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미술교육

[두아이엄마]

아이 미술학원알아보다 좋은 글이 있어 함께 공감하기위해 올려요 ^^



▶미술 학원 보낼 때 이런 점을 살피세요

직접 방문하여 분위기를 살펴봅니다. 홍보지나 소문만을 듣고 보냈다가 후회하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엄마가 직접 찾아가서 분위기를 살피고 원장 선생님의 교육 방침을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교육 방침과 맞는 교육을 시키는 곳을 고르도록 합니다. 우리 아이가 잘 적응하는가 교실 분위기도 한번 견학해 봅니다.

어린이 미술을 전공한 선생님이 가르치는가 알아봅니다. 미술 교육에도 여러 가지 분야가 있습니다. 특히 유아 미술의 경우는 교육 방법이 아동 미술과 다르기 때문에 직접 전공하여 연구하지 않으면 가르치기가 힘듭니다. 학급도 단계에 맞춰 유아반과 아동반이 구분되어 있는 학원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학부모와 의사 소통을 잘하는 미술 학원에 보냅니다. 학원 교육과 가정 교육이 잘 조화되어야 아이들의 사회적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유인물을 보내거나 지속적인 상담, 전화를 통해 아이들의 교육 활동 상황을 알려주는 미술 학원을 고르도록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엄마는 아이가 조금씩 발달하는 과정을 들을 수 있으며 집에서 적절한 교육을 시킬 수 있습니다.

상타는 것에 치중하는 학원은 보내지 않습니다. ’무슨 무슨 사생 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미술 학원을 고르다 보면 이런 식의 플래카드가 붙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엄마는 그 광고에 혹해서 아이들을 보내곤 하는데, 이런 곳에서는 아이들의 자유로운 창의성을 키워주기보다는 상타는 그림을 그리는 방법만을 가르칩니다. 이것은 진정한 미술 교육의 목적이 아닙니다.

심리를 읽는데만 치중하는 곳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기 때문에 그림을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심리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 아동들의 심리 파악을 이런 테스트를 통해서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반 미술 학원에서 너무 심리적인 문제에만 치중한다면 아이의 독특한 표현력은 자칫 문제아로 오해를 받기 쉽습니다.



▶미술 재료 이렇게 사용하세요

아이들의 미술 활동에서 재료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재료로써 아이들은 미술의 즐거움과 창의성 및 미적 감각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발달단계에 따라 적당한 재료를 건네주어야 합니다. 자신이 다룰 수 있는 재료를 주어야만 흥미를 갖고 할 엄두를 내게 됩니다. 엄마는 아이들이 다룰 수 있는가를 살피면서 적절한 재료를 골라주어야 합니다. 자주 사용되는 재료는 종이류, 찰흙류, 폐품류, 그리기 재료 등이 있습니다.

하얀 공간이 아이의 무한한 상상력을 돋구어주는 종이, 켄트지, 색종이, 색도화지, 창호지, 한지, 골판지, 신문지, 화장지 등 우리가 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 재료는 아주 다양합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여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네모로만 된 종이보다는 원이나 별, 세모, 다이아몬드 모양의 종이를 주는 것이 아이들의 흥미를 돋구어주며 창의적인 표현을 늘어나게 합니다.

흙은 자연과 가장 친한 소재입니다. 찰흙은 만지면 지저분하고 번거로워지기는 하지만 여러 가지 형태의 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찰흙은 점토와 종이찰흙, 밀가루 찰흙이 있습니다.

찰흙을 이용하면 입체적으로 만들기를 할 수 있고 다양한 질감을 표현할 수 있어 조형놀이의 소재로 많이 사용됩니다. 보관할 때는 비닐봉지나 랩을 이용하면 되고 작품을 보관할 때는 그늘에서 서서히 말려야 금이 가질 않습니다.

폐품재료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미술 재료입니다. 사용하던 물건들을 재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효과를 제공합니다. 모아놓을 때는 형태, 크기, 종류에 따라 분류하여 보관하고 놀이에 적절한 재료를 꺼내 사용하도록 합니다.

그리기 재료는 아이들이 손으로 잡고 사용하는 모든 도구를 말합니다. 연필, 볼펜, 사인펜, 크레파스, 파스텔, 물감, 잉크 등 다양합니다. 다양한 선을 나타내 봄으로써 아이들은 세밀한 그림, 굵게 나오는 그림 등 여러 가지 형태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