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홈스테이

[Bingo]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보스톤 근교의 뉴튼이라는 곳에 살고 있는 주부입니다.
저희는 14년전에 남편 유학으로 미국에 왔고 남편 학위 후 보스톤에 있는 회사 연구소에 직장을 잡으면서 이곳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7학년 아이가 하나 있는데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영어와 한국어를 엑센트 없이 잘 하는 착하고 성실한 아이 입니다.
저희 아이에게는 많은 미국 친구들이 있고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지만 한국인 친구가 없어서 한국 문화나 정서를 배울 기회가 많이 부족합니다.
아이도 어는 정도 제 손이 많이 가는 시기는 지났고 아이가 더 크기 전에 한국 친구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에 홈스테이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 덕분에 미국 교육 시스템에 익숙하고 그 경험을 미국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다른 학생들에게 쓰고 싶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하고 싶어하는 중고생 중에 자기 일에 성실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착한 학생이 있다면 성심 성의껏 도와 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막상 이런 생각을 하고 나니 어떻게 하면 저희 집에서 같이 지낼 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지 방법을 모르겠네요.
혹시 관심이 있으시거나 어떤 곳에 문의를 하면 되는지를 아시는 분들이 계시면 저에게 이메일 부탁 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행복 하세요.

이메일 : hjkwon50@yahoo.co.kr

[소년공원]

다른 건 모르겠고, 아이에게 한국 친구를 만들어주고픈 엄마의 마음은 저도 짐작이 가네요.
하지만 남의 아이를 장기간 데리고 있는 것이 쉽지는 않을텐데, 부디 좋은 인연을 만나서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