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네" 방법대로 영어교육 시켜보신분 후기좀 부탁드려요..

[koalla]

잠수네 소문난 영어교육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요..
책으로는 부족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유료네요..
가입하기 전에 후기를 좀 자세히 들어보고 싶은데요..
( 책에도 후기가 많이 나와 있지만,, 책에서 읽는 후기 말고요,,)
잠수네의 인터넷유료 사이트를 가입해서 그 만큼의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잠수네 방법대로 영어교육 해보시거나,, 하고 계신분들의 후기가 절실합니다.
잠수네 방법대로 하면 교재비? 책값들이 많이 든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예상하면 될까요?
감이 잡히질 않아서요..
아이와 함께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면서 알게 될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는 방법이라서
한번 시도 해보고 싶은데,,, 책에서도 비용이 꽤 든다는 내용이 있어서요..
아무리 도서관을 잘 활용한다고 해도,, 흘려듣기,, 집중듣기 등을 하려면,,,
정말 많은 교재와 자료가 필요할것 같네요..
경험담 들려주세요.

[소년공원]

잠수네가 어떤 교육법을 권하고 있는지 몰라도, 교재비 책값 하나도 안들이고 아이와 함께 부모가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참 많답니다.

영어로 된 책을 꾸준히 함께 읽어도 좋고, 영어 동요를 따라 부르거나, 영어만 나오는 만화나 영화를 보는 것도 좋아요.
다만, 그냥 영화를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영화를 몇 번씩 반복해서 보면서, 거기에 나오는 단어와 문장을 따라해보고, 받아쓰기 하고, 외워서 말해보기 같은 후속 활동을 추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지요.

제가 며칠 전에 올렸던 글도 참조해 보시구요...

훌륭한 교재, 멋진 자료는, 그 어떤 출판사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 아이를 가장 잘 알고 가장 많이 사랑하는 아빠 엄마가 손수 찾고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나무]

잠수네 영어의 중요한 골자는 재미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책, 영화 등등을 찾으려면 시행착오도 겪어야 하고...
또 매일 3시간 노출(흘려듣기 포함)하려면 그 교재값 또한 만만치 않지요.

예를 들어 쉬운책 1000권 읽기라는 것도 있어요.
왜 쉬운책 1000권을 읽어야 하는지 이유도 있고 가이드도 자세히 나와있어요.
근데 집에 꼭 1000권이 있어야 하는게 아니예요.
100권이 있으면 10번씩 읽어 1000권이 되는거죠.

위에 소년공원님이 영화를 보고 끝나는 것이 아니고 같은 영화를 몇번씩 반복해서 보라고 하셨는데 맞습니다. 근데요, 그게 애들마다 성향이 틀려요. 우리애는 같은 영화, 같은 책을 바로 보는 거 싫어해요. 그래서 크게 돌립니다. 1개를 바로 10번씩 본다면 우리애는 10개를 가지고 10개를 다 본뒤에 다시 반복하는 스탈입니다. 책도 그렇거든요. 들리기는 다 들리니까 책과 테이프 듣고 나머지 내용이 궁금하니까 새책을 찾습니다. 도서관을 이용하면 좋겠지만 제가 그러기에는 게으르고 또 아이가 찾는 책들을 도서관에서 찾아서 봐라 하면 그 책 보고 싶어하는 마음이 없어지고 그래서 책들을 자꾸 사게 됩니다.

지금 하는 이야기는 아주 극히 일부의 이야기이구요 직접 가서 보시면 많은 도움 될 겁니다.
아 그리고 거기는 실명제까지는 아니더라도 익명게시판이 아니라 익명게시판의 특성은 별로 없습니다.

[edugabe]

음.. 가입해서 보는 정보들이 도움이 많이 되긴 하겠지요.

하지만 좋은 정보들도 실천에 옮기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 같아요.

아주 좋은 정보가 아닌 간단한 것들
흘려듣기, 집중듣기, 따라하기 등...
이렇것들도 지속적으로 실천을 하면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영어 뿐 아니라 다른 과목의 경우에도
문제는 정보가 아니라
얼만큼 끈기있게 지속하냐일 것 같습니다. ^------^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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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0세~만 45세 까지 하실 수 있는 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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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학원도 다니고 어찌하면 아이에게 영어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언어로서 영어를 익히게 할까 고민하던 차에 그 방식대로 시작하고 있어요. 안지는 6-7년되었지만 본격적인 시동은 3년전? 그런데 완전 흉애만 내다가 겨울부터 본격적으로~~~. 기본적으로 재미있다고 검증된 책들 사다보면 학원비보다 많이 나와요. 그것도 당분간만...학원비 30-50 생각하면 나중에는 좀 덜 들기도 하구요.
아루리 얇고 내용 없어도 만만치 않은 책값이지만 비용들지 않고 얻는 것은 없더라구요. 나중에는 도서관에서 빌리기도 하고 수준이 어느정도에 올라서면 교재비는 그렇게 들지는 않구요.
유료사이트지만 한 번 가입해서 꼼꼼 뜯어보고 글 하나하나 읽다보면 첨에는 우왕좌왕이지만 방향이 보이구요. 저희 아이 영어책 읽는 일등공신 중 하나가 잠수네예요.아직 얇은 챕터북 수준이지만 1-2시간 가만히 앉아 읽어요. 에너지 넘치는 6학년 남자아이인데요. 이런식으로 왕창 읽기와 듣기 쏟아주면서 문법도 시작하려구요.
그냥 누군가의말 듣기보다 맘이 움직이시면 들어가 보세요

[깐깐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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