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

[리페란]

7살 남아입니다.
편도가 붓고 열이나 오늘 이비인후과에 다녀왔습니다.
먹었다하면 토하고.. 병원에서 주사라도 놓아 줄줄 알았는데 선생님이 약만 처방해 주네요.
해열제기능이 떨어지면 끙끙앓고 안타까워 제가 다 대신아파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죽을 주어도 먹지 않고.. 뭘 먹여야 좋을런지요.
혹여 지혜를 얻을까 해서 문을 두드립니다.

[똘방이]

죽 조차도 먹지 않는다니.... 제가 다 안타깝네요.
별 도움이 안되어 미안합니다만.... 입원 안하고 통원 치료하는것 만으로 위안되셨으면 합니다.

[더좋은날들]

4살 딸도 종종 편도가 붓는데요,
잘 먹지 못하고, 열 때문에 끙끙 앓는 거 보면 정말 맘아프죠.
아이스크림 조금씩 먹여보세요. 시원하고 매끄러워서 잘 넘어가요.
아니면 아이가 평소에 좋아하던 음료수 종류도 괜찮을 거에요.
그래도 아는 병이라 2-3일 정도면 진정되니까 해열제랑 항생제 시간맞춰 잘 먹이세요.
빨리 낳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