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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넘 많이 수십년피셔서 끊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 조회수 : 1,291 | 추천수 : 48
작성일 : 2008-08-14 12:15:38
  저아빠가 요즘에 들어셔서 담배를 더 많이 피우고 잇엉요,
  어머니는 아버님이랑  다른 일로 말다툼 하는것이 아니라
  그 담배땜에 그냥 옥신각신 한마디씩하는데 .이젠 자식보고 말좀 해서
  담배를 끊으시라 해요, 자식들이 예기해도 아버지는 끊지않더라구요,
오히려 이젠 우리까지단합해서 자기를 미워하는가해요, .어떻게하면 우리
아빠가 담배를 끊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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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이플 트리
    '08.8.14 1:14 PM

    저희 아빠도 수십년 피우셨어요 끊으려는 노력도 한번도 없었구요
    그런데 친구분중 한분이 갑자기 폐암 선고 받으시는거 보시더니
    어느날 갑자기 끊는다... 하시더라구요
    그 즈음 태어난 맏조카 때문인것도 좀 있고...
    벽장에 쌓인 담배 주변에 다 나눠주고 정말 딱 끊으시더군요
    저희는 열심히 간식꺼리 사다 드리구요
    살좀 찌셨지만 지금까지 몇년째 안피우세요
    역시 자기의지가 있어야 하겠더라구요
    주변에서 아무리 끊어라끊어라 해도 소용없어요
    본인이 확 느낄수 있는 계기가 필요합니다.
    지금은 내가 계속 담배 피월으면 요놈들이 나한테 오지도 않겠지?... 하시며
    손주손녀 안아주십니다. 엄마와 자식들 모두 진짜 잘하신 일이다
    두고두고 치켜드리고요 좋은 계기로 님의 아버님도 금연에 성공하시길 빕니다.

  • 2. 말랑벌레
    '08.8.18 7:30 PM

    저도 역시 본인의 의지밖에는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담배 느무느무 사랑하셨어요.
    늦둥이인 저를 항상 곁에 끼고 있으면서도 줄담배를...-.-
    그런데 저 어렸을 때 어느날인가
    "학교에서 친구들이 나한테 담배 냄새 난다고 피하더라"라는 저의 말에 충격 받으시더니
    그날로 그냥 담배를 안피시더라고요. 그리고 20여년 흘렀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간식보다는 물을 많이 드시며 버티신 듯...
    20여년 동안 아침마다 꼬박꼬박 동네 뒷산으로 등산도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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