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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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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18개월인데..아이챌린지가 도움 될까요??

| 조회수 : 2,568 | 추천수 : 55
작성일 : 2009-01-23 09:54:59
작년에 샘플 교재 신청했었는데...유아기껀 별 반응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올해 3월부터 울 애 단계가 맞다면서 상담원이 전활 했더라구요...

근 한달전부터 뽀로로에 빠져서 하루에 30분이상씩 보고있구요...
아침 EBS에서 하는 애니메이션에 또 재미가 들려서 한시간 이상씩 보기도 하고 집착하니까
신랑이 Tv코드선을 뽑아버렸어요...ㅠㅠ 대신 책 보라구...

그래서인지 예:전보다 더 책도 많이 보고, 장남감 가지고 노는 편인데요...
반대로 더 뽀로로에 집착하더라구요...틀어달라고 떼쓰고 운답니다...

호비가 나오는 아이챌린지에 배변연습이랑..기타 생활습관 들이기에 좋다고는 하는데.,..

뽀로로같이 넘 DVD에 집착하고, 틀어달라고 할까봐...걱정되기도 하네요...

상담원 말로는 뽀로로 보는것보다 호비보는게 낫다곤 하는데...정말 그럴까요??

시켜보신 분들 조언 좀 구할께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akuya
    '09.1.23 4:07 PM

    전 호비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기저귀 뗄 때도 그랬고 예의범절도 그렇고 특히 한글도 호비로 배웠어요. 그다지 나쁜 것 같지는 않던데요...

  • 2. 맑은향기
    '09.1.26 5:26 PM

    아이챌린지 좋아요~ 저희 딸은 뽀로로보다 호비 더 좋아해요^^ 갠적으로 아이챌린지가 프로그램들이 참 괜찮은 것 같아요.

  • 3. 날날마눌
    '09.1.27 11:12 PM

    전 티비같은 영상물 매체에 노출이 싫어서
    친구네 가서 보고 좋아하고 해도 안했어요.
    애들 티비보는 시간 늘긴 쉬워도 줄이긴 어려워요..
    아예 티비를 없애지않는한....
    배변이며 그거로 하는 교육 다 떄가 되면 되는거 많고 너무 본다고하면 실갱이할 자신도 없어서.
    사실 그 친구네가 좀 그래서 더 겁났어요,

    우리애도 18개월때즈음 그랬던거 같애요.
    점점 더보려고 해서 과감히 티비를 안틀어줬더니...
    힘들게 반항하다 적응해서 세돌인데 거의 안봐요.
    이틀에 10분정도만 보는데 아주 만족해요..
    일단 티비를 안보니 놀고 책보고 요리거들고 엄마입장에선 귀찮지만
    아이에겐 좋은거라 생각해요..
    우리 부부 티비광이지만 애태어나고 애깨있는 동안만이라도 티비보지말자고 약속하고 지킨거
    잘하거같아요^^

  • 4. 더좋은날들
    '09.1.28 11:08 PM

    일단 겨울만 버텨보시지요.
    봄되면 바깥나들이할수있고 문화센터도 다녀보시고 놀이터도 나가고..
    그러다보면 TV보는 시간이 줄어들 거에요.
    18개월에 아이챌린지로 교육적효과 보긴 힘들어요.
    두돌이 지나야 배변이나 친구관계, 생활습관 등에 대한 교육이 가능하거든요.
    그냥 비싼 장난감이 매달 온다 생각하심 됩니다.

    18개월이면 아직도 집안탐색이나 엄마와의 관계맺기에 집중하는게 좋죠.
    제 주변에 아이가 TV열심히 본다고 노상 틀어놓고
    한솔 아기나라 시리즈 몽땅 구비해서 수업시키고(돌지나고서부터)
    영어만화채널 좋아한다고 주구장창 틀어놨는데
    아이가 이제 4돌인데 아직도 말을 어버버 두돌만도 못하게 합니다.

    힘들어도 아이랑 얘기 많이 하시고 많이 놀아주세요.

  • 5. 웅이사랑
    '09.1.29 2:19 AM

    아직 18개월이라면 그냥 디비디같은 영상물이 재밌어 보는거지
    그 영상물을통해 뭔가 변화를 기대하기엔 아직 어린나이인듯싶어요.

    저희도 호비덕을 톡톡히 보긴했거든요.
    저는 큰아이때 두돌쯤부터 시켰는데
    말이 빠르거나 인지가 좀 빠른아이 같으면 두돌정도가 괜찮아보이구요.
    저희 큰앤 좀 느린편이여서 30개월쯤부터 세돌사이에
    질서나 양보,교통법규 이닦기 목욕하기,, 이런 생활교육면에서
    굉장히 덕을봤어요 근데 세돌지나니
    그후엔 별로 큰 필요성을 느끼지못해서 지금은 구독을 중단했습니다

  • 6. 글라라
    '09.1.29 2:01 PM

    저도 궁금해서 24개월 아들 시켜볼까 하고, 홈페이지에서 무료샘플신청해서 짧은 내용의 dvd를 보여줬는데요..평소에 티비도 별로 안 좋아하고 뽀로로도 보는둥 마는둥 하던 애가 연속으로 3번 정도 보여준 후에도 몇 번이고 계속 보여달라고 떼쓰는 바람에 달래느라고 혼났어요..은근히 중독성이 있나봐요..그래서 안 보여주고 구석에 박아놨어요.. 중독될까봐 전 은근히 겁나더라구요..이런 영상물은 되도록 늦게 맛들이는 게 좋은 거 같아요..tv 좋아하면 나중에 컴퓨터에 빠질 위험도 높다고 하더라구요..

  • 7. 지니
    '10.1.17 2:18 PM

    저희 애는 17개월부터 아이챌린지 했는데 아직 비디오 말고는 별 관심을 안 보이네요. 두돌 지나서부터 하는 게 더 효과적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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