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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정체기때문에 초초하네요....

| 조회수 : 2,766 | 추천수 : 52
작성일 : 2006-08-19 01:58:08
더 이상 불어나는 살들을 보고있을수가 없어서 작정하고 다이어트에 돌입-
벌써 한달하고도 2주가 지나가고 있어요.

먹고싶은것 꾹 참고 오직 밥심으로만 잘 견디어 한 8키로 빼는것에 성공했습니다.
(밥도 아침 점심만 일반 식사로 하고-반찬은 거의 저인슐린식으로- 저녘은 선식으로 대체했어요.
만약 밤중에 배가 고프면 무조건 토마토나 오이 양배추로 견디었습니다.)

물은 정말 수시로 먹었구요.토마토는 최소 하루 1개이상씩은 매일 먹었어요.
또 변비 예방을 위해 끼니 때마다 수제요구르트(집에서 만든것)를 먹어주구요.
다행히 변비 없이 무난히 지내왔습니다.

물론 운동도 매일은 아니지만 이틀에 한번씩은 정기적으로 했지요.
그래도 천성이 움직이는걸 싫어하는지라 거창한 운동은 못하고 그저
5정거장 버스타고 갈것 2정거장 앞서 내려 걷고,산책 삼아 걷고...또걷고!

한달동안 오직 걷는것과 간단한 스트레칭,피티체조,줄넘기로 버텼답니다.

그런데 드디어 저에게도 정체기가 왔습니다.
거의 2주동안 몸무게에 변화가 없네요.ㅠㅠ

솔직히 그동안 체중계 보는 재미로 견디고 있었는데 2주동안 변화가 전혀 없으니
초초해서 견딜수가 없어요.

운동을 해도 워낙 기초체력이 엉망이라 무리일것 같고...
또 제가 은근히 근육형이라 잘못 하면 더 떡대처럼 보일 수도 있다구 해요...

이런 정체기를 좀 빨리 보낼 수 있게 하는 방법 같은것 없을까요?
아직 갈길은 멀었는데 정말 막막합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둘아들둘
    '06.8.19 7:28 AM

    다이어트 이제 막 시작했는데..전 부럽기만 하네요^^;
    어디서보니 정체기에 체지방이 감소되기도 한데요..
    그리고 근육량이 지방보다 무게가 무거워서
    부피가 줄면서도(허리사이즈는 줄었어도) 체중은 줄지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운동을 별로 안 하셨다니 지금의 식단에 운동을 좀 늘리시면 계속 잘 빠지실것 같아요.
    이론만 알고 실천을 잘 못하고 있는데 너무 부러워서 리플 남겨요^^

  • 2. 꽃게
    '06.8.19 8:28 AM

    한달 2주만에 8킬로 빼셨음 단기간에 너무 많이 빼신것 같은데
    이러면 요요가 더 쉽게 오거든요.

    이제 식사중 한끼정도 밥 대신에 단백질로 대체해서 드시고, 미역 다시마등의 해조류를 많이 드세요.
    (두부, 살코기, 흰살 생선등)
    그리고 유산소운동(팔 크게 휘저으면서 빨리 걷기)을 해보세요.
    체중이 줄지 않아도 체지방이 줄면서, 근육이 늘어나고 ,계속해서 조금씩 살이 빠집니다.
    한달에 1킬로 정도...
    어느정도 근육이 늘어도, 울끈불끈 그렇게 생기지 않으니까 걱정 마시고요.ㅎㅎㅎㅎㅎ

  • 3. sm1000
    '06.8.19 10:06 AM

    에효~ 나느 더도말고 3kg만 뺐으면.....
    59->56 되는게 왜이리 안돼는지....ㅠㅠ

  • 4. 코스모스
    '06.8.19 10:15 AM

    이런 정체기때 헬스크럽을 다니십시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운동법을 지도하는 곳이 있을 겁니다.
    정체기때는 저울을 ㄹ보기보단 운동량을 더 늘려 당분간 재미로 운동을 하다보면 계단식의 몸무게 감량이 됩니다. 지금껏 8Kg정도 뺐으면 피하지방이 많이 늘어난 상태일겁니다. 탄력운동인 웨이트를 안하면
    몸이 빨리 늙어 보이고 요요 현상도 빨리 찾아 옵니다. 지금껏은 유산소 운동으로 일단 체지방을 줄여논 상태인것 같습니다.

  • 5. 해뜰날
    '06.8.19 10:38 AM

    짧은 기간이 좀 많이 뺴셨네요~원래 5킬로쯤 빠지고 나면 서서히 정체가 옵니다.
    그럴떄는 운동방법을 확 바꿔주셔서 몸이 그동안 익숙했던 패턴에서 벗어나 놀래켜주셔야
    다시 빠지기 시작해요
    기초체력이 없다고 하셨는데 그럴떄일수록 운동을 좀 해주셔야 하구요
    몸이 변화된 패턴에 놀라고나면 다시 빠지기 시작할꺼에요 ..확실합니다^^
    근육생겨도 절대 떡대처럼 보이지 않아요 ^^ 저 청소년기에 수영10년이나해서
    160도 안되는 작은키에 어깨 아주 성인남성 저리가라이거든요...
    한때 60킬로까지 갔었을때에 비하면 지금 근육덕분에 살이 아주 짝 달라붙어서
    보기 좋습디다 ㅎㅎ (왠 자화자찬 ㅡ.ㅡ 죄송)
    초조해하지마시구요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는 마음을 잡수시고
    오늘부터 운동돌입하세요
    그리고 너무 안드십니다 특히 저녁에 선식하지마시고 단백질 식사하면서 운동해보세요
    몸 아주~짱 되실꺼에요^^

  • 6. ☆롤리팝☆
    '06.8.19 2:31 PM

    음...확실히 저도 단기간에 너무 많이 빠진것 같은 느낌이 들긴 했는데..과연 그렇군요.
    워낙 반찬을 채식위주로 했기 때문에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요즘은 간간히 빈혈이 나서 약을 챙겨먹고 있는데 조금씩 고기도 먹어줘야겠어요.
    님들 말씀대로 느긋하게 참아보기로 했습니다.답변 고맙습니다.

  • 7. 이쁘니~~
    '06.8.19 7:43 PM

    짧은 기간에 참 많이 빼셨군요...저같은 경우도 6개월에 10kg뺐는데,처음 두달동안에 6kg빠지고 그 후부터는 꾸준한 식이요법과 걷기운동을 하는데두 한달에 1kg씩 밖에는 안빠지네요....
    조급하게 생각마시구 꾸준히 6개월 이상 지나 보세요....어느새 10kg 이상 빠져 있는 예쁜 몸을 볼 수 있을 거예요....^ ^

  • 8. 세희
    '06.8.24 3:59 PM

    정체기에는 트레이닝 방법을 바꿔보세요
    그리고 유산소 운동만으로는 탄력있는 몸매를 가꾸기 힘들답니다
    근력운동을 반드시 병행해 주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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