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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50대의 다이어트 넘 힏들어~8

| 조회수 : 6,25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9-18 14:53:24

에휴~2달이 다 되었습니다.

정체기가 왔는지 80k 미만으로 안 떨어지고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ㅠ.ㅠ

슬슬 지쳐가고 짜증이 나려고 합니다.

팔의 엘보도 통증이 심해지지는 않는데 줄어들지도 않고 계속 침을 맞느라 군데군데 멍이 들어 속상하고.....(엘보통증도 정체기인가 봅니다)

다이어트를 그 동안 여러가지를 다 해보았지만 어느 수준에 와서는 전혀 진전이 안됩니다.

그러다 포기하면 다시 체중이 올라가고....  계속 반복되어온 현상입니다.

다이어트후 다시 찐 살이라서 그럴까요?

처음다이어트 때는 힘들었지만 목표달성되어 4년간 잘 유지되었는데..

그게 10년 전 일이네요.

 

다시 하려니 나잇살에다 정말  너~~~~~~~~~~~~~~무 빼기가 어렵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러신지...

성공하신 분들 보통 정체기가 오면 기간이 어는정도 있어야 하나요?

 

다이어트예정기간도 2/3가 흘렀는데 스트레스 받습니다.

정말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마음 단단히 먹었는데... 

중단할수는 없고 목표했던 기간까지는 가야되겠지요.

울 아들 영국단기유학 떠나면서 "자기관리"안해서 살 찌면  말 안들을거라고 협박하고 갔는데.... 걱정입니다.

하이신스 (pahysoon)

오래 숙성된 주부입니다.나이를 먹어도 배움은 끝이 업더군요.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브레인
    '12.9.18 9:58 PM

    저도 50대맘입니다 도쿄대다니는 아들 졸업식생각하면서 다욧하고 싶은데 식탐땜시 힘듭니다.지금 2달이면 시간이 더지나야 할것 같아요.아들이 애교협박까지 하고갔다면 시간에 신경쓰지마시고 생활화 하다보면 기초대사량이 올라가서 서서히 빠질것 같은데..음식절제를 해야하는게 힘든것 같아요.몸무게가 많이 나가도 운동한몸은 안한몸과 차이가 납니다 너무 큰 욕심내시지말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살을 빼야할듯 하네요.힘내세요

  • 하이신스
    '12.9.19 2:20 PM

    욕심보다도 건강이 너무 않좋아 하고 있는데 절대 쉬운일은 아니란걸 새삼 느낍니다.
    근육이 많다보니 체중이 더 나가는 편입니다. 64K 정도여도 너무 말라보인다고 보기 싫다고 합니다.
    70k 미만으로 내려가는게 목표인데... 한숨만 나옵니다.

  • 2. Sweet
    '12.9.19 6:43 PM

    힘내세요!!정체기가 일주일 이상일수도 있어요 포기하면 안되요 당분간 저울 올라가지마세요

  • 하이신스
    '12.9.19 6:59 PM

    ㅋㅋ~글찮아도 저울 안올라가고 있습니다.
    자꾸 올라가니 자괴감이 들어 속상하더군요.
    사람마음은 다 비슷한가 봅니다. 감사~

  • 3. carry1981
    '12.9.19 7:48 PM

    원래 다이어트를 위해 식이조절하고 운동하다보면, 몸무게가 조금 빠지다가 다시 늘어날 수 있어요.
    그건 처음에 체지방이 빠지다가, 운동을 하니까 근육이 조금 발달되면서 몸무게가 조금 늘고
    그때부터 정체기가 오는거죠~그순간을 지혜롭게 넘긴다면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있을거예요~
    이 정체기에는 운동량을 조금 늘려주고, 스트레칭 시간을 좀 더 늘려보세요~
    분명 효과가 있을거예요~

  • 하이신스
    '12.9.20 5:09 PM

    그렇네요. 저도 약간은 그런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정체기가 있다보니 운동해도 소용없구나 햇는데...
    열심히 운동 시작해야겠어요. 고마워요.

  • 4. 예쁜솔
    '12.9.20 6:06 PM

    그래도 포기하지 마세요.
    원글님 화이팅!

  • 하이신스
    '12.9.21 2:43 PM

    네~ 포기하기엔 지금까지 노력해온게 너무 아까워요

  • 5. 김흥임
    '12.9.20 9:41 PM - 삭제된댓글

    십대어린애도 아니고 나이오십줄에
    그렇게 조바심을 내야할일은 무에던가요 ?
    그냥 먹은것보다 좀더 쓰자개념으로 조바심가지지말고 즐기세요 즐기다보면 건강도 체형도 뽀나스로 따라와줍니다

    저도 오십중반입니다만
    일년에 1킬로 목표잡았던 사람입니다

  • 하이신스
    '12.9.21 2:43 PM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남아있는 날 동안 목적을 가지고 삶을 후회하지 않게 살려다 보니 조바심을 가지게 됩니다. 미련할 정도의 체중으로 인해 벙치례는 하지 말아야죠. 여유있는 님의 마음이 좋아보이네요~

  • 6. 얼레
    '12.9.20 11:48 PM

    힘내세요.. 저울에 올라가지 마세요. 그냥 조바심내지 마시고 장기간 하신다고 생각하세요.
    짜지 않게 먹고 탄수화물 지방 줄이고 야채 많이 드세요.
    응원합니다.

  • 하이신스
    '12.9.21 2:43 PM

    얼레님도 열심히~~

  • 7. 메디치
    '12.9.21 8:58 PM

    응원보내요 짝짝짝 저도 하는중인데 같이 하시는 분들 생각하니 의지가 되네요 ㅎㅎ

  • 8. 한떨기
    '12.10.7 10:49 AM

    다이어트는 건강을 위해서라도 마라톤이 되어야 합니다. 천천히, 완주하시길^^

  • 9. 샤리이
    '12.10.13 3:15 PM

    힘내세요 30대도 넘 힘들어요~

  • 10. runga
    '13.4.16 10:20 AM

    클린디톡스 다이어트 하세요....힘들지 않게 다이어트 가능해요...몸도 건강해지구요....일단 요요가 없답니다.

    저랑 남편 이거 하고 있는데 완전 좋아요.

  • 11. 보험몰
    '17.2.4 9:3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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