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비만..살빼는 것 좀 도와주세요.. ㅠ 0 ㅠ..

[mOnkEy]

아직..20대인데..저주받은 다리때문에 짧은 치마한번.. 바지한번 못입어봤어요..ㅠ_ㅜ

상의는..스몰 또는 미디엄 입는데.. 하의는.. 항상 라.지.!를 입는다는..;;

비율이 안맞아서 그런지 더더욱 커보이거요... 엉덩이 허벅지 다리 다아~ 웅장해요 -_-;;

근데 처음보면 사람들이 하체를 안보니까 좀 날씬한줄 아는데..하체를..보면...훗.. 텔레토비같다고 ㅠ_ㅜ..;;

골반 자체가 크고 그래서.. 옷입을때 너무 보기 싫어요~! 제가 또 어깨가 넓은편에 팔뚝살까지 옵션으로

있거든요..; 근데 키도 작고 ㅜ_ㅠ..; 그래서 입을때 항상 고민이에요~

헬스도 다녀보고 그랬는데.. 도저히 빠질 생각을 안하네요.. 어떻게 하면 빠질까요?

이번여름에..꼭 짧은 바지한번 입고 싶어요........................아 그리고 되도록이면 헬스를 안다니고

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맨날 끊기만 하고 다니질 않아서.. 부모님한테 눈치가 보여서리..;

[스콘]

혹시 단거 좋아하세요? 아니면 커피 좋아하시나요? 탄수화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거 줄이지 않으면 하체살은 죽어도 안 빠집니다 -- 한의원에 가서 체질 한 번 짚어보시는 것도 괜찮구요.(한방다이어트 하시란 얘긴 아닙니다..)

[쐬주반병]

저 아는 사람이 상체는 그럭저럭 볼만한데, 하체는 그야말로 코끼리..
하지만 지금은 다요트 해서 32사이즈 입던 사람이 29사이즈 입어요.

그 다이어트라는 것이 한의원에서 살빼는 약을 먹었다네요.

바지 29사이즈를 입긴 하지만, 워낙에 하체가 튼실해서,
제 바지 66사이즈 입으면, 허벅지가 터질려고 한답니다.
하체는 정말 빼기 힘든가봐요. 워낙에 뼈대 자체가 커서 빠져도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스콘님 말씀대로, 한의원에 한번 방문하시던지..
하체가 날씬해지길 빌어요.

[깜쥑이]

제 친구 결국 별별짓 다하다 지방흡입 한번 하고 완전 용 됐숨당
허벅지 52~54cm였는데 요새 캘빈클라인 26입고 다니는거 보고 저도 진지하게 고민했지요 ㅋㅋ
뭐 개인차가 있는 거 겠지만 그 친구 말로는 지금껏 다이어트 한다고 들인 돈 다 합하면
지방흡입 500 든거 보다 더 많겠다고 속상해 하더라구여

[모난별고양이]

윗 분 설명처럼 지방 흡입과 함께... 고주파 시술이 있는데요...
종이라 부분만 고민이시라면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두가지 시술 다 하실수 있어요.
그 시술& 수술 받으시면 아마 지금 고민하시는 부분 많이 해결 되실듯 하네요.

우선은 탄수화물 섭취 억제랑 부종 제거가 가장 먼저 문제 일 듯 하고요.
유독 하체만 오랫동안 고민이셨다면 의학의 힘을 조금 빌리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mOnkEy]

답변 감사합니다.. 네..; 솔직히 저 탄수화물 무지 좋아합니다 특히 빵요;; 세끼 먹어도 안질리다는..;

게다가.. 유전적으로 다들 다리가 굵거든요..ㅜ_ㅜ..; 탄수화물 팍 줄이고.. 한의원도 가보고수술도 고려

해봐야겠네요;모두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