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세놀세 놀세 아이들과 엄마가
중간고사를 앞두고 이틀째 (어제 오늘)공부를 시키는 중입니다.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아하길래
중간에 간식한번 시켜주고
속없는 동생이 지아들은 학원다닌답시고
오늘 보강하고 집에 놀러왔습니다.
성질나서 째려주고
먹을것 알아서 찾아먹더니
놀고싶네 배고프네 난리피는 조카들덕에...ㅡㅡ*
간식시켜주고
하는수없이 며칠전 만들어놓은 비누방울을
내다주었습니다.
한시간 가량 애들이 신났습니다.
아주 컴컴해질때까지 놀았습니다.
부작용이라면 애들이 너무 큰 비누방울들인지라서
서로 자기를 봐달라고 하거나
서로 자기사진을 찍어달라고 하거나
아주 괴성을 지른다는 것입니다.
너무 신나서요.
아파트가 여러사람이 사는 공간이라서
밖에서 떠드는 소리도 좀 짜증나겠지요?
야외에 나가시는 분들
한번씩 만들어가시는것도
네 비누방울액 사려면 돈 많이 드는데
만들면 허벌 싸고
아이들은 한시간이상 놀수있습니다.
그 왕풍선들은 세탁소 옷걸이 둥글려서 했습니다.
버블쑈 따로 가실필요없습니다.
움직이는 모습들이라서 사진찍기가 영~~~
사진찍을때는 몰랐는데 무려 수십장을 찍었군요.
동생이 새침떼기 자기딸 풍선만드는 장면
못찍는다고 디지게 맞았어요.
저 그랬지요" 야 빈티 풍기지말고
디카 새로 장만해라." ㅡ,.ㅡ
참 어찌나 새침떼기인지
서로 찍어달라고 하는통에...
비누방울 놀이 부작용입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