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열이많이날때...

[컴아아아]

요즘 감기 무섭다 무섭다하는데요..

애가 편도가 자주붓고 열이 펄펄끓어오르네요..

안정적으로 열식히는 방법은요???

[시나몬파우더]

저희아이가 선천적으로 기관지가 약하고 천식이 있어서 자주 일반감기로 입원하기했었는데..4월은 일주일 입원하고 일주일쉬고 다시 일주일 입원했어요..이번 감기 장난아니에요..다시 입원해보니 재입원하는 아이도 꽤있구요.. 열감기에 폐렴..막판에 로타바이러스 장염까지 돌고 있거든요.. 솔직히 편도선.후두.중이염에 열오르는거 장사 없어요..ㅜ.ㅜ 여러가지 방법들은 감기오기전에 대비하는것들이라서 막상 그런 감기류에 걸려서 열오르는건 심하게 오르지 않게 약먹이면서 체온조절해주는게 가장좋구요..동네병원다니면서 4일이상 열이 안잡히는거라면 먹는약으로도 안잡히는거라서 병원가서 수액이랑 주사로 잡으셔야하거든요.. 전 갠적으로 퇴원약먹고 남은것중 엔다펜 이라는 해열제는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다가 열이 계속 오르거나 해열시럽으로 안잡힐때는 병원에서 하는것처럼 엔다펜 가루약 가지고 시럽이랑 병행애서 간호사들이 처방해주든 집에서 먹어여.. 이러면 반은 잡히고 반은 안잡히는데..안잡히면 바로 병원델꼬가지요.ㅜ.ㅜ

[뚱이맘]

저희 첫째가 열이 올랐다 하면 42도까지도 올라서 늘 조마조마하게 하는데요,. 병원에선 열이 나면 우선 해열제 먹이고 욕조에 첨엔 미지근한 물 받아 들어가 앉아 있게 한 다음 찬물을 조금씩 섞어 체온보다 낮게 해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안떨어지거나 열이 너무 높아 해열제 먹은 거 토해버리면 좌약을 넣어주고... 너무 심하면 관장을 시킨다거나 해요. 참,. 해열제도 한종류만 먹이지 말고 두 종류를 번갈아 먹이는 것도 괜찮다네요..

[sophie]

병원에서 열많이 나면 옷벗기고 찬수건으로 계속 닦으며 열 식혀주라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