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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도움 좀 주세요

| 조회수 : 2,141 | 추천수 : 270
작성일 : 2010-04-19 13:34:21
현재 천안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 신랑과 저의 고향은 인천입니다.

두딸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첫째는 6살 둘째는 4살 입니다.

첫째아이가 현재 해마체 손상으로 인해 현재 경기약을 복용중이며 약을 먹은 이후로는 증상이 없습니다.(신촌세브란스 다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인지는 몰라도 언어,인지의 발달상태가 매우 느려 또래의 아이들 보다 2년 정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천안,아산에서 감각통합,미술치료,인지치료,언어치료 를 2년 가까이 해 봤지만 그리 큰 효과는 보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천안 공립유치원에 합격되어 다니고 있지만 이 역시 아이가 잘 적응하지 못합니다.

사립에 비하면 거의 공짜에 가까운 학비지만 돈을 떠나서 아이가 적응을 잘 못하니 맘이 좀 무겁습니다.

이번에....남편의 이직문제로 인해 천안에서 인천으로 다시 거처를 옮길려고 합니다.

남동구(만수동,서창동 예상)에 이사를 갈려고 합니다.

남동구에 유치원 및 치료센타를 좀 추천해 주셨으면 합니다.

조기교실도 있으면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남동구의 치료기관이 부족하다면 중동,송내 더 나아가 서울까지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거리가 있기 때문에 거주지 근처의 잘 하는 치료센터가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전세 재계약한지 얼마 안되었는데....막상 천안을 뜰려니 고민도 되고 다시 인천에 가서 적응할 생각을 하니 맘이 좀 무거워 집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아이의 치료와 교육을 위해서는 천안 보다는 수도권인 인천이 더 낫다는게 재 사견입니다.

남동구에 저와 같은 처지에 있거나  그 고민으로 인해 현재 좋은 치료기관을 알고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알라^&^
    '10.4.21 2:00 AM

    일단 장애아 전담이 있는 어린이집이나 복지관을 알아 보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이곳에서는 보통의 개별지도 프로그램이 다 있거든요.
    비용면에서도 부담이 없구요.
    인천의 경우 교사:학생 비율이 1:5 정도로 아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가급적 빨리 조기교육 받으시는 편이 나으시구요,
    그리고 단체 생활하게끔 하시구요.

    제가 굳이 장애아 전담을 말씀 드리는 건...
    그런 곳이 아이가 편하답니다.
    그렇다고 학교를 일반학교 못 가는 것도 아니니까요...

    제가 현재 가르치는 아이가 셀렘님 아이와 같은 증상인 것으로 알거든요.
    현재 4학년이고 2학년 겨울 방학 때 제게 왔는데
    2년만에 글씨 떼고, 지금은 독해가 조금은 가능합니다.
    동화책 한 페이지 줄거리 물으면 대답도 곧잘 하고,
    수학 서술형도 풀기 시작하구요.
    그러나... 좀 쉬었다가 오면 깨~~~끗하게 까먹습니다.

    인내가 아주 많이 필요한 친구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학생 어머님의 경우 아이를 어찌하지 못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더 힘들었습니다.

    셀렘님 처럼 적극적이 분이시라면
    충분히 극복하시리라 생각 됩니다.

    설렘님 좌절금지요~~!!!
    화이팅!!!!^^

  • 2. 한나
    '10.4.25 9:22 PM

    쪽지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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