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질염에관해서 여쭈워봐요!!!!
몇달전에 질염에걸려서 병원을갔는데...
자꾸만 재발을하네요... 그래서 질염의종류도 많다구하길래
정확한 변명이라도 알아보려 그래서 치료하려구 검사를받았는데
두가지균이 있다고 의사샘이 의학적용어로 말씀하시는데
이번에 또..똑같은 증세로 재발이되었어요..
이런경우가 없었는데..왜...자꾸만 재발을하는지 답답하네요..
여기에 가끔보면.. 의사샘이 답을해주시던데..
어찌해야할지 난감이구 그래서요.. 조언좀구해봅니다...
혹시 다른 저같은 비슷한 경험해보신분들 의견도 듣고싶어요...
- [패션] 엠씨엠 가방문의드려요.. 1 2009-05-16
- [건강] 질염에관해서 여쭈워봐.. 6 2008-07-23
1. 여울마루
'08.7.23 10:24 PM질염은..세균성...곰팡이성..등 몇종류가 있습니다. 균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재발을 하는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즉 아무리 잘 치료를 해서 완치가 되어도 균이 다시 들어오거나 균이 번식하기 좋은 상태이기에.
재발합니다.
비데를 너무 자주 한다든지 하는 등...하여튼 질염은 검색만 하셔도 충분한 정보가 많으니
검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2. 꽃게
'08.7.24 12:34 PM저도 그런 적 있었는데요..
감기 걸리듯이 많이 피곤하고 체력소모가 많으면 자주 재발했던것 같아요.
그 때 진료해주시던 의사샘도 그런 얘기 하셨어요...3. docque
'08.7.24 1:13 PM반복해서 비슷한 질문을 올리시는분들이 많아서 정리해봤습니다.
참고하세요.
질염의종류는....
모닐니아성 질염 (Monilial vaginitis)
칸디다성 질염(Vaginal candidiasis)
효모균성 질염 (Vaginal yeast infection)
트리코모나스 질염
(Trichomonal vaginitis, Trichomoniasis)
비특이성 질염
(Gardnerella vaginitis, Nonspecific vaginitis)
등이있으며.....
[증 상]
칸디다성질염
1. 사람에 따라 또 시기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다름
1) 백색을 띤 두부 같은 분비물이 나옴
(치이즈 덩어리와 비슷 )
2) 이상한 냄새
3) 질 주변의 피부가 빨갛게 붓고 아프고 가려움
4) 소변 볼 때 화끈거림
5) 질의 색이 흐린 분홍색에서 붉은 색으로 변함
비특이성질염(곰팡이나 원충류 감염증을 포함함)
1. 이상한 냄새가 나는 질 분비물
2. 생식기의 가려움증
3. 질 부위가 아프고 불편함
4. 질 부위의 색이
연한 분홍색에서 붉은 색으로 변함
5. 성교시 통증이 있음
트리코모나스질염(원충류(헬리코박터랑 비슷한 균)/메트로니다졸 치료)
1. 증상 정도는 사람마다 다름
2. 같은 사람도 시기에 따라 다름
3. 남성은 감염되어도 별 증상이 없음
4. 생리가 끝난 며칠 후
악취 나는 거품이 있는 분비물 나옴
5. 질 부위의 가렵고 아픔
6. 외음부가 붉어짐
7. 소변이 염증 부분에 닿으면 아픔
(성관계를 통해서 감염되기도 합니다.)
[질염의 원 인]
1. 건강한 사람의 피부, 구강, 질, 직장 안에
정상적으로 사는 곰팡이균류에 의해 생김
2. 호르몬 등의 변화로 질 안이 알칼리성에 가까와져
진균류가 과도하게 증식하며 감염을 일으킴
3. 생리 전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생리가 시작되면서 약간 없어지기도 함
4. 질과 그 주변 조직의 pH와 호르몬 균형이 변해
건강한 사람의 질에 정상적으로 상주하는
미생물이 증식하여 생김
5. 직장에 있던 대장균이 질로 퍼져서
감염을 일으키기도 함
6. 대개 다음의 경우에 일어나기 쉬움
1)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2) 날씨가 덥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속옷을 입은 경우
(습기가 많고, 온도가 높으면
균이 증식하기에 좋은 조건이 됨)
질안의 균형을 파괴하는 요인
1) 임신
2) 당뇨병
3) 항생제 투여
4) 경구피임약 복용
5)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경우
6) 날씨가 덥거나 통풍이 안 되는 옷
;질 내부의 온도가 높아지고
습기가 많아지므로
곰팡이균류가 잘 자라게 됨
7) 질병이나 약물투여로 면역기능이 억제된 경우
[예방법]
1. 생식기 부분을 깨끗이 함
2. 향기가 없는 비누를 사용함(외음부 근처는 비누사용을 가급적 안하는것이 좋음)
3. 욕조 목욕보다는 샤워를 함
4. 통풍이 안 되는 천 대신 면으로 된 속옷을 입음
5. 젖은 옷을 입고 오래 앉아 있지 말 것
(특히 수영복)
6. 항생제를 복용할 때 주의
7. 배뇨, 배변 후 질에서 항문 쪽으로 닦아냄
8. 비만이면 체중을 줄임
9. 당뇨병이 있으면 치료계획을 철저히 따름
[합병증]
질 및 다른 기관의 2차 적인 세균감염
[치료법]
일반요법
1) 위의 ‘예방법’을 따름
2) 전문인의 지시가 없는 한
질 안에 관을 이용하여 물을 넣어
세척하는 방법(관주욕)은 삼가
3) 소변 볼 때 아프면 관을 이용하거나
샤워하면서 소변을 본다.
2. 약물요법
1) 항 진균/항원충약 사용
먹는 약, 바르는 약(크림),
질 안에 넣는 약(좌제)이 있음
일반적으로 약물치료가 잘 듣습니다.
2) 질 적용 크림이나 좌제는
냉장고에서 보관해야 함
3) 치료 후에 감염이 재발하면
신속히 다시 치료함
4) 전문인의 지시를 꼭 따라야 함
[생활시 유의 사항]
1. 질의 통풍이 잘 되게 해줌
2. 비누(알칼리성)로 세척하지 않아야 함
3.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성관계를 갖지 말 것
#####
자주 질염이 재발하시는분들은.....
질내에서 정상적으로 상주하는 정상 균총은 6가지 정도의
다른 균이 있지만 제일 많은 것은 락토바실루스(lactobacillus)균으로서
이들 균의 생존은 질 산도(pH)와 당(glucose)의 이용도에 영향을 받습니다.
정상적인 질내 산도는 pH4.5 이하이며 이것은 젖산에 의해 유지가 됩니다.
보통 여성 호르몬에 의해 질상피세포는 글리코겐을 다량 함유하게 되고 락토바실루스균은
이들을 분해하여 젖산을 생산케 됩니다. 젓산이 산도를 유지하여 잡균의 증식을 억제합니다.
따라서 이런 질내의 산도와 대사장애시 정상 균총의 감소로 인하여 질염이 발생하고
염증세포의 증가로 질분비물의 색깔 및 점도 그리고 악취도 날 수 있습니다.
질내의 산도를 변화시키게 되는 여러 가지 원인들 중 하나는 바로
알칼리성인 비누를 이용하여 질을 세척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질세척을 할 때에는 반드시 질내 산도를
약산성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만약 잦은 뒷물의 원인이 아니라면 유산균의 감소가
또 다른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피곤하면 자궁영역이 충혈되기 쉽습니다.
혈액이 정체되어 순환되지 못한다는거지요.
아랬배가 많이 차게 되됩니다.
그런데 여기에 약간의 저혈당증까지 있다면(피곤하면 저혈당증이 잘 옵니다.)
유산균의 증식 조건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유산균은 따뜻해야 잘 자랍니다.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감염증은
이런부분도 고려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해로운균을 제거하는것도 좋지만 효과가 일시적이어서
유익균총을 복원하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아닐까 합니다.
외음부 조차도 비누 사용은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입니다.
가볍게 물로만 씻으시고
샤워할때 가급적 비누를 자주 사용하지 마시고
사용하더라도 빠른 시간내에 행궈주시면 좋습니다.
#####
이렇게 해도 반복되는 염증은....?
자궁에 냉증/자궁충혈/혈행장애가 본질적인 원인이 되고
자궁충혈의 원인은 피로입니다.
피곤할때는 자궁쪽에서 심장으로 가는 정맥(하대정맥)이
커진 간에 의해 짓눌려집니다.
(정맥은 거의 압력이 없어서 이렇게 눌려질때 혈행이 급속히 나빠집니다.)
유독 하지부종이 심한 분들은 종종 여기에 해당됩니다.
신장에도 부종이 올 수 있습니다.
정맥혈이 원활하게 빠져나가지 못하므로
자궁에 혈류가 정체됩니다.
산소공급및 강종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됩니다.
이때 아랫배(자궁)가 냉해집니다.
자궁냉증의 원인은 이렇게 만성피로(간부종)로 부터 옵니다. (어혈은 너무 막연한 개념입니다.)
아랫배가 유독 찬 분들은
자궁영역에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간이 부었다구요.?
내~ 간도 가끔 붓습니다. (hepatomegaly)
오른쪽 갈비뼈 부위가 뻐근하니 답답하면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이 피곤할때 그럽니다.
가끔 초음파검사를 하시고 나서 간이 크다는
소릴 듣는 분들이 있습니다.
간이 부어 있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역시 많이 피곤 하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언제 간이 잘 부을 까요?
남자분들은 음주/흡연/과로/과식/폭식/스트레스....
이런부분이 주로 영향을 줍니다.
알콜성지방간이 있는 분들이 간종대가 종종 있지요.
그렇다면 주부들은???
저는 커피 + 운동부족을 첫번째 원인으로 지목합니다.
그리고 주부님들의 식습관 중에
남은 음식 아까워서 먹기...간에 정말 않좋습니다.
햇빛을 거의 피하고 살면 역시 건강에 해롭습니다.
아이를 출산하고 나면 몸에 미네랄이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근데 별도로 보충하는 경우는 좀 드물지요.
그러면 하나/둘 아이를 출산할 때 마다
건강이 확확 달라집니다.
유전적 조건은 그대로지만
영양조건이 많이 달라지는 겁니다.
먹는 것 보다는 흡수 능력에서 문제가 되는 경우도 많구요.
항진균제나 에스트로겐크림으로
직접적인 염증치료를 할 수도 있지만
전반적인 건강도 한번 꼼꼼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커피를 즐기신다면 무조건 끊으시구요.
(카페인의 작용때문에 당장은 컨디션이 좀 나아지지만
결과적으로는 여려 면에서 간대사(해독)에 부담을 줍니다.)
나이에 맞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
질 내부를 무균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매우 가까운 곳에 항문이 위치하고 대장에서 내려온 온갖 종류의 균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산도유지와 면역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이 피곤하면 면역기능도 떨어지고
질염도 재발하기 쉬운 조건이 됩니다.4. nayona
'08.7.24 11:15 PM염증에 좋다는 티트리 오일 속옷에 한방울씩만....
이건 어떨까요?
전 가끔 라벤다나 티트리 오일을 쓰는데 괜찮은것 같아요.
저도 자궁이 영 안좋은 여인네라....
자궁은 무지 약하다는데 애는 왜 그리 잘 들어서는건지
미치겠습니다만....5. 하얀나비
'08.7.25 1:26 PMdocque님 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감사 합니다.6. 레몬트리
'08.7.25 3:21 PM저같은경우 샤워 후 속옷을 바로 안입고 치마만 30분정도 입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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