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담배를 넘 많이 수십년피셔서 끊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 조회수 : 1,262 | 추천수 : 48
작성일 : 2008-08-14 12:15:38
  저아빠가 요즘에 들어셔서 담배를 더 많이 피우고 잇엉요,
  어머니는 아버님이랑  다른 일로 말다툼 하는것이 아니라
  그 담배땜에 그냥 옥신각신 한마디씩하는데 .이젠 자식보고 말좀 해서
  담배를 끊으시라 해요, 자식들이 예기해도 아버지는 끊지않더라구요,
오히려 이젠 우리까지단합해서 자기를 미워하는가해요, .어떻게하면 우리
아빠가 담배를 끊으실까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이플 트리
    '08.8.14 1:14 PM

    저희 아빠도 수십년 피우셨어요 끊으려는 노력도 한번도 없었구요
    그런데 친구분중 한분이 갑자기 폐암 선고 받으시는거 보시더니
    어느날 갑자기 끊는다... 하시더라구요
    그 즈음 태어난 맏조카 때문인것도 좀 있고...
    벽장에 쌓인 담배 주변에 다 나눠주고 정말 딱 끊으시더군요
    저희는 열심히 간식꺼리 사다 드리구요
    살좀 찌셨지만 지금까지 몇년째 안피우세요
    역시 자기의지가 있어야 하겠더라구요
    주변에서 아무리 끊어라끊어라 해도 소용없어요
    본인이 확 느낄수 있는 계기가 필요합니다.
    지금은 내가 계속 담배 피월으면 요놈들이 나한테 오지도 않겠지?... 하시며
    손주손녀 안아주십니다. 엄마와 자식들 모두 진짜 잘하신 일이다
    두고두고 치켜드리고요 좋은 계기로 님의 아버님도 금연에 성공하시길 빕니다.

  • 2. 말랑벌레
    '08.8.18 7:30 PM

    저도 역시 본인의 의지밖에는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담배 느무느무 사랑하셨어요.
    늦둥이인 저를 항상 곁에 끼고 있으면서도 줄담배를...-.-
    그런데 저 어렸을 때 어느날인가
    "학교에서 친구들이 나한테 담배 냄새 난다고 피하더라"라는 저의 말에 충격 받으시더니
    그날로 그냥 담배를 안피시더라고요. 그리고 20여년 흘렀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간식보다는 물을 많이 드시며 버티신 듯...
    20여년 동안 아침마다 꼬박꼬박 동네 뒷산으로 등산도 하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970 갑상선저하증... 4 happy 2008.08.19 2,293 79
2969 효과적인 운동을 위한 스케쥴표 없나요? 요리조리쿡쿡 2008.08.19 1,562 103
2968 docque님께 다이어트 보조제에 관해 여쭙니다. 2 캐슈넛 2008.08.18 1,735 75
2967 치과요.. 1 지원마눌 2008.08.18 1,061 40
2966 분당에 교정쪽 치과 추천해주세요. 3 구름 2008.08.18 2,108 116
2965 위장 관리와 위장병...약보다는 생활 습관이 우선입니다. 여울마루 2008.08.18 2,252 57
2964 부모님 건강기능식품? 1 딸기왕자맘 2008.08.18 1,744 28
2963 팥으로 핫팩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런데, 전자렌지가 없어요. 배짱 2008.08.18 1,326 28
2962 십이지장위염에 좋은 것이 뭐가 있나요? 3 유리성 2008.08.18 1,134 29
2961 먹는 피임약 질문요~ 3 아줌마 2008.08.17 1,340 59
2960 혹시 한의원 유명한데 아시는분...유명보다 잘하는데... 6 요리조리쿡쿡 2008.08.17 6,383 75
2959 저희애가 생리가 불규칙해요. 1 파초선 2008.08.17 1,031 23
2958 팔목이 시큰한데...뭐 좀 좋은거 없나요? 3 푸름이네 2008.08.16 1,345 52
2957 무식이 죄입니다 2 마리안느 2008.08.16 2,050 35
2956 발목에서 소리가 나요 2 가딘 2008.08.16 2,794 56
2955 33주 임산부에요 2 일랑일랑 2008.08.15 2,736 67
2954 어지럼증... 4 산들바람 2008.08.15 1,577 40
2953 이촌동 치과 튼튼맘 2008.08.14 1,632 41
2952 편도 2 리페란 2008.08.14 1,042 32
2951 갑상선암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6 sunmii 2008.08.14 3,919 27
2950 담배를 넘 많이 수십년피셔서 끊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2 공주 2008.08.14 1,262 48
2949 대구 침 잘 놓는 한의원이 있나요? 1 이가영 2008.08.14 4,521 26
2948 대전에 좋은 요가교실 없을까요? 2 가야가야 2008.08.14 1,836 42
2947 성인여드름 한스 2008.08.13 1,229 62
2946 게르마늄의 약리작용 나인영 2008.08.13 1,306 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