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유아 영어책..
엄마가 직장맘이랑 아침저녁으로 출퇴근하기 바빠서
아이랑 제대로 놀아주지 못해 늘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래도 다행이 아이가 책을 좋아하네요.
쉬는 날이면 책을 가져와서 읽어달라고 합니다.
-아마 이시기때 아이들이 다들 책을 좋아하나봐요-
다름이 아니라
이맘때 아기들 영어책 읽어주시나요?
명절때 지방에 내려갔더니
우리아기랑 비슷한 시기에 고종이 있는데
아기고모가 영어에 관심이 많은지
책을 몇권 샀더라구요
그리고 저보고 묻더라구요
영어책 사주냐고요
사실..
저는 영어를 썩 잘하지도 못하지만
아이가 이제 겨우 말하는데
우리말을 완벽하게 하고
한글을 좀 알면
그때 가서 영어책이라도 사줄까 생각인데
요사이
영어몰입이다 뭐다 해서
너무 어린아기들한테까지
영어를 읽혀주지 않나 그런생각이 듭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아이가 어느정도 사물에 대한 판단이 서고
생각능력을 기르는게 우선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경험 있으신 선배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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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가한밤맘
'09.1.28 5:38 PM - 삭제된댓글전 읽어줍니다. 36개월 21개월 아들 딸 연년생인데요. 전 재미있게 꼭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들은 영어들을 일상생활에서 말하는 걸 보면 조기교육은 블라블라~ 차치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거라 생각합니다. 큰서점 데려가셔서 흥미보이는 걸로 한번 골라주세요.
2. 크리스
'09.1.29 12:30 PM저도 원글님 마인드로...큰애 6세까지 키우는데...최근...유치원 알아보면서 바꿨습니다...영어유치원~하도 그러길래....유아 영어과련해서...육아서도 많이 보고 했거든요...지금 둘째 10개월인데...둘째는 다르게 키울 생각이에요...영어도 언어다...한국어처럼...몰라도 책보고...하다 보면...좀더 쉽게 와닿겠다~~~이런 마인드로요~그래서 요즘 부랴 부랴 큰애도 시작이니...같이 볼 영어책 사고 있답니다...
3. 크리스
'09.1.29 12:39 PM큰애가 한국말이 완전해지자...영어 거부하고...어렵게 생각하더라고요.반면...어릴때부터 접한 친구는...편하게 생각하길래~~~마인드 바꿨습니다....그리고...저희때 영어해야 하는 개념과 다르더라고요...요즘은
4. serendipity
'09.1.29 5:26 PM^^* 저도 상당히 고민중인데요... 노부영에서 나오는 책 중 물려받은게 많아서 몇 번 들려줬더니... 30개월 딸내미 안되는 발음으로 열심히 따라합네다~ 글로 그냥 읽어주는 건 재미 없을것 같아요^^*
5. 뽀하하
'09.1.29 8:50 PM정답은 없습니다..엄마주관대로 하면되죠..영어 태교부터 시작해도 괜찮고 좀 커서 나중에 시작해도 괜찮아요...
6. 예원맘
'09.1.30 9:11 AM저도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데,직장에 다녀서 잘 못해주는 편이거든요.
근데,직접 읽어주거나 읽으라고 주는 책보다,
카세트 테입이나 cd가 좋을 듯합니다.
먼저 귀가 트여야 하고.
아직 알파벳도 모르는데,발음이 정확하지 않은 부모가 읽어주는 것보다는
원어민 발음 그대로인 테입이나 cd가 좋다고 들었습니다.
대신 한국말 설명이 없는,원어민 영어로만 된것이 좋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영어 노래도 좋구요.
한가지를 집중해서 들려주면,나중에는 저절로 들린다네여.
참고로 제가 읽은 책 추천해 드려요.
'엄마,영어 방송이 들려요!' 솔빛 엄마 이남수 지음
영어 못하는 엄마들이 키워낸 잠수네 아이들 영어성공이야기 인데,
도움이 되실 듯 하네요.7. 유서기맘
'09.2.1 4:24 PM저도 엄마표영어교육서 한번 훑어 보시길 추천해요.
꼭 그대론 못하더라도 방법과 유용한교잴 알수있고 엄마표 아니고
학원을 보내시더라도 결국 영어는 집에서 꾸준히 관리하고 영어에 노출하는
노력이 동반되야 하는거 같아요.8. 유스
'09.2.2 11:51 AM영어책, 디비디, cd ... 부담없이 들려주세요. 영어교육을 꼭 시캬야 한다가 아니라 .. 그냥 우리말 그림책보고 동요 듣듯이 자연스럽게 ... 저도 영어 노출 제대로 시켜준 케이스는 아니라 (게을러서) 큰 기대는 안하는데, 원에서 영어 수업할 때 예전에 자기가 듣고 보았던 거 기억하더라구요
거부감없이 즐기는데 중요한 거 같아요
특히 영어 그림책을 영어로 읽어주는데 거부감이 없어요. 우리말로 읽어줘 안해요
영어 그림책은 당연히 영어로 ~ 그림을 보면서 얼추 내용을 유추하고... 그러는 것 같아요
(아기가 우리말 잘 모를 때도... 울 엄마들 욜씨미 그림책 보여주고 노래 불러 주었잖아요 ^^)9. 문맘
'09.2.2 1:52 PM엄마들은 발음때문에 영어책 읽어주기를 꺼리지만 읽어주는 게 좋다고 하더군요.
각종 미디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직장맘이시라니까 낯 동안에 아기 봐주시는 분께 부탁할 수도 있구요.
저도 아이들이 다시 어린아이로 돌아간다면 다시 잘 키우고 싶네요..ㅎㅎ
다행이 외국에 몇 년 살다오면서 많이 늘긴했는데 한국 영어가 더 어렵다고 우리 애들이 그래요.
어학원에 다니고 있지만 회화감각을 잃지 않으려고 토킹월드라는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어요.
원어민과 직접 대화하는 거죠. 국내에 있는 원어민 강사는 너무너무 비싸더라구요... 질도 의심스럽구요...할인권 번호 알고 있는데 궁금하시면 가르쳐드릴게요.. 쪽지 주세요..10. 허니
'09.2.4 6:52 PM전 지금 11살 딸아이 돌 전부터 읽어주고 노래테입 들려주고 좀 크고나선 비디오 보여주고 했어요
그래서 그런가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없달까 영어로 대화 하는걸 좋아해요
한글 책과 같이 매일 조금씩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