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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고 싶다는 아이

| 조회수 : 2,083 | 추천수 : 185
작성일 : 2010-02-17 00:08:54
이제 만 3살 4살 여자아이인데요. 텔레비전에서 또래 아이들이나 언니들이 나오면 때리고 싶대요. 막 율동하고 노래하는 그런 프로나 티브이 광고를 보면 그러네요..
근데 또 또래 친구들하고는 잘 놀아요. 누구누구네 놀러가자고 그러고..
좀 소심하고 왜 숫기가 없다고 해야 하나요? 그래요.  이번 설에도 형님네 아이들이 왔는데 큰 애는 올해 학교들어가고 작은애가 우리딸보다 6개월정도 늦어요. 근데 언니랑은 엄청 잘노는데 작은애한테는 누구나뻐 때릴거야 그러더라구요.  왜 그럴까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경미
    '10.2.18 10:17 AM

    자기 나름대로 감정 기복을 표현하느라고 그러는 걸 거에요.
    아직 언어가 완전히 발달되지 않은 나이이니 제 딴에는 격한 감정이 들 때 딱히 떠오르는 표현이 그것일 수도 있고요.
    엄마가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면 오히려 더해질 수도 있으니까 무조건 그렇게 말하는 것을 야단치기보다는 '우리 딸이 화가 났나 보구나, 동생한테 화났어? 왜 그런지 엄마한테 얘기 해볼래?" 하고 마음을 읽어주시다보면 아이의 감정도 가라앉고 조금씩 해결방법이 생길 거에요.
    이 나이에는 아직 자기 감정의 다양성에 익숙하지도 않고, 화가 난다는 것이 두렵게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화는 나는데 어찌 할 바를 모르겠으니까 말로라도 격하게 표현을 해보는 거지요.
    이제 사회성도 조금씩 발달되어가는 시기이니 충분히 감싸주시면서 자기의 마음을 엄마에게 얘기해보게 유도하시면 좋아질 거에요^^

  • 2. 레이첼
    '10.2.19 10:24 PM

    네 야단은 치지 않구요. 왜 때리고 싶냐고 물어보면 대답을 안하는데.. 이 나이에 질투란걸 알까요? 아직은 그런거 모르겠죠.. 특히 춤추고 노래하는거 보면 끄라고 그래서요. 동경미님 말씀대로 아직 감정의 다양성에 익숙하지 않아서 이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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