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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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자 - 1) 성중독
성중독이란 성적 모험을 통해 희미하게나마 자신의 존재의 강함를 확인하려는 정신병적 증상으로서 사회적으로는 성공했을 수도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심한 고독감을 느끼는 상태에서 병적인 성적 모험을 통해 자기 존재가 건재함를 확인하려고 애쓰는 증세이다. 이 증상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특징은 시간과 장소와 상관없이 성적인 집착을 보이며 성적 모험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확인 하려는 정신적 불안증을 갖고 있는 것이다.
마이크 즈농(Mike Genung)의 정의에 따른다면, 성 중독이란 자신의 삶의 어려움을 대처하는 하나의 수단으로서 성(性)을 중독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삶의 어려움을 지날 때에 그 어려움을 당면해서 해결하려고 애쓰는 대신 성적 모험을 그 어려움과 싸우는 무기로 끊임없이 사용하고 있다면 이미 그는 성 중독자인 것이다. 여기에서 그 횟수가 몇 번인가는 사실 중독의 척도가 아니라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많은 경우 성중독이라고 하면 위에 예를 든 헐리우드 배우처럼 날이면 날마다 매춘을 한다거나 하루 온종일 방에 틀어박혀 포르노를 보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해를 한다. 그러나 설명한대로 중독이란 하나의 도피처를 찾는 행위이므로 그 빈도가 한 달에 한 번이건 두 달에 한 번이건 그것은 중독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척도이 아니다. 일년에 한번 매춘을 하고 포르노를 보더라도 그 이유가 무언가 자기가 현재 당면한 어려움을 잊고 도피하고자 보는 것이라면 그것은 벌써 중독의 범주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오해가 우리들로 하여금 중독을 제대로 인식하고 심각성을 깨닫는 데에 얼마나 큰 장애물이 되는지 모른다.
우리 모두는 포르노와 각종 음란으로 범람하는 현 세대 속에 이러한 상태에 대해 무너져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문제는 사람들이 이것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꺼려한다는 것이다. 침묵 가운데 결혼, 가정, 그리고 삶 전체가 파괴된다. 수많은 사람들이 고립 속에서 자신의 목을 조르고 있는 성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싸우고 있다. 그러나 도움의 손길을 찾고자 하는 용기가 생겼다고 할지라도 문제는 도움의 손길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성중독의 심각성은 무엇보다도 그것이 가정을 파괴하는 주범이 된다는 점에 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성중독이 자신의 가정에서도 버젓이 번지고 있음을 인식하지 못하다가 더이상 손을 쓸 수 없게 될 무렵에야 도움을 구하지만 시기도 늦고 도울만한 사람도 구하기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니 안타까운 일이다.
최근 한국의 어느 사이트에서 이런 저런 글을 읽다가 많은 아내들이 남편이 포르노를 보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심지어는 부부가 같이 즐기는 경우도 허다하다는 내용을 읽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저 여자들이 드라마나 순정만화를 보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그냥 둔다는 얘기들이 대부분이었다. 한해에도 얼마나 많은 청소년들이, 아니 심지어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까지도 집에서 엄마 아빠가 부주의하게 보는 포르노 영상에 노출되는지 모른다. 부모와 컴퓨터를 공유하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포르노를 처음 접하게 되는 시발점이 대부분 집 밖의 장소나 친구가 아니고 부모의 컴퓨터에 저장된 포르노 파일이었다고 한다.
한 가정에서 많은 것들이 아이들에게 유산으로 내려가지만 그 중 하나가 바로 성문화이다. 부모의 성에 대한 시각과 자세가 아무리 여과한다고 해도 아이들은 부모가 숨기고 부인하고 싶어하는 그것마저도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대로 배우고 영향을 받게 마련이다. 인류학의 한 분야로서 세대에 걸친 가문의 내력을 연구하고 통계를 내는 족보학자들의 통계에 따르면 외도가 있는 가문에는 자손들의 많은 경우가 가정에 외도로 인한 반복적인 문제가 생기고 중독이 있던 가문에서는 세대에 걸쳐 반복적으로 각종 중독에 시달리는 자손들이 나온다고 한다. DNA에 의한 유전이 아니라 부모의 생활습관과 사고 방식, 문제해결방식을 그대로 받아들여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 것으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인 것이다. 아이들에게는 보지 말라고 하면서 엄마나 아빠가 상습적으로 재미로 본다는 자기 정당화를 기본으로 하면서 포르노를 즐겨 본다면 그 가정의 아이들은 부모로 인해 잘못된 성문화에 노출되게 되어 있다.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말을 많이들 한다. 가정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눈에 보이는 것만 아이들이 배우는 것이 아니다. 성경에서도 보면 자기의 목숨을 부지하려고 아내를 누이라고 거짓말한 아브라함을 그대로 본딴 거짓말을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리브가와 여행 중에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버지가 어들을 불러서 너도 이런 일을 당하면 반드시 이런 거짓말을 해서 위험에서 피해야 한다고 가르쳤을리는 만무하다. 아무도 가르쳐주지도 않았고 입 밖에도 내지 않았을 것같은 그 거짓말을 이삭은 똑같은 상황에 처하자 그대로 재연하는 것을 보면 한편으로는 소름이 끼치는 게 부모의 영향이라는 생각이 든다.
포르노를 즐겨보는 남편들의 대부분이 가정 내에서 섹스리스 남편이라고 하는 연구결과들이 어렵지 않게 발견되곤 한다. 문제는 남편들의 섹스리스에 아내들도 어느 정도 동조를 하고 그게 결혼의 문제가 되는 것을 모른다는 점에 있다. 섹스리스 부부의 발단은 대부분 육아에 지쳐 피곤하다거나 바쁜 일상에 치여 성생활에 흥미를 잃은 아내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남편들의 비뇨기쪽 질환도 원인이 되지만 실제로는 아내들이 발단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통계이다. 자꾸만 거절하는 아내에게 더이상 요구하기 어려워지다 보니 나름대로 욕구를 분출할 통로를 찾아낸 것이 포르노인 남편들의 항변을 다 무시할 수 만은 없다는 생각이다. 언젠가 만난 젊은 아내는 남편이 차라리 자기를 그냥 내버려둬준다면 포르노를 보면서 혼자서 알아서 성욕을 해결해주는 것이 자기로서는 편하다는 얘기도 서슴지 않고 했다. 한마디로 얘기하면 아내의 이기심이라고 하면 너무 심한 표현일까. 그렇게 아내가 권장(?)하여 포르노로 밀려난 남편이 수 년 뒤에는 성중독자가 되어 아내가 모르는 사이에 이중생활을 하는 성폭행범으로 변해있을 수도 있다.
어떤 경우에는 부부의 성에서 만족을 느끼기 어려우니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자 포르노를 보고 자위행위로 해결한다고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부부의 성이 단시간에 서로에게 익숙해지기도 힘들고 전차적으로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상대를 알아가는 아름다운 노력이 선행되어야만 그 열매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잊고 하는 항변일 뿐이다.
부부의 성은 부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의사소통의 통로이다. 그 통로를 계발시킬 수 있는 능력이 부부가 얼마나 탄탄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는가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 그런데 만일 포르노나 자위행위로 얼룩진 성생활을 고집한다면 당연히 부부의 의사소통은 막힐 것이고 결혼은 흔들릴 수 밖에 없다.
강력범들에 대한 통계를 보면 성폭행자들의 거의 대부분이 성중독자들이라고 한다. 이들의 특징은 성적 행위로 어떤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성적인 집착에 못이겨 병적인 성행위를 계속하면 할수록 오히려 심한 우울감, 좌절감 그리고 허탈감을 느끼기 때문에 그걸 잊으려고 또 더 강한 내용의 포르노에 집착하고 점점 그 싸이클이 심해지면서 결국에는 범죄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범죄의 고리에 들어가기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는 내리막길을 가면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쏜살같이 애려가는 자전거처럼 가속성이 붙고 점점 잔인하고 심각한 범죄에 빠져가면서 이성적으로 욕구를 조절할 능력을 상실하게 되어 있다. 많은 성폭행범들의 프로파일을 보면 너무나 멀쩡하고 정상적인 사람으로 보인다는 것에 더 소름이 끼친다. 주변에 살던 이웃들도 범인들에 대해 그다지 특기할만한 이상 행동을 목격하는 확률이 낮고 대체로 착하고 온순하고 사람좋은 사람으로 인식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많은 성중독자들이 자신들의 이중생활을 하면서 가족을 포함한 모든 주변 사람들을 다 기만하고 있음에 큰 희열을 느끼고 스릴감을 가진다고 한다. 이런 정도로 심해지면 그 다음에는 무차별적으로 희생자들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 마수를 자신의 가족에게까지 뻗친다니 가슴이 먹먹해지는 얘기이다. 최근의 수많은 조사에서 보면 친부에 의한 강간사고가 오히려 계부보다 많다는 기가 막힌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친부는 모두 성중독자들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그 친부들이 어쩌면 우리가 날마다 마주치는 맘씨 좋은 이웃 아저씨일 수도 있고 친하게 지내는 친구 남편일 수도 있다는 얘기이다. 병적으로 증대된 성적인 집착과 욕구가 외부에서의 행위나 집 안에서의 은밀한 행위를 통해 해소되지 못할 때에는 그 대상을 주변에서 찾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딸만 넷을 기르는 엄마로서 세상이 정말 해도 너무 한다 싶게 험해지기만 한다. 엄마 마음 같아서는 모두 다 아무 곳에도 내놓고 싶지 않을만큼 세상을 믿기가 점점 어려워지기만 한다. 가족이 모두 함께 외출을 할 때에도, 아이가 누구 집에 초대를 받아 갈 때에도, 친척들이 많이 모이는 자리에 갈 때에도, 학교를 보낼 때에도 아이에게 세뇌 또 세뇌를 시키면서 각종 성지식과 자기를 보호하는 법을 되뇌이게 해봐야 하는 엄마의 마음이 너무도 무겁다. 요즘에는 인터넷으로 인한 포르노 영상들의 피해도 만만치 않아서 아이들이 컴퓨터를 쓰면서 숙제를 하고 있으면 나의 온갖 안테나가 그쪽으로 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자 아이들의 포르노 중독에 못지 않게 여자 아이들도 하이틴 로맨스라는 미명하에 각종 성적인 내용의 소설들에 중독이 된다는 얘기를 듣고 지난 주에는 책장 청소를 핑계 삼아 남편과 아이들의 책들을 다 뒤집어 청소를 했다. 별다른 것들이 없어서 한편으로는 안심이 되면서도 부모의 한계를 넘어서는 현실의 각종 위험 요소들에 우울한 생각 마저 든다.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이다.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부모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닮을 뿐이다. 내 아이들이 살아가는 데에 중요한 것은 공부와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성의식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 건강한 성의식에서 건강한 결혼생활도 얻어지기 때문이다. 부부의 성을 그저 각자의 욕구 처리로 볼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넘겨 줄 고귀한 유산으로 생각해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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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션와이프
'09.11.24 2:25 PM올해 열살인 아들아이가 친구집에 놀러가겠다고 하면, 그때부터 걱정이 시작됩니다.
더구나 엄마가 직장을 다녀서 집이 비어있는 친구네로 놀러갈 경우엔 더더욱 걱정이죠.
혹시라도 컴퓨터를 하며 이상한 걸 보게 되진 않을까 싶어서요..
요즘 세상은 정말...할 말이 없습니다. "소돔과 고모라"가 이러했을지...
가정에서부터 경건하고, 건강한 부부관계를 보여주고, 건전한 삶을 살도록 만들어 주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입니다.ㅡㅡ;;;2. 동경미
'09.11.24 2:54 PM션와이프님,
그야말로 소돔과 고모라가 요즘 세상인 것같습니다...
저도 남의 집에 아이들 보내기가 아주 조심스러워요.
그래서 꼭 집에 누가 있는지를 확인을 하는데도 마음이 놓이지 않을 때가 많지요.
부모가 다 지켜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가정에서 좋은 것만 보여주려는 노력은 멈추지 말아야한다는 생각입니다.3. 보리
'09.11.24 4:50 PM동경미님, 안녕하세요~
알고 있는 내용이 많지만 올려주신 글을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정리하고
마음속으로는 한번 더 다짐하고 그러게 돼요.
버릴 거 없이 알찬 내용들의 글들을 읽고 있자니
너무 혜택만 보는 거 같아서 주섬주섬 댓글 달아봅니다.
댓글을 못달더라도 챙겨 읽고 있다는 거 알아주세요~4. 동경미
'09.11.25 1:29 AM보리님,
반가워요. 댓글 너무 감사하고요^^
다들 벌써 알고 계시는 내용들이지요?
그래도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다 걱정하시는 부분이라서 올려보았어요.
아이들의 성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부터 각종 음란물들이 난무하는 세상으로부터 아이들을 어떻게 보호해야 하나까지 정말 다양한 걱정들이 있지요.
저도 걱정보따리를 풀면 너무 힘이 들만큼 요즘 세상이 험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저는 아동 학대 분야에서 일을 하다보니 아이들이 희생자가 되는 경우를 늘 봅니다.
비단 성폭행뿐만 아니라 가정 내에서 부모들의 부주의나 잘못된 성생활로 인한 영향이 여과없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요.
최소한 부모들만 조심해도 또 부모들의 의식만 제대로 되어도 아이들을 잘 지킬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5. sugar
'09.11.25 10:06 AM여기 영국에서도 작년 한 해 여성에 의한 성폭력이 4배나 증가했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게다가 소아 성애자까지 생각하면 아들 하나만 둔 저도 가슴이 졸아드는 상황이죠.
아이를 가운데 두고 저희 부부가 아이 손을 잡고 다니는데 엊그제는 박물관에 가면서 남편 팔짱을 껴 보았어요. 그곳이 제 자리이겠죠?6. 커피홀릭
'09.11.25 2:01 PM아직은 어린 아이이지만 딸, 아들 을 키우다보니 정말 벌써부터 걱정이 많아요.
세상이 정말 너무 험해지다보니 어린 딸아이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 스스로 지키는 법을 어떻게 가르쳐줘야할것인지 정말 걱정스럽더라구요. 그런데 아들을 낳고보니.. 아들을 키우는 건 더 걱정이네요.
성적인 문란이 암암리에 행해지고 특히 남성에게 그런 특권을 주고 책임을 지우지 않는 사회에 살다보니.. 그 사회속에서 깨끗한 삶을 지키도록 어떻게 가르쳐야하나...
다른 사람을 해하지 않는것만이 아니라 스스로도 건전한 삶을 살수 있도록 가르쳐주어야 할텐데요..
요즈음에는 오히려 그것이 정상이 아닌것처럼 여겨지는것같아서 말이죠.
잘 아시겠지만, 해외에 있는 한국여성 커뮤니티에서는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면 남편들이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의 빌미로 유흥업소에 출입하게 되는 것에 괴로와하는 주부들이 많더군요. 그것때문에 귀국을 꺼리는 분들도 많구요7. 푸르른 나무
'09.11.26 12:29 AM동경미님의 글을 읽으며..공부도 하고...제 마음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육아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대한 교과서같은 마음으로 대하고 있어요..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정말 감사해요
8. 동경미
'09.11.26 9:49 AM여아 뿐만 아니라 남자 아이들도 안전하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참 안타깝지만 결국 부모가 지혜롭게 지켜야겠지요.
한국도 음란 사이트 접속자 중 여성의 숫자가 17~20%로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는 통계를 봤어요.
이제는 여자고 남자고 다 조심해야 한다니 서글프기도 하고요 ㅠ.ㅠ
커피홀릭님,
아들도 딸도 걱정되는 건 다 마찬가지이고 말고요.
일부에서는 남자들만 가해자라고 알고 계시지만 사실은 여자가 가해자인 성폭력도 많아서 정말 놀라워요.
미국에 주재원으로 나오게 되면 남자 분들은 너무나 무료하다고 하고 아내들은 남편들이 따로 놀러 갈 곳이 마땅치가 않으니 칼퇴근을 하게 되니 좋아한다네요^^
미국은 사실 밤 9시, 10시만 되면 다 깜깜해요.
몇 몇 대도시만 빼고는 주택가는 정말 개미 한마리도 보기가 어렵지요.
술집도 새벽 2시면 닫고 술은 1시 30분까지만 팔게 되어있어요.
저도 한국에 가서 있는 동안에 한국의 밤 문화에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초저녁잠들이 많아서 나가지도 못하지만 정말 밤 12시가 넘어도 밖이 휘황찬란한 것 보고 놀랐어요^^
아이들을 위한 성교육은 부모로부터 시작이 되어야 하지요. 세상에서 잘못된 것들을 배우기 전에 먼저 부모로부터 건강한 성을 배워야 하는데 부모부터 건강한 성에 대한 개념이 없다면 곤란하겠지요.
푸르른 나무님,
감사합니다.
이번 주는 미국이 추수감사절 휴가 기간이라 정신이 없네요.
짬짬이 다음 글을 써볼께요^^9. 화창한 봄날
'09.11.26 2:21 PM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자녀들을 잘 지켜 봐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