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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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아이 양치질이요..
우리아이는 아무리 시켜도 안되요..
뭐..양치질한번 하기도 전쟁이구요..
치약없이 하려하면 더 안하려구하구요..
오히려 치약을 쪽쪽 빨아먹는답니다..
치약 삼키면 안좋다구 한번 나왔어서 도무지 어찌해야할지...
글구 어디 치약을 쓰세요...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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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홍
'09.7.17 4:20 PM아직 우리 둘째도 그래요. 같은 개월수네요.
치약도 쪽쪽 빨고 칫솔은 야금야금 씹어대고.
계속 물뱉기를 가르치는대도 꿀떡 삼켜버리고
41개월짜리 형인 큰애가 하는걸 보여줘도 그러네요.
둘째인데도 기저귀도 칫솔질도 형보다 느리니....
사실 좀 답답하고 걱정도 되네요.2. 룰루랄라
'09.7.18 1:56 AM26개월 울딸..좋아하는 캐릭터로 칫솔&치약 여러개 준비하여(참고로 저희집은 4개씩이나ㅡㅡ;) 양치할때마다 선택하게 하면 좋아라 하면서 잘해요. 글구 입안헹구기는 양치관련 아이책으로 삼키면 안되는거라고 일단 인지시킨후 "우리 입으로 분수만들자~~"하면 신나라 하면서 잘 뱉어내고 있어요. 울딸 분수를 넘 좋아하는 이유로 첨부터 잘 먹혔어요.ㅋㅋ억지로 시키지마시고 아이가 좋아하는것들로 연결시켜보셔요.
3. 11월27일
'09.7.18 5:55 AM28개월 울아들
서툴지만 23개월인가 부터 물로 헹궈냈어요
전 그냥 비앤비 유아치약으로 하고요.
애들이 다 시기가 있는지 울아들도
양치라면 소리지르고 칫솔던지고 울고 칫솔질겅질겅 씹고
말도 아니였는데, 빨리 치카치카 하고 책보자 뽀로로 틀어줄께
하면서 달래면 양치 잘해요.
엄마가 양치하면서도 헹구는거 재밌게 자주 보여주세요.
엄마는 이렇게 치카치카 하면서 퉤~! 한다
**이도 해보자 하면서요.4. 보아뱀
'09.7.20 10:58 AM우리 딸도 27개월인데 똑같아요 똑같아
대신 우리 딸은 양치한 물을 일단 먹은 다음에 물로 가글하고 뱉어요;;;
저도 치약 먹는 것 때문에 너무 찜찜하더라고요
마트에서 산 바나나맛치약 쓰는데
아직 어려서 치약 먹는 아기는 불소함유 치약은 쓰면 안된다고 들었어요
저도 이빨 썩을까봐 벌벌 떨면서 막 혼내고 때리고도 해봤는데 오히려 역효과만 났어요
윗님의 분수 만들자..이거 진짜 솔로몬의 지혜같아요~ㅋㅋ 도전해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