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공포가 에어컨∙히터탈취제로 옮겨 붙고 있다.
가습기살균제가 원인미상의 폐손상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사용이 중단된 가운데 에어컨∙히터탈취제 역시 살균성분이 흡입을 통해 폐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 또 다른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탈취제 사용 후 기침…기관지염 발생
지난해 1월, 추운 날씨 탓에 자동차 히터를 사용할 때마다 불쾌한 냄새에 괴로웠던 A씨. 그는 불스원의 ‘에어컨∙히터 간편탈취제’를 구매해 히터에 분사했다. 그러나 탈취제를 뿌린 후 그는 가래가 심한 기침 증상을 겪었다. 결국 기침은 심해져 피가래를 동반......
충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