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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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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다이어트

| 조회수 : 3,179 | 추천수 : 64
작성일 : 2006-04-19 13:04:48
[두부의 효능과 다이어트 효과]

작년8월8일부터 파워워킹과 함께 한 두부다이어트입니다. 저녁한끼를 한달간 먹었는데 효과는 있었어요
이론적인 근거와 함께 올리니 참고 하셔요

단백질 풍부한 대두 지방분해 촉진해 비만방지 두부를 만드는 대두(大豆)는 ‘밭의 고기’라 할 만큼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사포닌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이 발견돼서 더욱 주목을 받게 됐다.
대두 속에는 5종류의 사포닌이 함유돼 있어 갖가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첫째, 동맥경화나 기미 등의 원인이 되는 체내의 과산화지질의 발생을 막는다.
◦ 둘째, 지방의 합성을 억제한다.
◦ 셋째, 지방의 흡수를 억제한다.
◦ 넷째, 지방의 분해를 촉진한다. 등이 그것이다.

  즉, 체내의 지방의 양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구체적으로는 당이 지방으로 변화하거나 장에서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며
  지방의 분해를 촉진한   다. 그래서 대두사포닌은 살을 빼는 약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비만이란 필요 이상으로 지방이 몸에 고여 체중이 표준 이상이 된 상태를 말한다.
  비만인 사람이 감량을 할 경우 지방을 줄이는 일이 중요하지만 근육을 잃으면 안된다.

  그러나 지방질로 살이 찐 사람의 일부에는 감식이나 운동을 해도 지방은 줄지 않고
  근육이 줄기 쉬운 체  질인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체중은 줄어도 어깨나 가슴의 근육만이 빠졌을 뿐 배는 그대로 불룩할 수가 있다.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섭취를 많이 할 필요가 있다.

  그냥 감식만으로는 근육이 쇠퇴해 피로감이나 무력감이 따르기 마련이다.
  때문에 감량을 할 때 먹는 양은 줄이되 단백질은 많이 섭취해야만 한다.
  그 단백질 중에서도 대두의 단백질은 뛰어나다. 그리고 살을 빼기 위해선 불포화지방산(지방을
  구성하는 성분의 하나)이 많은 식물성지방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식물성 지방은 칼로리가 높은 데에도 불구하고 사용하기에 따라선 비만해소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
  왜냐하면 지방은 위속에 머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식사의 양을 줄여도 공복감을 별로 느끼지 않는다
  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식물유(植物油)에 많이 함유돼 있는 불포화지방산 중에 리놀산이 있다.
  리놀산에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작용과 마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중성지방(체내에서 가장 흔한 지방)을 분해하기 쉽게 하는 작용이 있다.

  그리고 소화의 과정 중 당질에서 지방이 만들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러한 리놀산은 체내에서 만들어 낼 수가 없기 때문에 식물에서 섭취할 수밖에 없다.
  이 리놀산을 대두는 대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대두의 유지에 함유돼 있는 비타민E에는 혈액중의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비만인 사람의 다이어트에는 최적의 식품이라 할 수 있겠다.

  이처럼 다이어트에 큰 효과가 있는 대두지만 매일 대두를 많이 먹는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대두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그 중에서도 두부는 다이어트에 최적이다.
  세끼 식사 중 한끼만 두부를 먹어도 건강하게 감량할 수 있다

  구체적인 방법은 세끼 중 한 끼만 밥 대신 찬 두부를 먹으면 된다.
  그렇게 하면 칼로리를 억제할 수 있고 게다가 앞서 말했듯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성분을
  섭취할 수가 있는 것이다.

  맛이나 영양의 균형을 생각해서 찬 두부에 야채나 미역류, 고등어, 멸치 등을 첨가하면 좋다.
  특히 고등어 등의 생선류와 함께 먹을 것을 권하고 싶다.
  
  이렇게 하면 대두에 적은 메티오닌 등의 아미노산(단백질을 구성하는 성분)이 보충돼
  단백질의 질이 향상된다.
  찬 두부 다이어트에서는 저녁식사의 밥 대신 찬 두부를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단, 나머지 두끼의 식사에서도 칼로리가 높은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다이어트에서 중요한 것은 오래 계속하는 인내심이다.
  두부는 그 자체의 담백한 맛 때문에 먹다 지치거나 싫증나지는 않을 것이다.
  여러 가지의 식품과 섞어서 맛에 변화를 주는 연구를 해봤으면 한다.
  근육이나 스테미너는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건강하게 마르고 싶은 사람에게 찬 두부 다이어트는
  최적이라 할 수 있다.

** 두부 다이어트(요즘의 발달한 영양학으로 보아도 두부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식품이다.
  풍부한 미네랄, 담백한 저칼로리의 식품으로 경제적인 다이어트이다.)

[두부]
   두부는 이천이백 년 전 중국의 한무제 때, 유왕이라는 사람이 처음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식품이다.
  
   이렇게 오랫동안 사람들이 즐겨 먹는 식품이었다는 것은 그만큼
   인체에 해가 없고 영양학적으로도 인정할 만한 것임을 뜻하기도 한다.
   요즘의 발달 한 영양학으로 보아도 두부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식품이다.

   두부에는 사포닌과 몸의 세포막을 형성하는 성분인 레시틴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성인병의 주범인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데 유익한 작용을 한다.
   또한 콩으로 만든 두부는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발에서 나는 고기라고 할 정도로
   칼슘도 많이 들 어 있다.
   이런 뛰어난 영양 효과로 미국에서는 두부를 '살이 찌지 않는 치즈'라며
   다이어트 식품으로 높은 평가를 하고 있다.

  두부에 들어있는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하는 역할도 하지만 긴장을 풀어주기도 해서
   다이어트를 하면서 겪어야 하는 스트레스를 이기는 데도 한몫을 한 다.
  거기다 단백질과 지방흡수율이 95%로 다이어틀 하면서 부족하기 쉬운 두 가지를 적은 양으로
  해결해준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주의할 점]
  한가지 식품을 지속적으로 먹다보면 일단 음식에 싫증이 나기 쉽고
  그러다 보면 실패할 확률도 높아진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적절한 응용력이다.
  요리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다면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과 상의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내가 두부만 계속 먹는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조리법, 다양한 소스를 이용하기 등을 연구해본다.


[두부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두 가지 힌트]

◦ 무리 없이 서서히 감량하고 싶다면

◦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겠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일단 간식을 두부로 바꾸어 본다.
   간식은 살 이 찌게 하는 원흉이다. 일단 빵이나 케이크 피자와 같은 달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대신 두부로 만든 음식을 간식으로 먹는다. 반찬에 두부를 많이 올린다.
   두부는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사량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줄일 수 있다.
◦ 마음먹고 체중을 줄여야겠다고 생각한다면

◦ 이럴 때는 하루 세끼의 음식 중에서 한끼를 두부로 대신한다.
   그러나 이때 주의할 점은 음 식은 한쪽만을 섭취해서는 영양의 밸런스를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먹고 싶은 것을 참아가면서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서 체중을 줄였다고 해도 신체적 이상을
   일으킨다든지 참았던 식욕이 폭발해 역효과를 본다면 다이어트의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가능한 두 끼의 식사는 영양을 갖춰 먹도록 하고 한 끼는 두부로 식사를 하는 것이다.

◦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저녁식사를 두부로 하는 것이다.
  저녁을 먹고 나면 활동을 하기보다 는 대부분이 앉아서 쉬거나 곧 잠자리에 들게 된다.
  그러므로 저녁식사에 밥을 먹는다면 아 무리 쌀이 당질이라고 해도 열량이 소비되지 않아 지방질로
  체내에 축척이 된다. 이때 밥 대신에 단백질인 두부를 먹는다.
  양은 하루에 반 모에서 한 모 정도가 적당하다.

  ◦ 두부는 수분이 많아 한 끼에 하나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렇지만 아무리 두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두부를 그냥 먹기는 힘들다.
  고기와 함께 볶아 먹거나 두부를 으깨어 야채와 함께 햄버거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두부에 해초류나 야태를 섞어서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 것도 한 방법인데
  이때 드레싱은 소금과 기름이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간장이나 식초를 이용한다.


저는 한달 이상은 못했어요 효과는 있었고 포만감은 있었지만 싫증이 나더라구요
데쳐서 김치에 국에 간장에 여러가지방법으로 먹고 지금 쪼끔 감량했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금희
    '06.4.19 8:34 PM

    그런데 왜 찬 두부여야 하는지 알 수 있나요?

  • 2. 윤정희
    '06.4.20 2:09 PM

    강금희님 저는 찬두부를 양념하지 않은 그대로의 두부로 이해를 했네요.
    그런데 왜 찬두부라고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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