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읽기 능력, 학습 환경과 선생님도 중요

[홀리스티커]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197297_2892.html?page=1


5살 된 저희 아이 아직 한글을 못읽어서 속상해 하고 있거든요...

답답한 맘에 이런저런 노력을 해보지만... 참 맘같지가 않아요 ㅠㅠ

같이 책도 읽고 한자한자 써보는것도 가르쳐 보는데

잘 되질 않네요

기사처럼 제대로된 환경을 만들어줘야 할까요..?

[맹모친구]

5살에 한글을 못읽을수도 있어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책 많이 읽어주세요
5살에 한자한자 써보는 거
부작용 날수도 있어요
물론 애들마다 다르겠지만

[코스비]

저희 애도 5살인데 한글 못 읽어요.
전 학교가기 전에만 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기차 첫 칸에 타나 마지막칸에 타나 다 같이 출발하기는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도움이 안 되는 글이네요. ^^

혹시 한글이 야호라는 프로그램있으면 보여주세요.
그거보더니 자기에게 필요하다고 느끼는 간단한 글자는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읽긴해요.
근데 아직 책읽거나 간판읽거나 하는 수준은 못 되네요.

[쁄라]

우리 아이도 한글이 야호 프로그램보고 한글 깨쳤어요^^
근데 넘 오래 보여주심 안돼요

[피터]

좋은 선생님, 좋은 엄마(가족) 가정의 문해환경(여러종류의 책들, 다양한 필기도구)등은 모두 유아의 읽기능력을 발달시켜주는 중요한 요인들입니다. 아직 준비가 안된 다섯살 자녀에게 읽기능력을 기루기 위해 본격적인? 한글교육을 하는것은 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입니다. 아직 글씨를 읽지 못하는 대신 그림을 읽어내는 능력을 갖고 있지요.. 그림을 보고 상상력과 추론은력 등의 사고력을 키우는 일은 읽기능력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형식적인 읽기지도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먼저 질좋은 다양한 책들을 많이 읽어주십시요.. 짐트렐리즈의 ' 하루 15분 책읽어주기의 힘'이라는 책을 권해드립니다.

[yukaring]

5살 된 아이가 한글을 못 읽는다고 속상해 하시다니,,
그런 엄마 맘이 고대로 전달되서 아이도 엄마의 그런맘을 아는건 아닌지,,
아직 5살이에요,,한글에 연연해 하지 마시고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게 무었인지 관찰하고
찾아보세요,,아이가 좋아하는걸 한글과 자연스럽게 연결해서 조금씩 해나가면 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