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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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이유식을 자꾸 쳐내고 안먹어요
아가들 밥먹는 거, 정말 어렵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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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밍가밍가
'10.4.27 12:36 AM혹시 아기가 진밥 말고 조금 더 어른밥에 가까운 밥을 먹지는 않았는지요. 저희 애는 그냥 맨밥을 먹고 나서 부터는 죽같이 되어 있는 밥에는 절대 입도 안 대더군요. 정말 힘들었었어요. 돌전에는 진밥이 맞긴 하지만 혹시 잘 안먹으면 조금 더 된 밥으로 넘어가보세요. 그런데 그럴 경우에는 밥이 더 맛있는지 반찬을 잘 안먹을수도 있답니다. 이유식할때가 정말 힘들지요.. 잘 안 먹을 경우에도 너무 힘들어 마시고 기다려주세요
2. 삼식맘
'10.4.27 11:31 AM울애는 9개월 들어갔는데 8개월 말부터 그래요. 어느날 뱉는 걸 해보더니 혼자 연습하고 있더라구요. 그 담부터는 숟가락만 입에 가져다대면 혀를 내밀어서 아예 못 들어가게 하고, 음식물을 넣으면 그대로 다 뱉어내고, 손가락으로 혀에 묻은 것도 막 긁어내요. 그래서 한입도 못 먹인 경우도 많고.. 스푼을 실리콘, 스텐, 플라스틱, 어른 밥 숟가락 다 바꿔도 똑같구요. 손으로 넣어주면 입을 쩍쩍 벌린 후에 뱉어낼지 먹을지 판단하고 내뱉어요. 내뱉은 건 또 손으로 하나씩 집어서 입에 넣어 먹고... 종류별로 손으로 넣어주면 좀 먹어요. 하지만 너무 느리게 먹고, 얼마 안 먹고는 배고프고 잠오니까 짜증내고... 밥도 이유식중기의진밥, 어른밥 다 해보고, 야채도 가늘게 굵게 다 해보고, 밥따로 반찬따로도 줘보고... 그랬는데 그 중에 그나마 좀 먹은 게 어른밥 따로 야채, 고기 따로 한번씩 교대로 줬을때이던데 그래봤자 모두 합쳐서 어른 숟갈 한스푼 될까 말까...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3. 잠오나공주
'10.4.28 1:14 AM저도 그럴 때가 있었어요..(저희아이 곧20개월)
그럴땐 저는 굶겼어요.. 방법이 없더라구요.. 안먹겠다는데..
한참 그러더니 또 잘먹더라구요..
지금까지 잘먹다가 안먹다가 계속 반복중이구요..
요즘은 물 뱉는거 연습중입니다..
옷이 다 젖어요.. ㅠ.ㅠ4. mercury
'10.4.28 2:43 PM이유식 거의 안먹고, 간식 조금, 분유 먹고 그래요....진밥으로 주먹밥도 해줘보고, 밥 가지고 전도 부치고, 감자 넣고 두부 넣어서 전도 부쳐주고 그러는데 전 붙인 건 신기하니까 한두개 먹고 땡입니다. 환x하겠어요증말...ㅋㅋ
5. 닉네임
'10.4.28 10:24 PM제 아기는 딱 만12개월됐는데요.얼마전에 님아기처럼 갑자기 안먹고 쳐내고 울기까지했었어요. 그래서 그냥 밥그릇 앞에 갖다주니깐 손으로 집어먹더군요 --;
혹시 모르니 그냥 줘보세요. 혼자 집어먹을수있어요.
.한 삼사일정도 그러더니 지금은 또 잘 받아먹네요 ..6. mercury
'10.4.29 10:07 AM밥 안먹는 거 정말 일이네요. 윗분들 심히 공감합니다. 닉네임님/ 밥그릇 앞에 갖다줘봤는데 손 넣어서 휘휘 젓고 노네요;;;;; 혹시나 해서 맨밥에 유아용 치즈 같이 줬더니 조금 받아먹습니다..ㅋㅋㅋ 한번 밥 그릇 다시 줘봐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
7. 은수사랑
'10.4.29 1:42 PM저희 아이 32개월인데요, 12개월까지 거의 안먹었습니다. ㅠㅠ 그냥 맘 편하게 먹고 먹고 싶은 거 먹였어요. 어느 순간 정말 밥 잘 먹더라고요. 간식 좀 줄이고요, 밥 위주로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