 심하게
    앓는다고 해서 먹는거예요.

  • 3. 꿀벌이랑
    '09.4.14 6:47 PM

    나이 들면서 대사기능들이 떨어지면서
    그런 증상이 나오겠지요.
    적절한 운동도 쇠퇴해가는 몸의 기능을 되살릴수 있답니다. 달리기라든지
    요즘은 스피닉도 좋은가 봅니다.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운동하시면 몸이 강해지고 잔병이 사라진답니다.
    익은꿀은 신진대사력이 강하게 일으킵니다. 반드시 제때 식사를 하고 식후에 먹게되면
    소화흡수력이 강해지고 변비도 없어질뿐 아니라 몸에 따뜻기운이 돈답니다.
    매일 꾸준한 운동은 누구나 필요한것 같습니다.
    아담이 인간완전성을 상실한후 늙고 죽음이 왔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이 때 조물주의 이런 말씀이 놀랍게도 있습니다.
    필경 땀을 흘려야 먹을것이다
    찐땀 나는 운동을 매일 매일 꼭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4. 나비
    '09.4.15 2:59 PM

    운동과 족욕을 권합니다.
    취침전 족욕은 손쉽고 효과적이랍니다.

  • 5. 포도
    '09.4.16 5:36 PM

    전 홍삼먹구 정말 좋아졌어요....

    일년쯤 홍삼을 먹었는데요.. 어느 순간부턴가 발 시려운게 사라졌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어요.

  • 6. sophie
    '09.4.17 12:06 PM

    전 집에서도 양말을 꼭 신고있답니다..

  • 7. 물망초
    '09.4.17 9:38 PM

    자기전에 족욕이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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