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백반증 문의요.
부위는 오십원정도 동전보다 작고 그만큼이 새치가 뭉태기로 있었거든요...ㅠㅠ
그래서 병원 다니고 있는데요..ㅠㅠ 병원이 내 생각만큼 친절히 답해 주는것도 아니고 전 답답해 죽겠는데 지켜보자는 말만하구요..
혹시 다른님들 이런 백반증 본적 있나요? 본적 있으심 치료가 가능한지 좀 알려주세요..
애기가 무슨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걸까 해서 요새는 공부하자는 소리도 안하고 그냥 냅두거든요...
우리나라에서 유명하다는 병원 가봤는데도 제가 원하는 답도 안주고.
연고 한번 발라봐라. 아니면 레이저 치료 해보던가..ㅠㅠ 백명중의 한명 있는 흔한거다.
레이저 치료 하면 낫냐 그러니까. 두명중 한명은 낫는다.. 이런 짜증나는 답만 해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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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동숙
'07.4.24 1:45 PM안녕하세요. 백반증 글자에 얼른 로긴했네요.
제가 백반증으로 청소년기를 10년간 치료로 보냈었거든요.
아래 7683번글에 제가 댓글로 내용 달아놨어요. 한번 보시구요.
댓글에서 잠깐 언급했었는데 눈썹이나 이마 경계부위등 털,머리카락이 나는부위에 백반증이 생기면 털까지도 모두 흰색으로 변해요. 모근에 있는 멜라닌 색소까지 모두 죽어버리니깐요.
백반증..작은 병원 가시지 마시구요, 큰병원 피부과 가세요. 가능하다면 특진으로 선택진료도 좋아요.
저 중학교때(90낸대초반) 치료받던 병원에도 5,6살되는 남자 꼬마아이도 머리에 백반증이 생겨서 부위별로 백발이었어요.
스트레스도 연관은 있겠지요...스트레스 연관안된 질환은 없으니깐요...
이건 전적인 저의 사견이지만 환경오염이 젤 크고요, 자가면역질환 도 크고요...
백반증 정확한 진단받으시고 진단받으신 큰병원서 레이져치료 하시던지(분명, 연고 발라도 잘 안나아요, 그리고, 주사 놓는것도 있지만 전 별로 효과 못봤어요.) 백반증 잘한다는 병원 수소문해서 직접 애기 데리고 다니시면서 치료하세요.
장기전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시고 맘 어느정도 비우시고 치료시키세요.
백반증은 완치가 어려운 난치병이에요.
그렇기때문에 완치가능이라는 말 의사들 잘 안해요.
레이져든 뭐든 치료해서 완치 가능한 사람도 있지만, 더 번지지만 않아도 성공한 겁니다.
완전 붉은빛이돌정도로 흰색에서 많이 치료되도 완전한 피부색으로 돌아가긴 어려워요.2. 정훈이맘
'07.4.24 3:00 PM지금까지는요 서울 백병원 , 다니다가 오늘중앙 아산병원 피부과 갔다 왔거든요..ㅠㅠ
그런데, 서울백병원선생님은, 조직세포 검사를 해야 자세한건 알겠지만 아직 어리니까. 두고 보자고 하시고, 대신 제가 너무 조바심 내니까. 그럼 혹시 모르니까. 애 청각시랑 시력검사나 해보겟냐고 하시더라구요. 만약 그 부위가 백반증이 아닌 종양이게 되면 애가 난청이거나 시력이 떨어진다구요. 그래서 검사를 하다가 우리 아들이 아침부터 얼마나 짜증을 내던지 시력검사 도중 돌아왔구요.
오늘 아산병원선생님은 그냥 보자마자 백반증 결론을 내네요. 그래서 레이저 치료를 하면 1년이면 낫는다고. 대신 일주일에 두번.. 그런데 저희 맞벌이라서 일주일에 두번씩 병원가기가 힘들다고 했더니 그럼 연고 바르라고 그럼 4년 걸린다고.. 담달에 한번 다시 오라고..3. 좋은사람
'07.4.25 1:23 AM백반증 분명 세포와 관계가있읍니다
망가진 세포를 재생 시켜주는것이 있다면 믿으실수있는지요
더나빠지지않고 서서히 치유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님들은 무엇을 택하시겠읍니까
그냥해본소리가 아닙니다 귀를 마음을 크게 열어보세요4. 아가다
'07.4.25 2:07 PM제 딸이 백반증으로 아산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우리 애는 다행히 아주 작아서 금세 치료되었는데 기본 1년 광선치료는 해야되더군요. 많은 분들이 치료하러 오시는데 모두들 1년넘게 다니시던 분들이더군요. 그리고 거의 모두가 많은 호전을 보엿습니다. 1주일에 두번은 가셔야되구요 만약 같이 못가시면 아이 병원 동행해주는 베이비시터 구하세요. 그런일 해주시는 분 있습니다. 머리 외에는 광선이 닿지않게 얼굴 전체 마스크랑 장갑등등 신경 써서 광선치료 받게 해 주세요. 끈기가 필요합니다.
5. 아가다
'07.4.25 2:09 PM그리고 2돌지난 애기도 백반증으로 치료하러 오더군요. 저는 작은애 백일때부텀 큰 애 광선치료 다녔는데 정말 힘들어 죽을 뻔 했어요. 그래도 치료가 다 되어 너무너무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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